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ㅜㅜ

먹고죽을돈... |2008.08.19 18:31
조회 307 |추천 0

사람 살면서 평범하게 사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데..

 

전 그렇지 않은 사람 쪽인가봐요 ㅜㅜ

 

이제 2주쯤 된 일인데...

 

지금은 부산...에서 자취하고 살지만 집은 창원에 있어요~

 

그래서 친구 만나러 잠시갔는데... 그게 화근이였어요... ㅜㅜ  수능100일이라 후배들 챙기러간건데

 

그날 밤에 술을 마시고 집에 슬그머니 들어왔는데...

 

막 후끈후끈 달아오르더라고요  ㅋㅋ ㅜ

 

아빠 바지가 쇼파에 가지런이 누워 주무시고 계시더라고요...

 

손 좀 넣어보니... 차키가 만져지고... - _-v

 

아싸!  << 이러면서 나갔습니다..;

 

주차된 차를 빼내고 아파트 단지를 빠져나가는것까진 완벽했습니다...! > < //

 

슝슝~ ㅋㅋ;

 

그렇게 30여분을 돌아다니다...

 

집으로 돌아갈려고 했는데 그만... ㅜㅜ

 

내리막길에서 잠깐 졸았나 봄니다 ㅜㅜ

 

엑셀에 발은 올라가 있는데...

 

속도 방지턱에 걸려서 잠에서 꺴을땐... 이미 속도계는 12시를 가르키고 있었습니다 ㅜㅜ

 

대충 120은 찍었다는거죠 ㅜㅜ

 

바로앞에 있는 택시...

 

그래도 운동신경은 살아있는지 다행이 브레이크는 밟았습니다만 ㅜㅜ

 

꽝 하는 소리와 함께 정신을 잃고 일어나보니...

 

티비에선 부풀어 올라와 있던 에어백이... Air는 어디갔는지 시들시들하고...

 

누가 차안에서 담배폈는지... 탄내와 함께 차안이 뿌옇더라고요...

 

여기가 천국인가 - _-?

 

그래서 내릴려고 하니깐 문도 안열리고...

 

주변에 이미 경찰은 깔렸더군요 ㅜㅜ

 

곧바로 집에 전화했습니다...  << 어디서 이런 용기가 ㅜ

 

엄마, 나 진짜 미얀한데.. 차 사고 냈거든 여기로좀 와줄래? ㅜㅜ

 

이랫습니다..ㅠㅠ

 

그리곤 열리지도 않는 문을 발로 차서 내렸습니다... - _-v

 

차가 완전 엉망... 차 앞에 반이 다 날라갔더군요 ㅜㅜ

 

그래서 일단... 모범시민으로서 택시기사한테 바로가서 어깨 주물러주고 괜찮으세요?

 

이랬더니... 어깨가 결리니... 머 허리가 아프니... 이러는데..

 

아빠뻘이면서... 전 19으로 면허딴지 2달도 안됐습니다 ㅜㅜ

 

근데 자기 아들뻘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는걸 들으니 짜증나더군요... ㅅㅂ 엑셀더 밟고

 

죽이고 나도 죽을껄...  이런생각들더군요...

 

그래서 제까고...

 

경찰아저씨한테 가니...  불라네요...ㅋㅋㅋㅋ

 

얼마 안마셨는데... 설마... - 0-...  삐~ 거리네요 ㅋㅋㅋ;;

 

나중에 서에가서 측정하니 0.074%  면허 정지네요 ㅜㅜ

 

인피를 냈으니깐 면허취소겠지만...  합의봤습니다 - _-v

 

어쨋든.... 전 경찰아저씨랑 견적애기를 시작했습니다..;;

 

아저씨 이거 얼마쯤 나올까요 - _-;;

 

처음엔 차사고내서 미얀한 생각이 들더니... 이제는 돈걱정이 앞서더군요 ㅜㅜ

 

아무튼 그러다가 바로 경찰차 타고 끌려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서에서 웃엇습니다... ㅋㅋㅋ

 

참... 내가 우습기도하고 19에 음주차사고라니....

 

경찰서와서 웃는 사람은 제가 처음이라네요 ㅋㅋㅋ

 

역시... 남자는 so cooooooooooooool~

 

어쩃든... 1500나왔습니다....

 

벌금은 얼마 나왔는지 차마 못묻겠네요 ㅜㅜ

 

혼자 자취해서 집에 쌀도 떨어졌는데 ㅜㅜ

 

뭐 먹고 살아야되죠 - _-?

 

그 흔하다던 라면살돈도 없네요....

 

No Will, No Money   Be Die 인가요 - _-?..

서러워요 사는게... 집에 가기도 부담스럽고... 손도 못벌리겠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