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스마트폰을 쓰기 때문에 해외에서 따로 핸드폰을 쓴다거나 하는 일이 없는데요.
그렇다보니 데이터로밍에 대한 관심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되죠.
그런데 해외에서도 3G로밍처럼 와이파이를 끊김 없이 쓸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KT(이석채회장)는 지난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GSMA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에서 핫스팟2.0을 이용하여 별도의 인증과정 없이 글로벌 통신사의 와이파이에 자동으로 접속해 이동중에도 끊김 없이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KT(이석채회장)는 예를 들어 고객이 일본을 방문할 경우 자동으로 NTT도코모의 와이파이를 선택하고 별도의 아이디와 패스워드 입력없이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일본의 NTT 도코모 고객이 한국을 올 경우에는 KT 올레와이파이에 자동으로 접속해 동일하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반대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올때도 별도의 인증 과정 없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으니 이것이야 말로 국제적이고 제한이 없는 와이파이라고 할 수 있겠죠?
KT(이석채회장)는 이번 기술의 핵심인 핫스팟2.0에 대해서 소개를 했는데요.
핫스팟2.0은 와이파이 관련 글로벌인증 표준 규격이며 KT(이석채회장)는 핫스팟2.0을 통해 고객이 해외 로밍시 와이파이 접속시 따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고도 유심카드로 글로벌 자동인증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 기술 덕분에 3G 수준의 끊김없는 와이파이 로밍서비스가 가능해졌죠.
끊김없이 콸콸콸~ 와이파이 해외에서도 한번 사용해보고 싶네요
Hotspot2.0에는 최신 IEEE 802.11u 기술이 적용됐으며, 802.11u는 3G/LTE 같은 무선 네트워크의 정보를 와이파이를 통해 단말로 전송해주는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이전에는 와이파이가 아닌 다른 무선 네트워크의 정보를 단말로 전송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별도의 인증절차가 필요했는데 그때에 비하면 정말 편해진 것이네요.
802.11u에서 ANQP(Access Network Query Protocol)라는 프로토콜을 통해 외부 네트워크 정보를 전송하는데, 단말기는 자신이 알고 싶어하는 정보를 와이파이 AP로 질의(ANQP Query)하고, 와이파이 AP는 해당 정보를 찾아서 단말기로 응답(ANQP Response)하게 됩니다.
통신사는 사전에 와이파이 AP가 설치된 특정 장소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를 ANQP를 통해 단말기로 전송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 제공을 위해 어떤 와이파이 AP에 접속하면 되는지 알려 줄 수 있게 돼 한층 진화된 위치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KT이석채회장)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AT&T(미국), 오렌지(프랑스), NTT도코모(일본), 차이나모바일(중국), 트루(태국) 등 글로벌 통신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협력을 해왔으며 올해 중 국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중에 있다고 하네요.
이필재 KT이석채회장) Product2 본부장은 "앞으로 KT이석채회장) 고객은 해외에서도 국내에서와 같이 자동으로 와이파이에 접속돼 끊김 없는 편리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