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좀 털어놓겠습니다
저는 이제갓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지금 고민은 자퇴한후 재수를 고민하고있습니다.
자퇴결정이 쉽지않아서..망설이고있는데요
제가 재수하려는이유는..저는꿈이 교사기에
체육교육과에 입학했습니다.
성적이 안되서 지방대를 들어왔습니다.
네 체대가 위계질서가 있다는것쯤은 알고들어왔죠
중학교때도 선후배위계가 강해서 맞고살았고
고등학교때도 비슷한이유로 숱한 집합과 구타를 당했고요
물론 중2 고2 초반에 단체신고로 그생활은 끝냈었습니다.
근데 대학교마저도 염색.파마 머리길이 집합 기합 모자,슬리퍼,주머니손,크로스백x,후드,시식보행x
다나까체 인사정말크게 왁스x 전화받을때 통성명 그리고 매일 저녁에 과모임하러 모여야하고
그냥 대학생활하면서 하루도 맘편하게 캠퍼스를 거닌적이없습니다. 선배들만났는데 인사안할까봐
신경쓰면서다니고 동아리운동할때도 정말 쉬어서도 안되고 물떠오고 라인그려놓고<잔디구장이아닙니다>ㅡㅡ
학교도 정말 캠퍼스도 후지고 체육관도 안좋고 돈은또 낼대로 다내고..
이런것도못하냐고요? 저희선배들도 견뎌냈기에 존재하는거겠죠 저도 충분히 견딜순있습니다.
하지만 어른이되서까지도 이런꽉막힌 사상을 가지고있는사람들 사이 에서 무엇을배워야하는건지 배울건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어째서 체육대학은 이래야지 라는 고정관념에 빠져서는 바꿔볼려고 노력하지않는건지
전통이기에 우리때는 더심했다 라는말로 정당화시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중고등학교를 다이렇게 보냈으니 대학교는 이렇게다닐수없다 라는
보상심리?같은게있기때문에 더더욱 견디기가힘드네요
예의를 지키자는건 좋죠. 인사나 기본적인건 하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근데 인사를 똑바로 안한다고 욕하고 패버리겠다고 위협하고
엠티때도 잠깐 방에 옷을찾으러 들어갔더니 성기같은새끼야뭐ㅡㅡ 이러길래
아 패딩좀찾으러왔습니다 이러니깐 빨리찾아가신발새끼야 성기같은새끼가 빨리찾아ㅡㅡ
이러길래 없는거같아서 죄송합니다 하고 가는데도 끝까지 야리면서 신발년아 빨리나가
이러는게 선배입니까??? 그나마 학회장형이 괜찮으셔서 술강요같은건 없지만
이런곳에서 정말 살기힘듭니다. 지긋지긋하구요 대학교시설마저 정말 좋지않고
캠퍼스는 고등학교만하니깐 다닐맛도안납니다. 여러분은 이런대학생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