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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판에서 만났었지

회상 |2013.03.12 13:55
조회 1,626 |추천 0

잉?? 갑자기 늘어난 댓글보고 놀랬네요

근데 댓글이 1분간격으로 늘어난게 혹시 한분이 연속적으로 달아주신건가요??

어쨋든 정말 많은관심 감사드려요통곡

댓글달아주신분들 말씀대로 다시 잘되면 좋겠네요^^

이왕보신김에 -------->>>쪼기 옆에 이어지는글도 많이많이읽어주세요~

재미는없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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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서로를 판 덕분에 알게됬지

그때가 아마 2011년 초가을 쯤이였던걸로 기억해

우연히 내사진이 톡커들의선택에 올라왔었고

 

그때 넌 동생이랑 내기를 해서 나에게 일촌신청을 했어

그리고 나는 일촌신청을 수락했고 지역도 그리 멀지 않았고

무엇보다 내가 첫눈에 반해버려서 먼저 연락도 자주했던것같아

 

그때 나는 19살에 알바생이였고

그때 너는 21살에 과외선생님이자 대입준비생이였지

한달정도는 서로 연락만했었던것같아 그치?

 

나도 그당시엔 일이너무 바빳고 너도 바빳기때문에

서로 그렇게 만날생각없이 연락만 주고받았어

그러다 내가 너에대한 감정이 커질때 한번 만나자 했고 너도 흔쾌히 수락했지

 

그러다 내가 평일날 쉬는날이생겼고 그전날 갑작스럽게 만날약속을잡았고

그날 난 정말 설레여 한숨도 못잤었는데 혹시 알고있니?

어쨋든 약속당일날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씻고  준비하고 널만나러 갔지

 

근데 내가 너무 일찍와버려서 너는 이제막 씻고 준비를하고있었서

좀 기다려달라고 했잖아 그때 그 기다리는 동안 정말 얼마나 떨렸는지 모르겠네

어떤 포즈를 취하고있을까 앉아있을까 서있을까 수백번 수천번 생각했던것같아

 

내가 계속 빨리나오라고 재촉했고 너는 머리도 말리지않은채로 젖은머리 그대로 나왔는데

그때 정말 너는 섹시함의 결정체.

그렇게 어색함도 잠시 잊고 밥을먹으러갔었고

 

그때 넌 새우치즈볶음밥? 을먹었고 나는 김치볶음밥 을 먹었던걸로 기억해

그렇게 화기애애한 식사시간이 흐르고 밖에나왔을때

그때 니가 내손을 덥석 잡았었어 기억하고있니?

 

그때 그느낌은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설레였고 좋았지.

그렇게 첫만남을 뒤로하고 약속이있어 넌 다시가야했기때문에

그날 그렇게 헤어지고 그날을 계기로 급속도로 친해진것같아

 

만나는횟수도 늘었고 연락도 자주하고 연인처럼말야

내가 일이 늦게끝날이면 10분을 보기위해 40분을 버스를타고 몰래 찾아왔었잖아

그때 ' 아 이여자는 정말 내가 놓치면 안될 사람이구나 ' 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너희집에서 뽀뽀도했고 (정말 뽀뽀만했구나 생각해주세요)

그렇게 두달정도 불같이 사랑했었어 우린..

근데 그때 넌 여러가지 상황들로 힘들어했고

난 항상 철없이 떼쓰고 징징거리기 바빳지

 

그리고 넌 그런나에게 지쳐 이별을 말했고

그때가 1월23일 일꺼야 그날밤 서로 엉엉울며 다시 오리라 약속을받은 후에

널 놓아줬고 그때 넌 니 상황들이 안정되고 그때도 내가 널 사랑한다면 돌아오리라 약속했어

 

그약속이 벌써 1년반이 다되어가네 시간참 빠르지?

우리가 헤어질때 넌 대학 새내기였었는데..

대학생활은 잘 하고있니?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

 

1년이나  지난 지금이지만 나는 그때 널 정말 많이 사랑했었고

1년이나  지난 지금도 너를 많이 사랑하고있는거같아

미니홈페이지도 들어가보고 사진도 몰래보기도하고,

 

혹시나 니가 이글을 보게되어 내 생각이 나고

내가 행여나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연락해주길 바래.

 

나는 네가 불러준다면 모든일,주변인물,내가 처한 상황 모두 제쳐두고

너에게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어.

예전보다 더 뜨겁게 사랑해주고 더 잘해줄수있어.

 

아직 많이 보고싶고 그립구나 낭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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