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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울 수 도있는 이야기 -병철이 아주머니외 -

바람 |2013.04.09 11:44
조회 36,909 |추천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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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철이 아주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아주머니가 경작하던 주인없는 작은 공터가 하나 있었어

 

병철이 아주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무도 경작을 하지 않아서 숙모가 그 곳에 마늘을 심었어

 

저녁쯤 마늘 밭에 거름을 주고 샘에서 씻고 있는데 병철이 아주머니가 나타나거야

 

"누가 내 밭에 마늘 심으라 했어 당자 뽑아"

 

이미 돌아가신 분이 눈앞에 나타나니 얼마나 무서웠겠어

 

숙모는 그날 밤에 그 곳에 심은 마늘을 모두 뽑았다고 해

 

 

 

형이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학교 주사님 애들이 소리 지르며 내려오더래 시끄러운 소리에 형이 문을 열고

 

"야 니들 소리 지르고 어디가?

 

"형 어른들 어딨어어요?

 

"어른들은 왜?

 

"집에 병철이 아줌마 나타났어요"

 

애들이 놀래서 집에서 내려온거야 그 후로 주사님 사모님한테 나타 난 거구

 

 

 

집에서 새벽이면 쌀 씻는 소리와 설거지 하는 소리가 난다고 했었 잖아

 

처음엔 얼레고 달래고 했던 할머니는

 

소문도 무성하고 본인 조차도 새벽에 너무 시달린 나머지

 

집을 허물고 병철이 아주머니 묘지에 기름을 뿌리고 불질러 버렸어

 

그리고 할머니는 평생을 살았던 고향을 등지고 떠났어

 

 

이것으로 병철이 아주머니 이야기는 마칠께

 

 

추가 글이라 짧네 한더 쓸께

 

형이 낚시를 가고 있었어 지금은 일 때문에 자주 못 가지만 한때는 하루가 멀다하고 낚시를 다닌 적이 있어지

 

지금이야 해양도로가 있어서 차로 갈 수 있지만 그 때만 해도 걸어서 상당히 많이 걸어서 가야했어

산길을 이용해서 평소 잘 가던 낚시터로 넘어가던 중에 바닷가 갯바위에서 영철이가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어

영철이는 고기가 잡히지 않은지 낚시대만 던져놓고 갯바위에 누워있었어

 

"어이""어이"

 

"형수야!! 고기 좀 잡았냐?

 

멀어서 안 들리는지 아니면 낮잠이라도 든 건지 대꾸가 없었어

 

"안 들리나?

 

형은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가던 길을 가려다가

영철이가 누운 상태에서  미끄럼 타듯이 서서히 바다 쪽으로 내려가는 듯 한 착각이 들었어

형은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

그래서 급하게 영철이를 부르면서 형수 있는 갯바위로 달려 내려왔어

 

"영철아!!!

 

"영철아!!

 

영철이와 제법 가까워 졌는데도 영철이는 미동도 하지 않았어

내려오는 사이 벌써 영철이는 발목이 물에 들어 가 있었지

 

형은 영철이를 흔들어 깨웠어

 

"야임마!! 머해?? 몸이 물이 들어 가는지도 모르고 자는 놈이 어딨냐?

 

형이 흔들어 깨우자 영철이는 사색이 되어 울면서 형에게 안겼어

 

"영철아 무슨일인데?

 

"형 나 무서워 죽을뻔 했네!!! 나 진짜 죽는줄 알았어! 형 아니었음 나 죽었을거야!

 

"도대체 무슨 일인데??

 

"응 입질도 안오고 잠깐 누웠는데 잠이 들었나봐

그러다 잠이 깼는데

물속에서  여자가 기어 올라 오는거야 놀래서 움직이려는 몸도 움직여 지지 않고 여자는 벌써 올라와서얼굴을 빤히 처다보다 갑자기 가슴위에서 방방 뛰고

그러다 형이 부르는 소리가 났어

그 소리를 들은 여자가 화난 표정으로 밑으로 내려가더니 내 발목을 잡고 물쪽으로 끌고 가는거야

형을 부를려고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입안서만 맴돌고 정말 죽는줄 알았어

그리고 형이 나 흔들어 깨우니까 아쉬운 듯한 표정으로  여자가 발목을 잡던 손을 풀더니 물 속으로 들어갔어

 

"니가 꿈꾼 거겠지"무슨 대낮에 귀신타령이냐"

 

영철이는 억울하단 듯이 진짜라고 말했지만 형을 믿지 않았어 솔직히 그런 황당한 일을 누가 믿겠어

 

"야 집에 가자 집까지 데려다 주께"

 

"형 이거 보고 말해"

 

영철이는 윗 옷을 벗었어 영철이 가슴에는  빨간 멍들이 무분별하게 나 있었어

 

이제 밥들 먹고와

 

전판이 보고 싶으면

 

http://pann.nate.com/b31811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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