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엊그제 보니 안끌린다던 남자에 대한 글을 봤는데요,
저도 같은고민이 있어서 글 올려요 ㅠㅠ
일단 성격은 잘 맞는것 같고.. 저에게 맞춰주고요..
남자분이 나이가 있어서, 결혼생각은 있더라구요.
외적인 문제로 고민해야 한다는게 참 난감하네요..
일단 외모 설명을 할게요..
사람마다 보는 견해가 다르니까요.
제가 눈이 높은걸수도 있잖아요.
딱 봤을때 날카로워보이고요.
얼굴은 개그맨 엄용수 나 이윤석 같은얼굴인데,
얼굴에 살이없이 작고, 머 그렇답니다..
키는 다행히 커요 180.
몸에 살이 없어서 많이 말랐어요.
어깨도 좁고..
제가볼땐 한 60킬로대 인것 같아요.
손가락이 여자만큼 얇더라고요.
외모는 대충 그렇고요..
옷입는게 이사람도 정말 50-60대 수준이에요..
어떻게 소개팅에 이렇게 입고나왔지.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예를들자면,
할아버지들이 입으시는 골덴쟈켓과 골덴바지를 입고..
여태 4번 만났는데, 계속 똑같은 골덴바지를 입으시네요..
남자 너무 자기를 꾸미면, 여자도 많고 그럴거같아서
그래,, 수수한남자가 좋지.싶었는데
정말 같이 다니기가 좀 그래요 ㅠㅠ
전 한번 데이트 나갈때마다 엄청 신경쓰고
잘 하고 나가거든요..
옆에 커플들 보면 왠지 모르게 기죽기도 하고요..
남자 저 정도면 그냥 양호한건가요?..
제가 눈이 높아서 그런건지..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그냥 바꿔놓기 나름이라고 그러던데,,
근데 주말마다 데이트 하자고 해도
설레임이 없어요..ㅠㅠ
사실 그래서 첫인상이 제 이상형이 아니라서
안만났었는데, 계속 연락와서 다시 만났거든요..
그냥 평범한 결혼생활은 할수 있으니,
가슴설레고 두근거리는 생활은 못해볼거 같아요..ㅠㅠ
어차피 설레임은 오래 못간다고 하는데,
그냥 꾹참고 만나볼까요..
제가 처음에 거부한 이유가 자신의 의적인 문제때문인지는
전혀 모르는것 같고,
성격이 안맞는걸로 오해하고 있더라고요..
그건 아닌데 ㅠㅠ
아 너무 갈등입니다~~
그렇다고 계속 데이트 하는것도 상대에게 아닌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