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를 보다가 갑자기 걱정이 들어서요..;;
19년동안 남편과 부부생활 없이 지낸 여자분이 나오더라고요.
계속 남편에게 잠자리를 거부당했다고 하던데;;;
그 여자분의 마음 고생에 조금(?) 공감이 되어서 글을 남깁니다.
여기.. 기사도 났어요.
KBS W '여고식당' 19년 부부관계 없는 섹스리스 부부 등장 '충격' 사연 들어보니
▶ http://www.citydaily.co.kr/?construct=newContent&fz=news&gisaNo=137701
여튼… 저희는 결혼한지 3년차 되는 부부인데요.
아이를 낳은지 얼마 안 되었고, 변한 남편의 행동 때문에 살짝 우울해지고 있어요 ㅜㅜ
남편과 한 방을 쓰려고 해도 자꾸만 아이 핑계를 대면서 다른 방으로 가고,
요즘은 아이관련 대화 외에는 이야기도 서로 잘 나누지 않아요.
부부관계가 한달에 1회 이하인 경우를 섹스리스라고 정의하더라고요;;
저희 부부.. 해당되요..
출산 직후에는 그렇다 친다 해도.. 저희 부부는 애가 곧 돌인데..ㅠㅠ…
모든 분들이 겪는 일인지....
걱정 된 마음에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부부들이
저희랑 비슷하더라고요. 더 불안해져서…
근데 남편한테 허심탄회하게 말도 못하겠어요. 밝히는 것처럼 보일 것 같아서요.
우리 부부는 어떤 사이일까
갸우뚱 하신 분들을 위해서 자가 진단법 표도 올려드립니다
저는…. 간당간당합니다.. 6점이상;; 예비군입니다
저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정말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걸까요??
걱정되서 별 게 다 생각이 나네요. ㅠㅠ
요즘 이런 섹스리스 부부 문제 다룬 ‘호프 스프링즈’ 라는 영화도 제작됐던데…
섹스리스 부부가 전문가한테 상담받아서 회복하는 내용이래요..
남편한테 상담 받자고는 말 못해도.. 이 영화보자고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네요 ㅠㅠ..하아.. 이 영화라도 꼭 보려고요..
결혼하고 현실이 되면 다 이렇게 되는지..
아니면 우리 부부만 이런 문제가 있는 건지..
여러분들의 솔직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
결혼의 권태기, 다들 어떻게 극복하고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