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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20살 자녀에게 이를 닦았냐고 물어보는 엄마

ㅡㅡ |2013.03.24 22:56
조회 95 |추천 0

20살 여대생입니다.

제목처럼 우리 엄마는 아직도 제게 너무 간섭을 합니다.

매일 매일 그것도 방학이면 점점 심해지구요 보통 엄청 별것도 아닌 것을 물어봅니다.

 

목욕은 언제 할껀 저녁엔 무엇을 먹었니 친구들과 나가서 어디갔니 등등

학교에서 어디 놀러가서 약속장소가 어디라고 하면 엄마는 미친듯이 검색을 합니다.

어디에서 몇번 버스를 타고 어디서 내려서 지하철을 타서 왼쪽으로 몇백미터걸어가서 거기서 죄회전을 하는 엄청세세 하고 꼼꼼한 성격 때문에 돌아버릴 것 같습니다.

찾아서 글로 써주는 건 물론이구요 약도도 그려주는 섬세함을 발휘합니다.

제 친구들은 제희 엄마에 대하여 부러워 하지만 저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어릴 적 엄마한테 의존적으로 자라긴 했지만 20살인 지금도 목욕은 했니 저녁에 뭐먹었니하는 카톡이 오는 거보면 솔직히 친구들한테 부끄럽습니다.

 

통금시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8시에 들어간다고 문자를 보내면 어디서 누구랑 뭐하다왔는지 다 물어보십니다.

 

방금도 제가 과제를 하는데 참견하시면서 여기서 띄어씌를 하고 여기서는 이걸 빼야지 하면서 제 과제를 고치고 계십니다.

 

신경을 안써주시는 부모님보다는 낫다생각하지만 너무 과잉보호 과대참견을 하십니다. 20살인 지금도 너무 행겨주시구요. 아빠가없는것도 아니고 외동도 아니고 언니도있고 동생도 있습니다.

참고로 말빨이 세서 한번도 이긴적 없습니다. 현재에도 존댓말을 쓰고 있구요. 어렷을 때부터 엄마에게 말빨로 져서 친구들과 말싸움을 해도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습니다. 화가 나도 이야기를 할 수 없게 심한 잔소리로 제입을 막아버립니다.

 

간섭이 심한 엄마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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