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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은 내가한다

한심한 엄마 |2003.12.24 00:40
조회 462 |추천 0

안녕하세요? 실례인지는 알지만 님글 읽고 저도 님처럼 아니 님100분 1만이라도 본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님 글 읽고 반성 많이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전 벌써 아이와 같이 산지 2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제 맘을 못다스리고 자꾸 생기는 미움에 괴로워한답니다. 그러고 보니 울아이 님 아이들과 또래고 투정도 비슷하네요.제 말은 잘 안들으면서 아빠앞에서는 잘듣는것도 그렇고 할머니가 애기때부터 키워서 무슨 말만하면 할머니는 이러는데 엄마는 왜 못해 하는것도 그렇고.. 스킨십(5분 뽀뽀) 좋아하는것도 그렇고..  전 초혼이었는데 이제 아이가 1살이 되요 동생을 이뻐하면서도 10살 차이나는 동생에게 샘을 너무 많이 냅니다. 그리고 할머니에게 자꾸 거짓을 섞어 집에서 있던일들을 얘기하구요.그리고나서 시댁에 가면 분위기가 썰렁하답니다.  님은 아이가 밉지 않나요?  전 가끔 그 아이가 미워죽겠어요 그래서 가끔은 해서는 안되는 생각도 한답니다 저아이만 없었어도 행복할텐데 하는생각.. 이러다가 언젠가는 제 때문에 신랑과 헤어질수도 있다는 생각. 며칠전에도 또 아이랑 마찰이 있고 분위기가 썰렁하답니다. 님글 읽고 정말 반성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맘 먹고도 또 한 보름지나면 힘들어 집니다. 님은 혹시 아이가 미울땐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참고로 신랑에게는 아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이런 얘기하면 난리 날겁니다.제 말 다듣지도 않고 끝내자고 할겁니다. 자존심이 세서요  결혼초에  그러더군요 희생하는 사람은 희생한다고 자기입으로 얘기 하지 않는거라고.. 어째튼 신랑에게는 내색도 안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스킨쉽을 원하면 해주나요? 님 그렇게 스킨쉽할때 전 소름이 끼쳐요. 제자신이 이럴꺼라곤 정말 생각못했어요 그랬으면 정말 결혼하지 않았을텐데. 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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