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4살 직장에 근무하고있는 사회초년생 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저랑 동갑에 대학생이고 이제겨우 사귄지 딱 하루밖에 안된...... 아직 시작단계죠
남자친구랑은 작년에 친분이 생기고나서 서로 친구로 지내왔는데요
사실 많이 가까웠던 사이도아니고.. 그렇다고 안친한것도아니고 만나면 인사정도하는? 그런사이였어요
저는 사실 작년부터 얘를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그애랑 아주많이 친하것도 아니었고 워낙 성격이 좀 소심하고 한 탓에 표현을못했죠
그냥 그렇게 저혼자 속앓이를해가며....ㅜ_ㅜ 몰래 짝사랑중였는데
그렇게 1년동안을 바보같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백도못하고 몰래 바라보기만 했답니다
그러던어느날 어제 월요일에 야근하고와서 집에오자마자 뻗어있었는데
핸드폰을 보니 부재중통화가 3번이나 있는거에요
바로 그애 한테요...............![]()
그리고나선 카톡을 봤더니
걔가 카톡도 보내었더군요ㅋ
男 : 전화좀받아 ㅋ 카톡보면 전화해
이 카톡을보고 뭐지? 뭐지?
얘랑 그렇게 친한편도 아닌데.. 라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걸었죠
전화받자마자 하는말이
男 : 여보세요.
나 : 응 전화왔길래~
男 : 야 너 뭐하느라 전화를 이제받냐?
나 : 일하느라 못봤어. 갑자기 왠일이야
男 : 왜 전화하면 안되?ㅋㅋㅋ
나 : 평소안하던애가 갑자기 하니까 그렇지! (저도모르게 본심을....)
男 : 그럼 너가 먼저 평소에하던가
나 : 뭐야..ㅋㅋㅋㅋ(은근히좋아 웃어버림) 아진짜 왜전화한건데
男 : 밥먹었냐? (대답회피)
나 : 응먹었지. 왜 전화했냐구~
男 : 그냥
나 : 야끊어! 나 자야니까 (은근 짜증났음)
男 : 야! 알았어알았어.
나 : 응 뭔데~
男 : 너 나 어떻게생각하냐. 너도 나 좋아하지 않냐
나 : (아무말못하고 굳어버렸죠..)
男 : 야 내 꿈에서 너 두번이나 나타났어. 너는 나 싫냐?
나 : 뭐야...
男 : 나랑 사귀자. 난 너 괜찮게보니까
나 : (침묵)
男 : 너 애인도없잖아. 사귀자고. 앞으로 지켜줄께
나 : (침묵하다)....그래ㅋ
이렇게 박력있는 친구의 고백으로인해....................
1년의짝사랑 끝에 어제 급? 커플이 되었답니다 ㅎㅎ
어제 새벽에 카톡해보니까 남친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남친도 저를 작년부터 관심이 있었데요.
그런데 호감정도만이었지 그렇게 제가 좋은지는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왜 고백을했냐고 하니까..
지난주 토~일 두번에 걸쳐서 제가 꿈에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꿈 내용을들어보니......그중 한번은 제가 꿈에서 나타나서 이렇게 말했다네요
나 : 나 소개팅나갈거야. 괜찮아?
이렇게말하니까 꿈속에서 순간적으로 질투심을 느꼈다고.....ㅋㅋㅋㅋㅋㅋ...
몰래 뒤쫒아갔더니 제가 다른남자랑 어깨동무 하는거보면서 엄청 분노했다네요
그중 하나는 진지한건데 제가 어떤남자한테 억지로 끌려가면서 울고 있더래요
저는 울면서 그애한테 나좀 구해달라고.. 난 이사람싫다고.. 간절한눈빛으로 끌려가며 울면서 말했다네요ㅜㅜㅋㅋ
꿈속 남자친구가 도와주려고 움직이려했는데 발이 안떨어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차마 구해줄수 없어서.. 울면서 끌려가는 절 보고 꿈에서 슬퍼하면서 울었었는데
깨고나니까 진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고...........![]()
그 뒤로 절 놓치말아야 겠다는 생각이들어서
저한테 고백한거라네요![]()
기다리는자에게 복이있다고.......... 4년 솔로끝에
1년의 짝사랑끝에.......... 저에게도 봄이왔네요ㅎ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설마 걔가 보지는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