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쓰는거라 띄어쓰기 어떻게되나 모르겠네요
저는 28살 남자이구 결혼 6개월 되었습니다.
미성년자는 안보셨음 좋겠고
이왕이면 결혼하 저보다 손윗분들 조언부탁드려요
모바일이라 짧게 설명드릴게요
저희는 연애가 길지는 않았어요
8개월 연애하고 결혼했거든요
저는 원래 장사하는사람치고 기가 약한편이에요
처음 만났던것도 술집에서 친구랑 술마시다가
근처 테이블에있던 와이프가 말을 걸어와서
몇번 만나다가 연애하게 됬거든요
근데 일단 저보가 6살이 연상이구
누나는 기가 정말 세요
연애때도 누나 하고싶은대로 무조건 해야했고
특히 스킨십 부분에 있어서는 좀 힘들었어요
저는 스킨십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자주하는건 정말 싫어했거든요
그리고 불이 조금이라도 켜져있으면 하고싶지가 않아요
하지만 와이프는 불끄는걸 싫어하고
연애때도 보통 와이프 집에서 데이트를 햇는데
횟수가 많아지니까 힘들더라구요
솔직히 공감하실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하고싶지않을 때 하면 거기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인게 속궁합이 우리가 잘 맞는건지
서로 만족하고 즐기며 하기는 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누나를 너무 사랑했고
결혼하면 아이도 생기고
돈도 더 많이 벌려고 해야하니까
자연스레 관계횟수도 줄어들꺼라 생각했죠
그치만 그게 아니었어요
누나는 아이는 갖고싶지 않아했고
누나가 싫다면 저도 재촉하고 싶진 않앗어요
저는 아직 20대지만 누나는 30중반꺾였는데
더 급할 누나가 싫다는데 제가 보챌 이유는 없으니까요
근데 아이를 안가진다면서 하는일은 그만뒀어요
집에만 있고 그렇다고 집안일을 하지도 않아요
밥도 청소도 빨래도 아무것도 하지않고
티비만 주구장창 보다가 스킨십하구
연애할땐 그래도 침대에 데려가고 그랬는데
이젠 거실이든 어디든 아무데서나 막 하네요
무릎도 아프고 솔직히 무드도 없잖아요
티비는 켜져서 떠들어대고있고 ..
또 제가 가게를 하는데 돈을 엄청 잘버는것도 아니에요
순이익이 500~600 정도인데
저보고 가게에도 나가지 말으라네요
직원 구하라고
그러면 300벌이 하는건데 그걸로 둘이 살기에는
그리고 나중에 아이낳고나서 대비해서
적금 붓고하기에는 힘든데
젊었을때 열심히 벌어놔야지 않나요 보통
누나가 일을 하기싫으면 안하는건 알겠는데
저까지 가게 못나가게하는건 너무하다 싶어서
누나를 만나고 처음으로 화를 내었습니다
우리 잘살자고 그러는거지
나도 누나랑 오래같이잇고싶지만 어쩔수 없는거 아니냐고
근데 돌아오는 누나 대답은
밖에 나가면 뭔짓할지 모르고
그냥 계속 같이있고 싶다네요
제가 뭔짓할지 모를만큼 나뿐짓한거 하나도없고
누나랑 연애때부터해서
자의로든 타의로든 여자인 친구조차 만나지 않았는데
결혼까지하재서 햇는데 못믿겠다그러니 속이 터지겠더라구요
제가 고생을 많이하고 살았는데도
얼굴이 동안인 편 이고 옷가게를 하다보니
옷을 젊게 입는편이어서
가끔 아주아주 가끔 어린여자들이 연락처를 물엇는데
그거 한두번 그런일 있었다고 누나가 나를 못믿는다니
너무 억울하고 ..
