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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판에서 만났었지 5

회상 |2013.03.14 08:20
조회 159 |추천 3

좋은 아침이에요 토커님들안녕

 

오늘은 날씨가 너무너무좋네요잉

 

이전 4화에선 추천수가 3이나올랐어요!부끄

 

읽어주시는분은 몇분 안계시지만 그래도 재미도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그럼 각설하고 바로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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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집에들어갔음

집은 처음에봤을때보다 정리가 잘되어있었고

그리고 매우따듯했음 핫핫핫 암쏘 핫

그렇게 같이 티비를보며 이런저런 얘길하고

퇴근후 바로와서그런지 너무너무 피곤해서

 

 

 

 

씻고 자야겠다 말하고 씻었냐고 물어보니까 씻었다고하는거임흐흐

나도 화장실에들어가서 온몸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음

양치질도 입안구석구석 발가락 사이사이까지흐흐

평소에도 저렇게씻으니 괜한 오해하지마시길

 

 

 

그렇게 씻고 나가니 누워있는거임흐흐

1초의 망설임도없이 옆에 나란히누웠더니

한번 슥 째려보는게 아니겠음?찌릿

그러더니 다시 티비를봄

 

 

 

한 5분정도 티비를보다가 서로 눈이 마주쳤고

아주 강렬한 불꽃이 튀었음

분위기한번 잡아볼까 하는찰라 다시 티비로 고개를돌리는거임버럭

그렇게 10분정도 지났을무렵 갑자기 내쪽으로 고개를 휙돌림부끄

 

 

 

눈을마주보고있으니까 무지 부끄러운거임부끄

이렇게 예쁘고 착하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사람과 한공간에 있다니

생각만으로도 정말 설레고 좋지않음??

 

 

 

근데갑자기  뽀뽀를 쪽 하는거임부끄부끄부끄부끄

그러더니 한번 웃고 다시 티비를봄

그때 그 웃는표정은 천사였음 1004 엔젤 너무 귀여움ㅠㅠ

 

 

 

그렇게 한 5분간격으로 뒤돌아보며 뽀뽀를해줌부끄

다시 뒤돌아 뽀뽀를하려고할때 내가먼저 얼굴로 다가갔음

그리고 똑같이 뽀뽀를해줬음 물론 쪽이아닌 쪼오오오오오오옥부끄부끄

 

 

 

뽀뽀해주고 다시 물러나니까 요래말함 " 어린게냉랭 "

당황 그 어린놈한테 먼저 뽀뽀한건 그쪽이에요버럭

아무튼 어린게 하더니 내쪽으로 확 오더니

 

 

 

 

뽀뽀를 아주 깊게 깊게 깊게 해줬음

그때 전 사막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사람처럼 정열적이게 뽀뽀를했음부끄

그렇게 깊은뽀뽀가 오간후 나를 슥 보더니 또 한번 웃어주며 티비를보는데

웃을때 그 표정은 뭔가 귀여우면서 섹시하고 도도하고 도발적인게부끄

또다시 얘한테 빠져버렸음

 

 

 

 

그렇게 뽀뽀가오가고 티비를보는데 다시 돌아봐줄때를 기다리는데

5분 10분 20분 이 지나도 가만히 티비만보고있는게 아니겠음?

뭐지 하는생각에 슬쩍 보니

 

 

 

 

 

 

잠ㅋ 너무잘잠ㅋ

한숨이렇게 건장하고 혈기왕성한 청춘남녀가 한방에 그것도 한이불까지쓰며 누워있는데

잠ㅋ 새근새근잘잠ㅋ 그래도 나도 남잔데흐흐

자면 깨우면되지흐흐 내가 이렇게 와있는데 우린서로 사랑하는데!!!흐흐

 

 

 

 

깨워볼까 하는 심성으로 위에서 얼굴을 쳐다보는데

자는모습이 이뿨부끄아주잘자부끄새근새근부끄 자는모습을보니

너무 예뻐보이고 내마음도 진정이되고 티비를끄고 자야겠다 싶어

티비를 끄고 다시 누워 잘려고하는 찰나에

 

 

 

 

잘자~ 하더니 뽀뽀를해주는거임ㅋ

내가 어떻게해서 끈불인데 거기에 휘발유를뿌림흐흐

꺼진불도 다시보자 라는 말이있는게 정말 여러분 꺼진불도 다시봐야함ㅋ

어떻게 하냐에따라 활활타오를수가있음

 

 

 

 

요새 날씨도 건조해서 여기저기 산불이 많이나는데

자나깨나 불조심해야함! 우리 소방관분들 감사합니다!

 

 

 

 

그렇게 활활타오르는 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다시 잠

저는 자는척을하며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쩌지? 어쩌지? 어쩌지? 만 속으로 계속계속생각하고있었음

 

 

 

 

근데 갑자기 흔들면서 날 깨우면서 얘가 이런얘길함ㅋ

"출근해야지 빨리 일어나"당황

그랬음 잤음그냥 어떡하고 어쩌긴뭘어쩜

청춘남녀가 한방에 있는게 그게모??

