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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울 수 도있는 이야기 -밤 낚시2-

바람 |2013.04.10 15:37
조회 21,248 |추천 70

한40분쯤 지났을까? 우리차 옆에 차 한대가 주차를 하고  두 사람이 내렸어

형과 술자리에서 몇 번 본 적이 있던 형이었어

 

우린 구세주라도 만난 듯 형과 친구를 불렀어

 

"진철아 머 보이냐?

 

"응 같이 놀고 싶어서 그런가 본데 헤꼬지는 안할거야 근데 연못에 있는 저거보다 더 위엄한게 집안에 있네"

 

"할 수 있겠냐??

 

"모르겠다 일단 들어가 보자"

 

형 친구가 앞장서고 우린 조용히 그 뒤를 따랐어

 

당시 그 형은 거인처럼 되게 커보였어

 

"환아 다시 돌아 간다"

 

그 하얀 물체는 우리가 폐가 쪽으로 다가가자 다시 가운데로 돌아 가고 있었어

 

"보지 마라 관심가지면 놀자고 달라 붙으면 힘드니까? 그냥 모른 척하고 따라와"

 

"형 친구는 괜찮겠죠?

 

"일단 찾아봐야지 별일없어야 할텐데"

 

"누가 이런 곳에 집을?? 아주 죽을 라고 환장을 했네"

 

왜?? 머가 안좋냐?

 

"이빨 빠진 산세에 혈맥은 다 끊겨 있고 이곳은 사람이 걸어서 들어와서 실려 나가는 터야"

"여기 머 주서 먹을 거 있다고 많이도 있네"

 

"너네 여기서 머 가져간거 있어?

 

"물건이요?? 아니요 머 가져간거는?? 아 진이가 저 방에서 금가락지 하나 주워서 가져갔어요"

 

"그거 때문에 몹시 화가 나있네"

 

"누가요?

 

"누긴 누구야 가락지 주인이지!"

 

정말 저 말 들었을때 소름이 쫙.........................

 

"진이 어딨어요??

 

"지금부터 찾아보자 최대한 빨리 찾아야 된다 늦으면 위험할 수 도있어"

 

흩어지면 위험 할 수도 있다는 말에 2인 1조 진이를 찾기 시작했어

 

빨리 찾아야 한다면서 형들은 느긋하게 집 뒤로 해서 찾기 시작했고 우리는 산쪽으로 올라갔어

 

"환아 진이 잘못된거 아니겠지"

 

"별일 없을거야?? 빨리 찾아보자"

 

"근데 저건 왜 안없어지고 계속 있냐?? 무섭게?

 

"보지 말라했잖아 보지마" 또 올 가봐 무섭다"

 

우린 애써 연못에 하얀 물체를 무시하고 산 위쪽으로 계속 올라갔어 하지만 산 어디에도 진이의 흔적은 없었어

 

"환아!!!!!!!!!!!! 현아!!!!!!!!!!!!!!!

"진이 찾았어 내려와"

 

산을 거의 내려 왔을 때쯤 형이 부르는 소리를 들었어

 

불 빛이 반짝이는 걸로 봐서 우리가 처음 낚시를 하던 곳이었어

 

"형 진이는 괜찮아요?

 

"응 걱정 안해도 되겠다"

 

"일단 진이 데리고 차로 가있어"

 

"형들은 안가요?

 

"반지 돌려 주고 가야지"

"참 가기 전에 연못 가운데 있는거 보이지? 고맙다고 하고 맘속으로 좋은데 가라고 빌어

저거 아니 었으면 니들 친구 오늘 어떻게 됬을지 몰라"

 

우리는 어디 다녀왔는지  얼굴이며 옷이며 엉망으로 되버린 진이를 데리고 차로 돌아왔어

형들은 한참이 지나서야 차로 돌아왔어

 

"일단 집으로 가자! 친구는 아직 정신 못차렸지"

 

우리는 일단 집으로 향했어

집에 도착해서도 진이는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어 우리는 진이을 방에 눕혔어

 

"형 어떻게 된거에요?

