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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서 자꾸 물젖이라해요

흐음 |2013.04.01 14:19
조회 35,977 |추천 25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둘째 낳은 맘이에요
모바일이니.오타이해해.주세요 ㅜㅜ

첫째는 33개월 둘째는 이제 낳은지 10일 됐어요
제가 젖양이 많은 편이에요 젖양으로 치면 쌍둥이도 키울 듯.하네여 ㅜㅜ
첫째도 글코 둘째고 시어머님께서 조리 해주시는데
정말 좋으세요 제가 살림을.잘.못해도 무ㅓ라 안하시고
임신때도 먹고 싶다는거 기억햇다 사주시고
근데 정말 딱하나의 단점이...
자꾸 제 젖을 물젖이라 하면서 다른 며느리랑 비교를 하세요
누구네 며느리는 젖은 얼마 없어도 얼마나 참젖인지 애가 포동포동하다
누구네 며느리는 젖도 많은데 애가 얼마나 참젖인지 애가 완전 살이 올라가 보살이다 보살
이러시는데 우리 첫째도 둘째도 신생아때 똥을 잘 지리니 하시는 얘기가 젖이 물젖이라 그렇다. 조금 나와도 참젖이여야 하는데 .이런 얘기를 계속 하세요 물론 첫째도 볼살은 오동통 햇지만 다리는 조금 가늘엇어요 지금은 보기 좋을 정도고 키도 또래비해 크지맘요
아무튼 첫째 어릴때도 그리 물젖이라더니 둘째도 똥 지리는거 보고 자꾸 물젖 물젖 하시네요 ㅜㅜ
이게 은근 스트레스라 신랑에게 얘기하니 울 신랑 그냥 웃고 넘기래요 원래 신랑이 모든 일애 허허 거리는 사람이람건 알지만 저보고 맘에 담아두지 말라는데 담아지는 걸 어째요 ㅜㅜ
맘같아서 속으로 그럼 분유나 먹여야 겟네요 라고 말하고 싶네요 ㅜㅜ
선배맘들.. 진짜 물젖이란게 있긴 있나요 ??
추천수25
반대수6
베플|2013.04.01 15:29
뭔 젖소도 아니고 1등급 2등급 젖의 퀄리티를 따지고 난리야ㄷㄷㄷ 또그러면 분유먹일까요? 하세요
베플|2013.04.02 11:44
남일 같지 않아 덧글 남겨 봅니다. 물젖이라고 표현하긴 그렇고... 모유도 전유가 있고 후유가 있어요. 전유는 초반에 나오는 모유인데 수분이 많고 묽고, 후유는 전유 후 나오는 모유인데 전유에 비해 지방량이 많아요. 전유, 후유 다 먹어줘야 아이가 배가 불러 젖도 자주 찾지 않고 후유를 충분히 먹어줘야 아이가 살이 잘 붙는 답니다. 근데 젖량이 많다 보면.. 전유량도 많아서 후유를 제대로 먹기도 전에 아기가 배가 불러 후유를 충분히 먹지 못해서 살이 잘 안붙게 된답니다. 우리 딸이 그랬어요. . 변을 보면 알수 있어요.. 분유에 비해 모유를 먹으면 변이 묽긴 하지만 후유를 많이 먹은 아이들은 황금변을 보고 변사이에 하얀 알갱이가 많고 변이 차져요.. 반면 전유량이 많으면 황금변이지만 다소 묽고, 하얀 알갱이가 드문드문있답니다. 아마 시어머님께서 물젖이라고 표현하시는건.. 전유를 말씀하시는거에요.. 전문 지식이 없기에 그걸 그리 표현하신거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아이가 먹는거 비해 살이 잘 안붙길래 소아과 예방접종 가서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저렇게 설명해주셔서 알게됐어요. 그 뒤로 아기 젖먹이기 전에 전 모유를 먼저 40~50ml 짜내고 먹였어요. 한쪽만요. 다른 쪽은 사출현상 땜에 덜짜내도 되거니와 전 한번에 한쪽 젖만 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젖량이 많았거든요. 다른쪽은 유축기로 짜내고 이렇게 하다 보니 안그래도 많던 젖량이 더 많아 지긴 했습니다만.. 확실히 아기도 잘 크고 변도 더 차졌어요.. 젖량이 너무 많으시면 저와 같은 이유일 가능성이 크니까 꼭 한번 시도해보세요. .
베플ㅡㅡ|2013.04.02 09:16
우리 시엄마도 꽤 좋은분이신데 출산후 애기가 물똥싸니까 물젖 참젖 해가면서 물젖이라 그런다고 ...ㅋ애기가 손빠니까 임신했을때 시장 돌아댕기면서 뭐 집어먹고 손 쪽 빨아먹어서 그렇다고.. 저 그런거 정말 더럽게 싫어하는데.. 맛본다고 뭐 집어먹을 정도로 넉살이 좋지도 않고... 애기가 보채면 엄마몸이 피곤하니까 애기도 힘들어서 그런다고.. 애기 몸에 열꽃이 짙어지고 똥꼬가 빨개지면 모유수유중에는 매운거 먹는거 아닌데 김치훔쳐먹었다고..ㅅㅂ.. 내 새낀데... 내가 자극줄라고 일부러 매운걸 훔쳐먹어???? 아.. 시애미들은 아무리 잘 해주는것 같아도 결국은 시애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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