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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의 무서운 이야기(단편) 25

라바 |2013.04.04 09:11
조회 7,651 |추천 76

 

 

 

 

 

좋은아침이예요~

여러분들이 감사히 적어주신 댓글 하나하나 다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훈남분이 쓰신글 너무 재밋게 보고있어요

저도 무서운글 이런걸..좋아해서 부끄

 

 

 

 

 

 

 

 

 

 

 

 

 

 

 

 

- 잊지 못할 여름날의 여행

 

 

 

 

 

 

 

 

 

 

 

 

 

 

 

 

 

제 친구와 가족이 겪었던 실화입니다.

 

 

 

 

고등학교 일 학년때 여름

제 친구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해 여름은 정말 비가 많이 왔었는데 당시에는 비가 그렇게 올지 몰랐기에 여행만 기다리는 나날이었

다고 합니다.

 

 

 

 

그리고 떠나는날 십오인승 승합차에 삼촌이 운전하시고 이모와 조카들 그리고 친구의 가족이 타고 여행을

갔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달리고 있을 무렵,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너무나 비가 많이 쏟아져서(당시 서울의 한강고수부지가 전부 물에 잠길 정도 였답니다.) 더이상은 갈수 없다는 생각에 승합차의 방향을 돌리

셨습니다.

 

 

 

 

이미 집에서 한참을 달려왔기에,(혹시라도 도로가 침수되서 중간에 갇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에 삼촌은 지름길인 산길을 택하셨고,

 

 

 

 

어느새 날은 깊어 밤이 되었는데 지름길로 택한 산길은 비가 많이 내려 땅바닥으로부터 수증기가 올라와

마치 공포영화의 한 장면처럼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상황에서 어두운 산길을 택한 건 실수였을까요? 아무리 가도 길은 나오지 않고, 산속을

계속 빙빙 돌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서 누군가가 보였습니다.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속에서 소복을 입은 여자 두명이 뛰어오고 있었습니다.

승합차의 작게 열린 창문 틈으로는 그 여자들의 웃음소리인 듯한 소리가 새어 들어오고 있었고.

 

 

 

 

삼촌께서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그 여자들이 지나갈 때 차를 세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물었습니다.

사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분위기의 여자들이었지만 그녀들은 친절하게 돌아가는 길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덧붙여 길이 험하니깐 조심하라는 당부까지 곁들여서 말이죠.

 

 

 

 

그리곤 삼촌은 여자들이 알려준 길로 한참을 달렸는데 한시간 정도를 달렸을까요?

 

 

 

....도착한 곳은 도로가 아닌 공동묘지 였습니다.

 

 

 

 

순간 가족들은 모두 얼어붙었고 이게 무슨 일인가 하곤 망연자실하게 되었습니다.

삼촌은 재수 옴 붙었다며 차를 돌렸는데 헤드라이트 앞에서 누군가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아까 그녀들이었습니다...

그녀들은 삼촌께 길을 잘못 알려 드렸기에 쫓아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한시간을 달려왔는데...

 

 

 

 

삼촌은 지금 장난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화를 내셨다고 그녀들은 연신 미안하다고 고개를 굽신거리며

사과를 하며 다시 길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한 시간 정도를 달렸는데 도착한 곳은..또다시

....공동묘지 였습니다.

이윽고 조카들은 울기 시작했고 어른들도 두려움에 몸을 떨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떄! 누군가 창문을 두들기는 것이었습니다.

 

 

 

 

 

아까 그 여자들이었습니다.

 

 

 

 

 

알 수 없는 미소를 띠며 무언가 말하려는 그녀들의 모습에 깜짝 놀란 삼촌은 마구 차를 몰고 가셨다고

합니다. 그리곤 어딘지도 모르는 길을 계속해서 달렸는데

조금 열린 창문의 틈새에선 아까 들었던 여자

들의 웃음소리 비슷한 소리가 그들의 차를 뒤쫓고 있었습니다.

 

 

 

 

결국 몇시간이 지나서야 출구를 찾아 산속으로 빠져나오게 되었지만 아직도 친구와 그 가족들은 그때의

체험을 잊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 출처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HybridFlow님)

 

 

 

 

 

 

 

 

 

 

 

 

 

 

가실때 ● 아시죠?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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