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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여자인 난 진짜 결혼하기 싫다

하아 |2013.03.10 00:08
조회 13,378 |추천 60
삼십대 중반을 달리고 있고
이제는 결혼할 시기가 지났다며 친인척들 압박도 장난 아니고
만나고 있는 남친 들먹이며 왜 결혼 안하냐고 잔소리 잔소리;;

어른들 하나같이 하는 말씀들...ㅋ

그나이 먹도록 시집안가고 뭐하니
만나는 남자 있다며? 한살이라도 어릴때 결혼해라
조금이라도 젊을때 애 낳아야 너도좋고 애한테도 좋다
부모님한테 한시라도 빨리 손주 안겨 드려야지 뭐하고 있니
효도가 별거야? 결혼하는게 효도야
그나이 먹도록 결혼 안하는게 불효다 얼른 결혼해서 애부터 갖어



미쳐버릴꺼같음
결혼은 나 혼자함? 남친이 있다고 다 결혼함?
결혼한다치면 돈은? 만약 둘다 없음 둘다 집에 손 벌리라는 거임?
둘다 능력있다 치자. 애는? 애는 낳기만하면 혼자 큼?
맞벌이라해도 보통 여자들이 살림 육아 다 하는게 다반사인걸 왜 그렇게 결혼하라고 난리임? 본인들이 돈 보태줄것도 아니고 애를 봐줄것도 아니면서?
그리고 막말로 막장시댁 겁나많고 결혼전과 후가 다른 남자들도 많고 임신 육아 직장 스트레스로 하루하루가 힘든 엄마들이 그렇게나 많은데 왜 도대체 어른들과 남자눈엔 그게 안보이는거임?


결혼이 싫은 이유는 애를 낳아야 하는걸 의무로 생각하기 때문.
정말 낳기 싫었는데 합의하에 내지는 실수로 갖었다치고,
금이야 옥이야 만지면 부서질까 그렇게 귀하게 키웠을꺼임
요즘 세상이 좀 무서워?
왕따에 성추행 성폭행 강도 살인 등등
요즘은 길다가 모르는 사람 어깨만 스쳐도 살인이 일어날 판인데 이 험한세상에 내새끼가 살게 하겠다는것도 싫음

글고 얼마전 결시친에 엄마가 컴맹이라 짜증난다고 쓴 글이 올라왔음 난 그글을 보고 정말 할말을 잃었음
정말 좋게좋게 그 글쓴이가 사춘기라 너~무 예민해서 그런거라고 생각도 해봤음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그게 안되는거임
ㅁㅊㄴ이 낳고 키워주고 먹여주고 배우게했음 됐지 꼴에 그것 좀 안다고 엄마를 그따구로 무시해? 그거 사람새키야?

미래의 내자식이 저러지 않을거라는 보장도 없음
등골브레이커로 부모 후덜덜하게 만들수도 있고
왕따로 인해 부모보다 먼저 생을 마감할수도 있고
반대로 친구들 왕따시키며 쎈척하고 쓰레기처럼 살수도 있고
나이쳐먹고 백수로 헛된 시간을 보낼수도 있고
멘탈쓰레기라 부모형제 죽이고도 뻔뻔하게 굴수도 있음


이렇게나 세상살이가 힘들고 무서운데
어찌어찌 결혼까지는 한다해도 애까지 낳기에는 솔직히 비용도 사회적인 면도 무시못함

욱해서 주절주절 앞뒤 안맞게 막 떠든거 같은데
요점도 없고 횡설수설 했다면 죄송함 제정신이 아닌거 같음;;
결혼에 대한 스트레스로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할꺼같음ㅜㅜ
추천수60
반대수6
베플ㅇㅇ|2013.03.10 00:33
나 지금 외국인데. 이곳 사람들은 행복하려고 사는 사람들처럼. 학교에는 온갖 즐거운 파티가 자주 있고. 한반에 30명이 안되는 적은 인원에 나가서 뛰 놀수 있는 잔디 밭 그리고 비가와도 자주 갈 데가 있는 주변 시설들.....수영장이라던가, 남자들이 적극적으로 집안일 하는 문화, 쿨한 시댁 문화,,,,누구하나 일하는거 강요 의무따위 없고. 간단하게 준비해서 일회요 ㅇ접시로 끝내는, 여자들이 행복하니 자연스럽게 파티도 많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한국처럼 여자들 옷 가방 메이커 누구하나 신경쓰지 않는다, 츄리닝 입어도 누구하나 머라고 하지않고. 누가 멀하든,,,멀 입던....상관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도,,,이랬으면.
베플|2013.03.10 00:29
한국 교육 현실만 바뀌어도....이런 고민은 많이 사라질텐데. 애키우기가 너무너무 힘드니. 결혼도 늦어지는 사람들이 많은 듯,,,, 정부는 문제점을 알면서도 고치지않고 방관하는 이유가 먼지..... 여전히 명절엔 남자집 먼저가는 유교사상이 있는 나라, 살림은 여자 몫이라는 생각,,, 높은 물가, 정말 지옥 스트레스...인 한국. 어느 나이대에도 천국이 없는 이 현실.... 정말 개선이 안되는 걸까.... 일하면 애 잘 키우라고 난리. 안하면 돈벌으라 난리... 정말,,,,지랄같은 시댁...문화도 싫다,
베플힐링이필요햇|2013.03.10 01:50
전 어른들이 하신다는 그말씀들이 너무싫습니다. 물론 결혼이나 아이에대한 거부감으로 삼십이넘었고, 애인도있지만ㅡ결혼은 생각하고있지않아요, 근데ㅡ 진짜시른건 나이가됐으니까ㅡ다들그나이면결혼하니까ㅡ애는어릴때낳아야좋으니까ㅡ결혼안하면불효니까ㅡ 그럼, 요새 이혼률이 40프로가넘는다는데 남들다하는거니 이혼도해야겠네요ㅡ애?? 애낳는기곕니까ㅡ애낳을라고태어났나요, 낳고싶음낳고 아님 안낳는거지.. 효도라.. 결혼만이효도입니까, 가서 잘살지못함그게불효일수있고ㅡ안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잘살면그게효도지.... 아오-_- 남일같지않아 흥분했네요;; 무튼 결혼은 내가하고싶을때ㅡ같이살지못하면 죽을것같은 사람과 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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