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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후기)내 고등학교 시절을 흔들었던 첫사랑 영어과외선생님

난좌완스 |2013.04.05 14:41
조회 7,124 |추천 61

안녕하세요 난좌완스입니다

우와 3등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

1등하면 댓글 달아준 사람들한테 아메리카노라도 한잔씩 돌릴랬는데(편의점꺼^^^^^^^^^^^^^^^^^^^)

3등이라서 ....... 십만원 제가 좋은 일에 쓸게요 제 배에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3등도 무지하게 기쁘네요.

돈보다 댓글이 더 ㅎㅎㅎ 댓글 읽으면 하루가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근데 댓글중에 반은 다시 잘해보라는 댓글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일 전엔 혼자 새벽에 막 댓글들을 보는데..기분이 막 이상해 지면서..ㅎㅎ

쓰지 말껄..살짝 후회가되더라구요.

왜?.......생각나니까 ㅎㅎㅎ

한번 생각 나면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그 기분 아시죠?

고민하다가....샘 싸이월드를 한번 들어가 봤죠.

 

그때나 지금이나 ㅋㅋ관리는 안하고 ㅋㅋㅋㅋㅋ 가끔 글 쓰는거 같던데

마지막글이 재작년 글이던가 ㅋㅋ

 

공부하는거 힘들다 줫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쳐먹어서 조카 살쪘다 벨트를 더 뚫어야겠다 어쩌구저쩌구 ㅋㅋㅋㅋㅋㅋㅋㅋ비속어 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하나 하나 보다가......예전 다이어리 글들을 쭈욱 보니.

6년 전........우리 마지막으로 만난 날에서 한달쯤 후에 짧게 글 한토막 썼더라구요.

 

 

.오늘도 보고 싶다.

이제 그만 해야 되는데.

 

그리고

내 졸업식날 다음날에 올린글.

 

졸업 축하해.

생각이 많은 밤이다.

 

ㅎㅎ이글 보고 나도 생각이 많은 밤을 보냈음ㅋㅋㅋㅋ

 

많이 생각 해 봤는데요.

전 글에서 보여졌다시피. 후회할 바엔 부딪혀보자라는 성격이에요.

아마. 샘이 아닌 다른 남자였다면 ㅋㅋ 난 연락 해 보고도 남았겠죠

근데 한번 더 생각해 보면 그게 또 아니더라구요.

 

한번이야.

이렇게 글 쓸 정도로 어떻게 어떻게 좋게 포장하니, 나름 멋진 추억인데요.

솔직히 글로 써서 아름답지....저 되게 아팠거든요 진짜 끔찍히도 아팠었어요....

한번 더 샘을 만나면

글도 못싸지를 정도로 ㅋㅋㅋㅋ 아프고 상처만 가득한 추억이 될걸요..ㅋㅋ

어차피 우리관계엔 끝이란게 보이니까 ㅋㅋ

 

당장 내 철없는 감정으로, 우리 추억 망가트리고 싶지 않아요.

수없이 스스로한테 묻고 또 묻고 해서 내린 결정이에요.

원래도 그럴 생각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댓글들이 날 흔들었다는...

어쨋든 이렇게 가슴에 묻고 살렵니다.

끝입니다^^

 

아참 ㅋㅋㅋㅋㅋ가정부아줌마 얘기 가끔 물어보시는데

아직도 일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은 아니고

엄마랑 좀 친해져가지고 일주일에 한번? 가끔 집에 뭐 손님 치를 때나 이럴 때 와서 일도와줌

이제 많이 늙으시고 기력도 약해지셔서... 볼때마다 안쓰러움..

우리아빠 몇년전부터 사업 잘 안되가지고 우리집 그렇게 잘사는 편도 아닌데

왜자꾸 가정부 아줌마 부르는지 모르겠음......................

엄마랑 좀 절친된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내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절친됫겠지..하하하하하...^^.....................

여전히 얄밉긴 한데 머 지금은 아무생각없어요 자주 보지도 못하고 ㅋㅋㅋㅋ

 

 

 

아 아름다운 나의 첫사랑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사랑 추억 팔고 십만원이나 벌고..ㅜㅜ 샘 타국에 계시지만 고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루

제 짧지만 보잘 것 없는 첫사랑 이야기에 함께 울고 웃어주시구

이쁜 말만 골라서 댓글에 남겨주신거 모두모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영원히 못잊을거에요. 진짜루ㅎㅎ

 

진심인데요, 제 글 읽고, 이쁜 말만 골라서 댓글 달아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꼭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지금 행복하신 분들이라면 더더더 행복해지시고요^^

 

담에 시간나면 권태기의 폭풍 싸다구를 정면으로 맞으며 버티다가

결국 더럽게 헤어진 이야기 쓸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전 갑니다오~~~~~~~~~~~~~~~~~~~~~~~~~~~~~~~~~~~~~~~~

추천수61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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