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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할 때 예단 예물 문지

Imcn |2013.04.20 05:52
조회 494 |추천 0
저도 만약에 저희 집안이 재벌이라던가, 아니면 저라도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던가 했었다면 예단 예물 정말 좋은 것으로 왜 하기 싫겠습니까? 또, 반지가 갖는 상징적인 의미라던가, 여자들이 결혼에 가지고 있는 로망등은 저도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정말로 싫어서도 아니고, 아까워서도 아니라 정말 돈이 없습니다. 우선 저는 32살이고 제 여자 친구는 30살 입니다. 서로간에 만나기도 오래 만났고 나이도 나이인 만큼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서 얘기를 놔눴고, 어느 정도 진행 단계에 있습니다. 다만 세부적인 부분들에서 다툼이 많습니다.먼저 아파트의 경우 사실 처음에는 제가 너무 부담 되기 때문에 못해 갈 것 같다고 하니, 여자친구가 절대로 집은 남자가 해와야 한다고 하더군요. 사실 이것 가지고도 오랫동안 싸웠는데 결국에는 염치 불구하고 부모님께 손을 벌려, 제가 해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집을 해가기로한 그 순간 부터 결혼식장 비나 신혼 여행 경비 등도 솔직히 부감스럽게 됬습니다. 사실, 남자가 32에 아파트 전세 털고나니 거희 남는게 없더군요.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예단 예물은 서로간에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반지 같은 경우에는 결혼 후 어느정도 안정된 뒤에 꼭 해주겠다는 말도 덧 붙였습니다. 그랬더니 집에 휑하고 가버리더니 그 다음 날 부터 장모님, 처형, 처제들로 부터 계속 연락이 옵니다. 주말 평일 가릴 것 없이요. 뭐 헐값에 여자를 데려가려 한다는 둥, 정말 말 같지도 않은 말들을 하더군요. 아니, 자기만 안 받는게 아니라 나도 안 받겠다는데 도대체 뭐가 그렇게 억울하다는 건지 모르겠고, 저 한테 정말 큰 부담이 된다는 것을 정말로 모르는지도 궁금합니다. 참고 계속 풀어보려 하다, 몇일 전에는 여자친구에게, 그러면 내가 돈을 더 모을 때까지 결혼을 미루자, 이미 부모님 한테 손을 벌렸기 때문에 더 해가기도 힘들다 라고 하니까 그건 또 안됩답니다...어디 뭐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정말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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