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식사 잘하셨나요?
나른한 오후네요 배도 든든하겠다
회사 안도 따뜻하겠다..
잠이..노곤노곤하니...졸리네요
라바는 요편을 마지막으로 가보겠습니다!
내일봐요~~~~~~~![]()
요번편은 다 짧은거 같아서 세편을 올리고 갑니다.
각각 다 다른 내용이니 그점 유의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 이불
제가 초등학생 때의 일립니다.
어머니를 따라 외갓집에 제사를 지내러 갔엇습니다.
당시 어른들은 제사를 지내시고
저는 외사촌 동생과 함께 작은 방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한창 놀던 중, 무심코 옆을 보니 방바닥에 깔아둔 얇은 이불이
마치 앉아 있는 사람에게 이불을 덮어씌운 것 처럼 불룩하게 솟아있었습니다.
저희는 너무 놀라 아무 것도 못한채 가만히 있었는데
몇초후 정신을 차린 제가 얼굴을 푹 찔러보자
손가락이 안으로 쑥 들어갔습니다.
그제야 온몸에 소름이 쫙 끼쳐서 사촌동생과 소리 지르며 방에서 나왔습니다.
어른들에게 방금 전 일을 이야기하고 작은방으로 왔는데
아까와 달리 이불은..얌전히 방바닥에 깔려있었습니다...
- 출처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투고 판피린님)
- 푸른 불빛
지난 여름방학때 겪은 일입니다.
저는 게임을 좋아하는터라 방학때면 새벽까지 게임까지 하곤 했습니다.
그날도 물론 그랬엇죠.
그날 역시 저는 새벽까지 게임을 했었고 자기 전에 화장실에 갔었습니다.
저희집 화장실은 정면에 거울이 있고, 그 거울에는 찬장 위에 비추어진 전자레인지가 보입니다.
그 전자레인지는 코드가 꽂혀 있으면 푸른색 디지털 숫자가 들어오게 되어있었죠.
여하튼 새벽이어서 어두웠지만 제가 무서움을 잘 안타는 터라,
불을 켜지않고 화장실에 들어갔었습니다.
그리고 세수를 하려는데 거울에 이상한 것이 비추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자세히 보았더니 푸른빛의 불덩이 두개가 일렁이고 있었습니다..
순간 심장이 덜컥해서 자세히 보니 전자레인지 부분에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아..전자레인지 불빛인가.. 놀랬잖아) 라고 생각하곤 다시 왔습니다만,
이상하게도 계속 뒷통수가 따끔 거리는게 누가 쳐다보고 있는것 같단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이 신경쓰여서 저는 잠을 잘 수 없었고 다시 게임을 하다가 동이 트고 날이 밝아져서야 신경을
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전에 만두라도 데워먹을까 싶어서 전자레인지 문을 열었습니다만..
전자레인지가 작동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무슨일인가 싶어서 여기저기 보는데...
아뿔싸..코드가 뽑혀있는겁니다.
그 시간대부터 동이 트고 제가 전자레인지를 만질때까지 집안에서 깨있었으며 유일하게 움직인건
저 혼자 뿐이었습니다..
그럼...그때 제가 거울을 통해 본건....무엇이었을까요?
-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투고 적루님)
- 없어
제 작년 여름의 일입니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정신없이 자고 있었는데
귓가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분명 가위를 눌리는 것도 아니었고, 꿈을 꾼것도 절대 아니었습니다.
바로 제 옆에서 잠을 깨울 정도로 들리는 알수 없는 속삭임에 저는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없어...
....없....어.....
앞뒷말이 제대로 들리지 않았지만.
분명 ' 없어 '라고 말하는것 같았고 저는 좀더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없어....
없어......
내일이....
내일이 없어...
내일이없어.내일이없어.내일이없어.내일이없어.
내일이없어.내일이없어.내일이없어.내일이없어.
제 귓가에서 이말만 계속 반복하여 들렸습니다.
눈을 뜨면 바로 눈앞에 누가 있을 것만 같은데.
눈을 뜨면 바로 눈앞에 누가 있을 것만 같은데...
너무 무서워서 눈을 뜰 수가 없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공포였습니다.
그렇게 온 몸이 소름이 돋고 손가락도 하나 할수 없는 상황에서 전 기절을 한건지
어느새 잠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어머니께서 아침이 되니 회사가라고 깨우셨습니다만.
그날 밤은 기절하듯 잠이 들었고, 아무런 꿈도 꾸지 않고 너무 오래 잘 잤었답니다.
정말..내일이 없을 것 처럼...
-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투고 해질무렵님)
가실때 ●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