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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복장을 너무 좋아하는 여자친구

어쩌면좋나요 |2008.08.19 10:20
조회 350,685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매일 보고있는 24살 청년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19살 고3입니다.

 

군대를 갔다오고 한동안 여자가 없었던 제가 안쓰러웠는지

친한 여자애가 지금의 여친을 소개시켜주더군요..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이라며..

 

전 평범하고 소심한 스타일보다는

자기 주장이 강하고 자기할말 다하고 당당한(?)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거든요.

몇 년전에 배두나가 위풍당당그녀에 출연했었는데 그 역할이 딱 제 스타일..^^;

 

친한 여자애가 제 스타일을 알고 있기도 하고 제가 착하고 흑심 안품는 그런 양아치(?)가

절대 아니란 걸 알기 때문에 자신의 여동생을 소개시켜줬나봐요.

 

나름대로 두근두근한 첫만남을 가졌는데, 여동생은 제가 맘에 들었는지

제 연락처를 물어보데요. 저도 맘에 들어서 연락처를 주었죠.

당당하게 행동하는 모습에 나이는 좀 어리지만 계속 만나봐도 괜찮을 거 같았습니다.

제 친한 여자애도 그걸 바라고 소개시켜준것이기도하니까..^^;;

몇 번 만나다보니 정말 내 이상형에 가까운 여친... 남녀관계라는 게 그렇듯..

우리는 사랑에 빠졌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현재 6개월 정도 됐네요.

 

여친의.....당당한 모습..당당한 행동.. 다 좋았습니다. 그런데..!!!

코스프레 복장을 너무 좋아합니다.

말끝마다 은X이니 코X이니 하가X 복장이니 뭐니... 주절주절...

뭐 만화에 나오는 사미인가? 그 캐릭터가 자기 이상형이라데요;;ㄷㄷ

 

여기까지는 그냥 봐줄만한데...

 

...더 큰 문제는.... 저와 만날 때마다 5번에 3번은 코스프레 복장을 입고 나온다는 것입니다.

처음 입고 온 날부터 제가 입지말라고 최대한 좋게 타일러봐도 자기는 이게 좋다면서

남들의 시선이 뭐가 중요하냐면서 웃으며 이야길 하는데 전 암말도 못하더라고요.

 

근데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입고 나오길래...(처음보다 더 튀어보이는 복장;;;)

참 난감해서... 어리니까 최대한 알아듣게 말했는데도 안되니까 혼을 냈죠;;;

 

너 자꾸 이런 옷을 입고 나오면 내가 x팔려서 나 너 안 만난다 이런 식으로

강하게 나갔는데... 여친이 그 말 듣자마자 갑자기 엉엉 우는거에요;;;

그것도 길 한복판에서..

 

내가 질린거야? 나 사랑한다며? 이런것도 존중 못해줘?

나 코스프레가 너무 좋단말야... 나더러 어쩌라고??

 

막 애처럼 엉엉 울고 그러길래 당황해서 일단 여친언니 불러서 같이 달래고;;;ㄷㄷ

근데 솔직히 헤어질까? 이런 생각도 들었죠... 하지만 그동안 만난 정도 있고

여친이 1년만 지나면 이제 성인이고...

 

아차.. 지금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코스프레 복장;;이 문제이니..

사랑하는데 고작 코스프레 복장때문에 헤어질 수는 없죠.

 

여자친구와 대화를 좀 깊게 해봐야 되는데 여자친구는 아직도 제게 삐쳐있네요.

어쩌면 좋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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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믹서기|2008.08.19 10:26
화해하는 의미로 피콜로 복장을 입고 나가는거야 그리고 더듬이좀 빨아달라그래 그리고 어떤 소리가 나는지 직접 듣구싶다면서 말이야 ----- 진짜 배플러는 싸이홍보따위를 하지않는다 www.nate.cyworld.com/thdwlsdml `이수연` 너 유학 잘 다녀와 행복해야해 ...
베플혹시요...|2008.08.20 11:02
그 "친한 여자애" 가 자기 동생 사람 만들어 달라고 님한테 맡긴건 아닐까요?
베플ㅡ,.ㅡ|2008.08.20 08:49
솔직히 아직 덜큰 애기 감싸주고 싶지만 상상하니까 내가 다 쪽팔려 ,,, 둘이있을때만 입으라고 해 사실,,,그건 너도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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