둘다 피곤에 쩔어있는데ㅋ

 

 

 

 

코까지골면서잤다함통곡

그렇게 새벽같이 일어나 씻고 부랴부랴 출근을했음ㅋ

 

 

 

근데 일단 서로 바쁘고 스트레스도받고 힘들고

더군다나 자주못보니까 서로에게 더 힘들었음

그래서 친구문제로 자주싸움

 

 

 

 

얘도 바쁘고 친구볼시간도없으니까 쉬는날에 친구를자주보고싶어했고

그걸 저는 못마땅했음 친구들보면 밤늦게까지 놀고

세상이 얼마나위험한데버럭 물론 나를 안보면서 친구들을 보는게아니라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친구들과논다는거였는데도 못마땅해함

 

 

 

 

그리고 볼때마다 나는 떼만썻음

자고갈래 자고갈래 자고갈래 무슨 목적이있어서 자고간다는게아니라

그냥 둘이 가만히 누워만있어도 그시간이 너무 좋았고

떨어지기가 너무 싫었음통곡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볼때마다 생각했음

 

 

 

 

그런 얘는 잠은 집에서 자야한다고 그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재워준거라함

어쨋든 철없는행동으로 얘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던것같음

 

 

 

그러던어느날 별거아닌이유로 서로 말다툼을했던날이있음

전화로 말다툼을하는데 얘가

"처음엔 좋아질줄알았는데 그게좀 더딘것같아.."

이말을 하는거임 듣는순간 그냥 눈물이 핑돌음

핸드폰을 닫아던져버리고 침대에 누워 엉엉울음통곡

 

 

 

 

그때 심정은 세상에게 버림받은 심정이랄까?

그렇게 울때 바로 다시 전화가걸려왔음

자기가 미안하다고 홧김에 한소리라고 미안하다고 얘기하는데

정말 다행이다 생각했음

 

 

 

 

저런일이 있고나서 다른연인들처럼 데이트도 많이했음

또 한번은 데이트를하는데 잠깐 얘네집에 들른날이있었음

그때 책꽂이에서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책의 2번째 가 있는거임

첫번짼 다읽었고 두번째를 읽을차례였는데 마침 거기있기에

내가 빌려간다 말하고 그책을 빌려갔음

 

 

 

 

그책이 어떤책이냐면 왼족으로가는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 임

연애에관한책인데 무슨내용인지 쉽게 설명하면

연애를하면서 서로에게 몰랐던 속마음을 정말 잘 표현한거임

여러분들도 꼭 한번 읽어보길, 두번읽어보길, 세번읽어보길짱

 

 

 

 

어쨋든 데이트를 마무리하고 집에와서 그책을 늦은밤까지 다읽음ㅋ

그렇게 또 일을하며 얼굴볼날만을 기다리고있었음

근데 문득 편지를써줘볼까? 생각이듬

그래서 집에 편지지가있나 한번 온방을 다 찾아봐도

편지봉투는커녕 A4용지만 나옴 어쩌지 하다가 빌려온 책이 생각나는거임ㅋ

그래서 책 맨마지막 표지에 편지를 주저리주저리 썼음

 

 

 

무슨내용이냐하면

" 자주싸우게해서 미안하고

그때 저말을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니가 저렇게 생각했다면

내가 정말 사랑받는게 무엇인지 느끼게해주겠다"

뭐 이런내용이였음 어쨋든 그렇게 편지를 쓰고 뭔가 뿌듯했음음흉

편지써주는 몇안되는남자들중에 난 편지써주는 남자야짱

이런 코딱지같은자부심을느낌파안

 

 

 

책을돌려줄 타이밍만 기다리고있었음

 

 

 

그렇게 또 어김없이 출근을하는데 사장님한테 전화가옴

 

"XX씨 어떻게 오늘 쉬는날인데 어제 말을 못해줬어 지금오는중이야?

 오는중이면 그냥 오늘 출근하고 다음에 쉴래?"

 

슬픔그때 난 회사문앞이였지만 무슨말씀ㅋ

 

"아녜요 그냥 오늘쉬고 내일다시 출근할께요"

 

저렇게 얘기하고 아싸리 하며 버스를탔음

어딜가냐고요?? 어디긴어디에요 울애기한테가죠부끄

 

 

이른시간에 출근하던터라 한 8시10분? 그쯤 되었는데

얘가 전화도안받고 깊은잠에 빠졌나븜

 

 

그렇게 얘네동네로가고 버스에서도 내려 집으로 걸어가면서도

얘는 전화를 안받았음 -.-

그시간이면 얘 동생도 학교에 갈시간이겠구나 하고

 

 

현관을열고 집문앞에 서서 문을 두두리고 벨을 눌러도

이여자 일어날생각을안함당황 혹시 집에없는가 하고

손잡이를 잡고 돌려보는데 철컥 하고 문이열리는거임흐흐

 

 

 

그렇게 문을 빼꼼열고 안에누가있나 한번 슥 쳐다봤는데..

정말 일생 최대의 충격을받음 정말 한숨

 

 

 

 

 

 

여러분전그럼전 어제못본 공무원재방보러갑니당ㅎㅎ

읽어주신분들은 댓글좀 꼭 써주세요ㅠ

그래야 누군가 읽는구나하고 계속 써내려가니까유

알랍톡커님들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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