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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솔로녀 탈출한 이야기

솔로탈출女 |2013.04.09 11:17
조회 6,034 |추천 29

 

안녕하세요 현재 24살 직장에 근무하고있는 사회초년생 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저랑 동갑에 대학생이고 이제겨우 사귄지 딱 하루밖에 안된...... 아직 시작단계죠

남자친구랑은 작년에 친분이 생기고나서 서로 친구로 지내왔는데요

사실 많이 가까웠던 사이도아니고.. 그렇다고 안친한것도아니고 만나면 인사정도하는? 그런사이였어요

저는 사실 작년부터 얘를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그애랑 아주많이 친하것도 아니었고 워낙 성격이 좀 소심하고 한 탓에 표현을못했죠

그냥 그렇게 저혼자 속앓이를해가며....ㅜ_ㅜ 몰래 짝사랑중였는데

그렇게 1년동안을 바보같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백도못하고 몰래 바라보기만 했답니다

 

그러던어느날 어제 월요일에 야근하고와서 집에오자마자 뻗어있었는데

핸드폰을 보니 부재중통화가 3번이나 있는거에요

 

바로 그애 한테요...............당황

 

 

그리고나선 카톡을 봤더니

걔가 카톡도 보내었더군요ㅋ

 

 

男 : 전화좀받아 ㅋ 카톡보면 전화해

 

 

이 카톡을보고 뭐지? 뭐지?

 

얘랑 그렇게 친한편도 아닌데.. 라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걸었죠

 

전화받자마자 하는말이

 

 

 

男 : 여보세요.

나 : 응 전화왔길래~

男 : 야 너 뭐하느라 전화를 이제받냐?

나 : 일하느라 못봤어. 갑자기 왠일이야

男 : 왜 전화하면 안되?ㅋㅋㅋ

나 : 평소안하던애가 갑자기 하니까 그렇지! (저도모르게 본심을....)

男 : 그럼 너가 먼저 평소에하던가

나 : 뭐야..ㅋㅋㅋㅋ(은근히좋아 웃어버림) 아진짜 왜전화한건데

男 : 밥먹었냐? (대답회피)

나 : 응먹었지. 왜 전화했냐구~

男 : 그냥

나 : 야끊어! 나 자야니까 (은근 짜증났음)

男 : 야! 알았어알았어.

나 : 응 뭔데~

男 : 너 나 어떻게생각하냐. 너도 나 좋아하지 않냐

나 : (아무말못하고 굳어버렸죠..)

男 : 야 내 꿈에서 너 두번이나 나타났어. 너는 나 싫냐?

나 : 뭐야...

男 : 나랑 사귀자. 난 너 괜찮게보니까

나 : (침묵)

男 : 너 애인도없잖아. 사귀자고. 앞으로 지켜줄께

나 : (침묵하다)....그래ㅋ

 

 

 

 

이렇게 박력있는 친구의 고백으로인해....................

 

1년의짝사랑 끝에 어제 급? 커플이 되었답니다 ㅎㅎ

 

 

 

 

어제 새벽에 카톡해보니까 남친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남친도 저를 작년부터 관심이 있었데요.

 

그런데 호감정도만이었지 그렇게 제가 좋은지는 몰랐다고 하더라구요통곡

 

 

제가 그래서 왜 고백을했냐고 하니까..

 

 

 

지난주 토~일 두번에 걸쳐서 제가 꿈에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꿈 내용을들어보니......그중 한번은 제가 꿈에서 나타나서 이렇게 말했다네요

 

나 : 나 소개팅나갈거야. 괜찮아?

 

이렇게말하니까 꿈속에서 순간적으로 질투심을 느꼈다고.....ㅋㅋㅋㅋㅋㅋ...

몰래 뒤쫒아갔더니 제가 다른남자랑 어깨동무 하는거보면서 엄청 분노했다네요

 

 

 

그중 하나는 진지한건데 제가 어떤남자한테 억지로 끌려가면서 울고 있더래요

저는 울면서 그애한테 나좀 구해달라고.. 난 이사람싫다고.. 간절한눈빛으로 끌려가며 울면서 말했다네요ㅜㅜㅋㅋ

꿈속 남자친구가 도와주려고 움직이려했는데 발이 안떨어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차마 구해줄수 없어서.. 울면서 끌려가는 절 보고 꿈에서 슬퍼하면서 울었었는데

깨고나니까 진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고...........슬픔

 

 

그 뒤로 절 놓치말아야 겠다는 생각이들어서

 

저한테 고백한거라네요파안

 

 

 

기다리는자에게 복이있다고.......... 4년 솔로끝에

 

1년의 짝사랑끝에.......... 저에게도 봄이왔네요ㅎ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설마 걔가 보지는 않겠지..............................?)

추천수29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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