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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ㅋ 처음 글써보는거라 많이 부족할꺼에요ㅠ(특히 전형적인 이과라.....더욱이....) 그래도 예쁘게 봐 주시구요오.... 고칠꺼나 조언같은거 댓글에 써 주시면 즈으응말 감사한마음으로 참고해서 쓸게요오~
제가 판을 쓰게된 계기를 먼저 말하자면..... 저는 저랑 6살 차이가 나는 완죤 훈남(?)인 형이랑 사귀구있어요ㅋㅋ그리구 원래 동거도 했구요...ㅋ(아 동거하게 된 계기는 담번에 차차 말씀드릴게요ㅎ) 그른데 지금은 개인적인 사정땜에 잠시.... 아주 자아아암시 떨어져 지내구 있어서.....그리고 연락도 잘 안되서...... 보고싶어서 쓰는것도 맞는데 몰래 판에 쓰고 나중에 진짜 너무 보고싶어할 때 보여주고싶어서.... 그래서 쓰려구요ㅋ
아!! 그러고보니 아직 제 소개를 안했네요ㅋ
저는 올해 19살 된 고3으로 재학중인 수험생이죠......그라죠.....
하..... 수험생.......
그리고 키는 174라고 할게요..... 그래요..... 그래도 작은거 알고있어요..... 나도 크고 싶은데ㅠㅠ 안크네요ㅠ
그래도 엄청엄청 말라서 키가 쪼꼼 커보인다고는 하니깐......ㅋ
그리고 제 애인은 올해 26살이구요
키는 185 정도 되는거같구요오ㅋ
제가 생각할땐 잘생긴거같아요ㅋㅋㅋ 네.....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일 수도 있어요......ㅎㅎ
그럼 제 이름은 다른데서 쓰는게 있기는 한데..... 그건 지인들이 볼까봐.... 창피하니깐 비슷한 '토마' 라고 하고요 애인 이름은 '서월' 이라고 할게요ㅋ
저랑 제 애인이랑 사귄지는 약 2년 쫌 넘었네요ㅋ 알고 지낸지는 거의 3년(?)정도니깐 꽤 오래 알고 지낸것같아요ㅋㅋ
처음에 제가 서월이형을 봤을땐 형이 여자친구가 있었어요....ㅋ(지금 이 얘기 하면 지금은 동성애자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그런 말만 하는데....ㅋ)
솔직히 처음봤을때부터 두근거렸다고 하면 말이 쪼끔 안되는것같구....ㅋ
그냥 '아 저사람 잘생겼다.... 마음에 드는데?' 이정도 였어요ㅋ
서월이형이 애들을 좋아해서인지 금방 친해져서 영화도 같이 보러다니고 겜방도 같이가고 노래방도 같이가고 하면서 원래 알고 지낸것처럼 사이가 친해졌는데 놀러 다닐 때마다 점점 두근거리고 괜히 더 잘생겨 보이고 그러는거에요ㅋㅋㅋ 그래서 '아.... 형이 날 안좋아하면 어떻하지......고백했다가 피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만 맘속으로 하고있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깐 둘이 만나게 됬는데 그때 먼저 물어봐주더라구요ㅋㅋㅋ 그 때 상황을 기억 나는데로 말씀드리자면.....
서월 : 토마야....
토마 : 서월이형 왜???
서월 : 넌 게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토마 : 걍 그래. 근데 그건 왜 물어?
서월 : 아니....그게.....
토마 : 뭔데? 형 게이야?ㅋㅋㅋㅋㅋ
서월 : 아.....그게말이야......
토마 : 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빨리좀 말해주지
서월 : ㅇㅇ?
토마 : 나 혼자 속으로 괜한걱정했자너ㅋㅋㅋㅋㅋ 여친도 있고 그러길래 괜히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가 형이 나 피할까봐 진짜 완젼 걱정했다구ㅋㅋㅋㅋ
서월 : 아....ㅋ 너도 나 좋아하냐? 내가 이상한거 아니지?
토마 : 뭐가 이상해?ㅋ
서월 : 아니야ㅋㅋㅋ
토마 : 근데 이짜너.....
서월 : 어?! 왜애???
토마 : 지금 고백한거지.....?
서월 : 그렇게 됬네.....;;ㅋ
토마 : 아 씨 이게 뭐야아!! 고백이 뭐 이따위야!ㅋ
서월 : 아 미안미안미안 진짜 나 완전 고민 많이 하다가 뺨이라도 맞을꺼 각오하고 말한거란 말이야ㅠ
토마 : 진짜아???
서월 : 으으으응~ 다음번에 제대로 프로포즈 해주께요오~
토마 : 알게써요오오~ㅋ
이렇게 쫌 허무하게 고백받고 사귀게 되었어요ㅋㅋㅋ 나중에 들었는데 저한테 고백하려고 여자친구랑 헤어질 때 잘사귀다가 갑자기 왜 깨지냐는 식으로 주변 친구들한테 욕 꽤 먹었대요...ㅋㅋ 뭐.... 저야 제 남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그렇게 해준거니깐 정말 고맙죠...ㅋㅋ
지금 생각해보니깐 멋진 고백도 아니었고 감동있는 고백도 아니었는데 그래도 저 때 심장이 터질것같이 두근두근 거렸던게 생각이나네요ㅋㅋㅋㅋ
저것도 지나고 나니깐 진짜 다 추억이됬어요....ㅋㅋ
에효..... 글이 너무 횡설수설......
쓸데없는말만 쪼금 쓰는데 2시간이 훌쩍.....ㅎㅎ;;
그래도 옛날에 있었던 일 생각하니깐 다시 가슴이 두근두근...ㅋㅋ
서월이형도 이거 나중에 보여주면 과연 두근두근 거릴까요오?ㅋ
그럼 저는 이만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자러 가볼게요~ㅋ
여기까지 허접한글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하구요....ㅋ
그럼 다들 안녕히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