내가너를처음만난그날
mj
|2013.03.03 02:44
조회 221 |추천 2
2009년2월 추운겨울 나는 대학교오리엔테이션을위해서 학교에갔어. 수많은 사람들속에서 제일먼저 눈에띈건 너였어. 이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나는 너한테 감히 접근할 수 없었지. 그렇게 떨리는 오티를 끝내고 집으로가면서 그 떨림을 얼마나 계속 느꼈는지 몰라! 그렇게 새학기가 시작되어서 너를 볼때마다 난 점점 너에대한 마음을 키우기시작했어. 그런데 알고보니 너는 고등학교때부터사귀던 여자와 같은 대학교를 온것을 알게되었고 나는 그 사실을 듣고 정말..얼마나 슬펐는지 몰라. 항상 상상했었어 너와사귀는 모습 너와함께밥먹는 모습 손잡고 캠퍼스 누리는 모습~ 혹시나 너랑 같은수업 듣게될때는 항상 이쁜모습보이려고 두시간전부터 기숙사에서 내모습을꾸미고 막상 강의실에와서는 너에게말도 못걸고 수업듣는 뒷모습만쳐다봤어. 행여나 니가 나한테말을 걸면 얼마나 떨리던지 대답만 차갑게하고 마음은 전혀그런게 아닌데 말랴.. 그렇게 일년이 후다닥 지나가게되었고 너는 군대에가게됬어. 동기들끼리 너 군주할때 얼마나슬펐는지몰라ㅠㅠ.. 그렇게넌 군대에가게되고 난 1년더 학교를다니고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갔어. 간간히 싸이에서 니소식접하고 군대에서 너가 여자친구와헤어진 사실도 알게되었어. 드디어나도 기회가생기는것인가 하고 떨려하기도했었지.. 난 일년 어학연수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고 넌 군대에서 제대했어. 그렇게우린 같이 학교를 복학하게됬지. 난 그때 결심했어 너에게고백하겠단걸 더이상 참고 숨기면 널 영원히놓칠거같아서ㅠㅠ.. 그래서 어떻게고백할까 생각하다가 용기내서 영화를보자고 하였고 넌 흔쾌히 받아들이고 그렇게 첫영화를봤는데 그땐 너무떨려서 영화자막이 눈에들어오지않을 정도였어 ㅋㅋ 그뒤로 틈틈히 너한테 연락해서 같이 밥도먹고 영화도보구 ~ 그렇게 난 너한테 고백했지 3년간좋아했었다고.. 너랑 진지하게 만나보고싶다고. 너는 너무깜짝놀라했짘ㅋㅋ 전혀몰랐다고..한번 생각해보겠다고 그렇게 3일뒤에 내 고백을 받아줬지^.^!! 우린 영문과09학번 뒤늦은 커플탄생! 벌써 우리가 사귄지도 100일이 훌쩍넘어버렸다. 아직도 나는 너를보면 너무설레고 보고있어도 보고싶어ㅠㅠ.. 내가 널 사랑하는만큼 계산하지않고 더 많이 사랑해줘서 늘 감사하고 고맙게생각해^ㅠ^ 우리힘들게 3년을 돌아와서만났는데 이쁘게사랑하며사귀자!!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