번호를 가르쳐줬던것도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스킨십에 관한 문제로도 다툼이 있었어요
솔직히 시도때도 없이 하는건 좀 싫다
정해놓고 하는것도 웃기지만
너무 횟수가 많고 장소도 아무대서나
분위기따위 아예없고
물론 할때는 나두 많이 좋지만 좀만 자제하자
했더니 또 노발대발 하더라구요
질린거냐고 권태기냐고
그런거 아니고 나 누나 엄청 사랑하고
누나랑 관계하면 아직도 설레고 너무 좋다
하지만 좀만 맞춰주면 안되겠냐
했더니
너가 그렇게 피하면 나 딴데가서 풀으란 말이지??
이러고 뛰쳐 나가더라구요
정말 애같았어요
그러고 그날 집에를 안들어왔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태어나 처음으로 핸드폰을 봤습니다 누나꺼를
나쁜짓이란거 알아요
하지만 누나는 제꺼 수시로 봤엇구
남자도 느낌이라는게 있어서 보게됫는데
누나가 전부터 친하게 가깝게 지내던
남자가 있었거든요 그냥 친구라는데
암튼 그사람한테 연락이 몇개 와있더라구요 주고받은거
근데 그 내용들을 읽어보니
같이 술을 마셨고 이얘기저얘기 하다가
하룻밤 자게된거 같아요 내용이
근데 술먹다 실수였다고 해도
그런일이 있었으면
이제 연락하지마 라고 답장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냥 연애하는것도 아니고 결혼을 한건데
웃으면서 또보자고 답장을 해놨네요
저는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다른여자랑 술은커녕
밥도 안먹엇는데 이게 누나가 바라는거라 그렇게 했는데
저는 동성친구보다 이성친구가 많아서
여자인 친구를 만나는것도 극도로 싫어해서
혼자 밥먹을때가 태반이었습니다
그렇게까지 했었는데 배신감이 많이 들어서
모른척하려다가 그냥 털어놨습니다
처음에는 아니라고 잡아떼더니 계속 물으니깐
그래 잤다 라고 하더라구요
아니 아무리 민감할수있는 스킨십 문제로 싸웠다고는 해도
그러고 뛰쳐나갈정도로 화가났다고 해도
다른사람이랑 바로그날 잠자리를 가질수가 있는거죠?
미안해하지도 않아요
저보고 니는 가끔하재매 난 못하겠다
니랑 가끔하고 딴데가서 할게
이러고 큰소리치고 자기가 더 화내면서
저보고 그만 얘기하라네요
이러고 같이 앞으로 어떻게 사나 싶고
또 미래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 누나모습에 너무 실망이고
집안일도 저혼자 다해야되는것도 힘들고
모든것들이 다 너무 힘들어서
친구집에와서 술한잔 하고있는데 새벽에 또 연락이 왔네요
저나와서 누나하는말이
어디냐고 지금오라고 안오면 그남자(싸운날같이잔친구)를
만나러 가겠다네요 휴
알아서 하라그러고 끊었는데
친구는 저보고 병신같다그러고
왜결혼했냐그러고
그치만 결혼하신 형 누나분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이럴줄 알고 결혼했겟습니까
이혼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인생 선배님들 결혼 선배님들
이런경우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날이후로도 계속 시도때도없이
제 몸을 만지고
누나는 관계를 하려고 할때
뽀뽀나 뭐 다른게 아니구
그냥 옷벗기고 그냥 만집니다
솔직히 그것도 좀 불만이긴 했었는데
다른남자랑 자고와서도 계속 시도때도없이 만지니까
솔직히 기분 나쁘고
자존심도 상하고
자기보다 많이 어리다고 무시하는거 같고
가게 못나가게해서 수입은 줄었는데
누나가 이것저것 사는게 많아서 지출은 늘고
결혼생활이 힘들다 힘들다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런건 어떻게 헤쳐나가야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무조건적인 욕댓글 이런건 자제해주세요 부탁드려요
저도 제가 한심하고 답답한거 알아요
그치만 댓글에 병신이네 헤어져
이런댓글은 삼가주세요 ..
헤어지는거랑 이혼은 다릅니다
따끔한 충고들은 감사히 듣겠습니다
어디가서 얘기할데도 없고
혼자 끙끙 앓는게 너무 힘드네요 ..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이걸 끝까지 보실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
다 봐주시고 조언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