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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의 무서운 이야기(단편) 35

라바 |2013.04.09 09:43
조회 9,074 |추천 57

 

 

 

 

 

 

 

진짜..사람이 젤무서워요 ㅠㅠ

인신매매...하...진짜...ㅠㅠ

모두들 밤늦게 다니시지 마시고요

일찍일찍 다니시고 좀 못된 말이지만..

어린애랑 할머니 안도와..드리는게..맞는거 같아요..

막도와 드려야하고..그래야하는데..세상이..세상인지라..

눈뜨고 코베여가는 세상이라...아유..ㅠㅠ

 

라바는 오늘 이편으로 마무리를 짓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오늘 하루 잘 보내시고~

내일 뵈요~~안녕

 

 

 

 

 

 

 

 

 

 

 

 

 

 

 

 

 

 

 

- 어린아이를 믿지 마세요

 

 

 

 

 

 

 

 

 

 

 

 

 

 

 

 

꼭 조심하세요

남녀노소 어디든 무슨 방법으로든 가리지 않는게 요즘 납치 수단이예요

 

 

 

 

아...

진짜 가지가지 한다 싶다.

어린애 가지고 여성 납치하려는

강아지들 얘기를 해줄께..

 

 

 

 

어제

축구 응원하고 혼자 집가는데..

집가는길이 좀 어두운 지름길이 있고 돌아가는 길이 있는데

사람도 많고 괜찮겠다 싶어서 지름길로 갔지

역시나 사람들이 많더라고

축구 졌어도 신나서 막 놀드만 거하게 취한 아저씨들 언니들도

무지하게 많았고.

 

 

 

 

난 술 한잔도 안걸쳐서 멀쩡한 상태로 그런 사람들 사이를 헤쳐나갔지

근데 앞에서 대 여섯살로 보이는 아이가 웃으면서 막뛰어오는거야

처음엔 아 쟤도 신났구나 하고 엄마 미소 지으면서 지나가려는데..

갑자기

 

 

 

 

" 누나 나 아빠 잃어버렸는데 "

 

 

 

 

이러는거야.. 보통 아가들은 엄마나 아빠 잃어버리면 울면서 물어보잖아..

근데 너무 해맑게 저렇게 물어보더라고...

그래도 얜 참 밝은 아이구나 하고 친절하게 물어봤어..어디서 놓쳤냐고..

 

 

 

 

" 저기 고기집앞에서 놓쳤어 누나가 우리아빠좀 찾아주면 안돼? 사람들이 커서 아빠가 안보여 "

 

 

 

 

또박또박 카랑카랑 하게 저렇게 얘기하는데 이때도 난 그냥 웃으면서 대답해 줬어..

알겠다고 .. 이 아가가 말한 고기집은 좀 어둑한 골목에 있는 고기집이었고 그 앞엔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고..좀 이상하게 생각하긴했는데..이 어린아가를 두고 가기엔..내마음이 편치 않아서..

손잡고 앞까지 갔다?

 

 

 

 

고기집 옆에 또하나 골목이 있는데 좀 시끌시끌하길래 거기 가족들이 있나? 하고 봤더니

외소한 남자 셋이랑 덩치큰 아저씨들 둘이 있는거야..

그 사람들 보이고부터 아가가 내손을 엄청 세게 끌고 그쪽으로 웃으면서 가는데..

아..이건 아니다 싶더라고..그래서 그 어린애 손쳐내고 거기서 멈춰있었다?

 

 

 

 

손쳐냈더니 애는 갑자기 막 울고..

골목에 있던 남자무리는..' 왔다 ' 하고 터벅터벅 걸어오는데

몇십초는 그 자리에서 얼음이었어..

진짜..그 공포감이란...

 

 

 

 

꿈에서 달리면 막 잘 안달려지잖아..

그거처럼 다리에 힘이 풀려서 자꾸 넘어질거같고..무섭긴 오지게 무섭고..

그래도 살아야 하니까 무조건 뛰어서 번화가 쪽으로 나왔어..

그리곤 막 문닫으려는 약국으로 들어갔지 잠시만 있으면 안되겠냐고..무섭다면서 빌었어..

 

 

 

 

근데 약국앞에서..아까 그 아가가 날보고는 웃으면서 또 들어오는거야..

밖에 덩치 하나 있고..

 

 

 

 

그 애기가..

 

 

 

 

 

" 누나 집에 안가? 밖에 아빠 기다려 "

 

 

 

 

 

이러는데..눈물나고..그 애기 진짜 쳐버리고 싶더라..

눈물 그렁그렁해서 약사 아저씨 보고 아니라고 얘 모르는 애라고

앞뒤 안맞게 막 소리 지르다 시피 얘기했는데..

 

 

 

 

이리로 들어오라고 집에 전화하라고 아빠나 남자 어른 부르라고 하시고

그 애기 내쫓았어...

 

 

 

 

집에 울면서 전화하고 밖을 계속 봤는데..덩치하나가 애기 안고 가더라..

우쭈쭈하면서...

아..진짜 더러운 세상이야..

그 어린 애기 이용해서 개 같은 짓 하려는 신발새끼들..

 

 

 

 

나 약국 아저씨한테 너무 감사해서 절하고 왔어..

아빠가 왔는데 내 등짝을 사정없이 때리시더라..

왜 이렇게 늦은 시간에 혼자다니냐고..

그리고 우셨어...

 

 

 

 

아..언니들..조심해..

이런 일도 있구나 하고 정말정말 조심해야되..

 

 

 

 

아직도 떨려서..글이 제대로 써졌나..모르겟네..

하여튼..언니들 밤에 혼자다니지마..경계도 풀지마..

어린아이라고..나이드신 할머님이라고..몸불편한분이라도 절대 절대 경계 풀지마...

 

 

 

 

할머니 아이도 납치의 범인이 될수 있어요

함부로 행동하지 맙시다..

 

 

 

 

 

 

 

 

 

 

 

 

 

 

 

- 출처 무늬만 토끼님의 블로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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