 

"그건 우리가 묻고 싶은거야? 도대체 거기 왜 간거야?

 

"형하고 통화하고 형이 가르쳐 줬다니까"

 

"무슨 통화를 해? 오늘 너하고 통화한건 아까 너가 오라고 한거 빼고 없는데"

 

"아 진짜!! 현이도 옆에 있었으니까? 물어봐

"그리고 내 통화목록에도 찍혀 있잖아"

 

내 핸드폰엔 형 핸드폰 번호가 당당하게 찍혀 있었어

 

"봐!! 맞지 분명히 형하고 통화 했다고"

 

"도대체 누구랑 통화 한거야??

 

형은 나하고 통화 한적이 없다고 한다 그 연못도 딱 한번 친구따라 가본게 전부고

 

"형 근데 진이는 어떻게 된거에요?

 

"야 같이 있던 니들도 모르는걸 내가 어찌 아냐?

 

"거기서 금반지 줍고 나서부터 갑자가 애가 이상해 졌어요?

 

"아니 그전부터 이상했을걸?? 가기 전부터 평소와 다르지 않던?

 

"잘 모르겠는데""다른거.......................

 

현이가 내말을 끊고

 

"아 있어요 원래 겁이 많은 놈인데 갑자기 폐가에 가자고 그러데요"

"그리고 폐가 가서 반지 줍고 나서부터 과격해 지기 시작했어요"

 

"아마 저 친구는 낚시터 갈 때부터 뭐가 씌인걸거야?

거기 엄청나게 많은 영혼들이 있었거든 첨에는 오랜만에 온 사람들과 놀고 싶어서 그랬을 거야

근데 거기서 반지를 가져 가면서 반지 주인이 화가 난거고

글고 니들이 본 반지는 금반지가 아니야 애들이 끼는 문방구에서 파는 싸구려 반지였어

아마 거기 살다 죽은 애가 찼던 반지였을거야

반지 주인은 저 친구를 끌고 다니면서 어떻게 하려고 했을거고 근데 아까 연못 가운데 있는거 봤지

그게 방해를 해서 아마 어떻게 하지 못했던거 같아"

 

"근데 그 연못 가운데 있는 건 머였어여?

 

"아마 그집 전에도 아마 다른 집이 있었을 거야" 그전에 살던 사람이지 않았을까?

집안으로는 못들어 가고 연못 주위만 돌고 있는거 같아

그 물에 있는 거 때문에 그 집에는 귀신들도 연못 근처에서는 함부로 못 하는거 같고 암튼 쫌 복잡해"

 

"다시는 거기 가지마라"

"말을 안했지만 솔직히 나도 아까 거기 폐가에서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

"니들은 몰랐겠지만 우리가 폐가에 들어가니까 수많은 영혼들이 여기저기 앉아 있다 일어 나는거야

그리고 우리가 반지 있던 방으로 들어가니까 문 앞으로 우르르 몰려와서 처다보는데

생각하기도 싫다"

 

"어쨌든 진이는 별일 없는거죠"

 

"응 반지와 부적하고 한데 모아서 태우고 연못에 뿌렸으니까 별일은 없을거야"

"거기 있는 영혼들도 모두 연못에 있는 영혼을 무서워 하는 듯 했어"

 

"아 형 덕분에 살았어요""이따 진이 일어나면 물어봐야 겠어요"

 

"멀 물어 봐 일어나도 기억도 못할건데"

 

"기억을 못해요?

 

"저놈 내 생각이 맞다면 차에서 내리고 숲에 들어가면서부터 이미 제정신 아니었어 기억 못할거야"

 

진이는 다음날 새벽에 일어났어 형 말처럼 정말 기억 못했어

 

_끝-  마무리가 시시해도 어쩔 수 없어 끝났어

 

나도 췟

 

(--)(__)

 

추천수7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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