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헐....내글이 톡선에 올라가다니 이무슨 회개한 일인가,,,그대여
시몬 너는 아느냐 나의 이 카타르시스를...
근데 리플들 왜케 상처되는게 많은거임?ㅠㅠ
울남친은 이런데 자기 이야기가 올라가있는지도 모르고 아주 순진무구하게 나에게 고구마를 까주는구나...시몬 너는 아느냐 나의 이 망측스러움을...
알러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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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6세 여자구요 음체로 가겠습니다ㅠㅠ
전 요즘 인기있는 미소년 스타일을 싫어함
상남자 스타일이 바로 제 스타일임..예를 들어 추성훈ㅋ
처음에는 그냥 난 요즘유행하고는 안맞구나만 생각했는데 최근에 신기한 사실을 알게됨
덩치좋은 남친이 나한테 잘못을 저질러서 눈치보고 빌빌대면 그게 너무 좋은거임
그래서 일부러 화풀렸는데도 안풀린척을 자주 하게됨
그러던중 남친이 딴여자와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을 알게되었음
난 너무 화가나서 주먹으로 남친 등을 때렸음
그랬더니 남침이 미안하다며 빌빌거림
게다가 아프다며 제발 그만때리라고 함
근데 난 그순간 뭔가 알 수 없는 전율같은걸 느껴버렸음
뭔가 발바닥에서부터 정수리까지 타고 올라오는 희미한 자극이였음
전율치고는 약한 자극 같은데 아무튼 느낌이 있었음
그후, 남친이 잘못을 하면 자주 손을 들게됨
남친은 내가 때려도 아프다고하면서도 맞아줌
어떨때는 이등치큰넘이 나한테 빌빌대는게 넘 재밌음
남친키가 자그마치 188cm임 아주 빌빌대는게 꼴불견일 수 있으나 나한테는 넘 즐거움
옛날에 주워들은바로 새디스트라는걸 알게됬는데 내가 그런쪽인가 싶다가도
억압받고 사는 우리네 여자들이 누구나 가지는 감정일 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음
여자로 태어나 약자로서 살아가는 이 현실에 내 남친의 빌빌거림은 하나의 빛줄기 같았음
내가 비정상인지 아니면 나말고도 이런 사람이 있는지 내 의견이 맞는지 모두 궁금함
이상 읽어주셔서 백골난망임 사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