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그냥 하소연 하고자 쓴글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베스트까지 올라갔네요 감사합니다.
댓글은 모두 다 일어보았습니다.
저 보다 더 하신분들도 계시고 많이 격려도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저를 이해해주시고 이렇게 많이 공감해 주실지 몰랐습니다.
아직도 그만큼 많은 분들이 어른들께 남녀차별을 당한다는 말 아닐까요?
격려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금은 어른들이라 어쩔수 없지 그럴려니 합니다.
막내작은할어비지에 대해 더 말씀 드리자면 막내인데도 불구 하고 고지식하기 짝이 없습니다.
가끔 자기가 죽어서도 무조건 무덤을 만들라고 합니다. 화장? 이런거 절대로 하면
안된다고 땅이 없더라도 자신의 무덤을 만들어달라고 하실 만큼 좀 고지식하신 면이 있습니다.
딸이 귀한집에서 태어나면 귀한 대접을 받는데..저도 다음생에서는 우리부모님한테 태어나지만
집안은 여자가 귀한 집안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95년생을 85년생으로 오타쓴거 죄송합니다. 이부분은 제가 수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착하시다고 하신분 ^^ 감사합니다만 저 그렇게 착하지 않습니다.
단지 어른들께 대들면 버릇없다고 혼이날 뿐이니까 어쩔수 없이 합니다.
더구나 막내 작은할아버지께 말대꾸하는 날이면 저는 엄청 혼나는 날입니다.
"어디서 여자가 말대꾸야" "할아버지가 말씀하시면 무조건 네네 해야지"
"여자가 버릇없게 그런건 어디서 배워쳐먹었느냐"
이런..폭언들..말대꾸한번 안하고 그저 고분고분이 말을 들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난으로 쓰는 댓글도 관심이니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은 살 날이 얼마 안남고 저희는 아직 젊기때문에 그럴려니 합니다.
죽기 직전에 미안하다고 하셨다고 하셨는데..아직 정정하셔서 그건 모르지만
꼭..저한테 미안한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설날 막내작은 할머니께 너무나 감사해서 조금한 선물을 했습니다.
그동안 신경써주신거 감사하다고 그러니까 막내작은할머니께 이런걸 왜 주느냐고
너한테 미안해서 그런거라고 막내작은할어버지때문에 니가 상처받은거 미안해서
그렇게 잘해주는거라고 이런거 필요없다고 그러시길래
할아버지는 할아버지고 할머니는 할머니시라고 할아버지가 미워도 전 할머니가 너무너무
좋다고 고맙다고 드렸습니다. 그나저나 이번주 일요일이 저희 고모 결혼식인데
또 마주치면 어떻게 한소리..들을지 걱정이 됩니다만..그래도 그저 웃고 넘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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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 흔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판을 쓰게 된 이유는 그저 하소연을 하고 싶어서 씁니다.![]()
처음쓰는 거라 많이 어색하고 부족하지만 봐주세요
그리고 읽고나서 자작이라고 하실 분들 자작아닙니다.
차라리 이게 자작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남자친구가 없으므로 음슴체 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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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님은 21살 흔하디 흔녀임 이번에 내가 이야기 하려는 거는 작은할아버지에 대해서임
작은할아버지라는건 할아버지 형제분이라는건 다들 아실꺼임 그중에서
할아버지들중에서도 막내동생인 할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함
1.
나님은 1남2녀로 첫째임 그리고 바로 동생이 빠른 95년생이고
막내동생은 나님이랑 10살 차이남
우리집은 부모님이 어른들을 모시고 살음
증조할머니가 살아계셔서 작은할아버지나 고모할머니들이 자주 오심
다른 작은할아버지나 고모할머니 삼촌들은 나를 무척이나 예뻐하심![]()
그런데 막내작은할아버지는 나를 유독히 싫어하심
그 이유도 딱 1개임 바로 첫째라는 이유 때문임![]()
우리집은 할어버지도 첫째 아빠도 첫째라 대대적으로 큰집임
그런데 이런집에 첫째인 내가 여자로 태어난게 매우 싫으신거임
그래서 나를 많이 미워하시고 편애도 많이하셨음
막내작은할아버지는 나를 안아준적이 없음.. 나 태어났을때 조차
거들떠도 안봤다고 함
그리고 얼마후 남동생이 태어나고 나서는 애지중지하셨다고함.
자기 아들인양 자기 품에서 안놨다고 했음
그래도 그건 이해할수 있음.
그리고 막내동생이 태어나자 이쁘다고 자주 안아주고
업기도 많이 업으셨음. 이때는 좀 그랬음 같은 여자인데도
나는 첫째라서 싫어하고 쟤는 막내라서 안아주다니 좀 서운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했음
어릴때부터 편애를 받아와서 그런지 막내작은 할아버지를 많이 무서워했음
그리고 인상도 좀 험하게 생기긴하셨음
그래도 작은할아버지니까 인사도 잘하고 잘할려고 했음 그런데 나한테 눈길 한번도 안줌
2. 좀 더 크고 난 후는 그냥 그럴려니 했음
아무리 잘해도 봐주지 않는 할아버지가 야속하기도 했지만
그냥 포기하기로 했음 그리고 8살에 설을 맞이했음 당연히 나는 내 동생과
친척언니오빠랑 놀려고 마당에 나갔었음 그래서 한참 재미있게 놀고있는데
막내작은할어버지가 갑자기 나랑 친척언니를 부르는게 아님?
그리고 하는 말이 어이가 없었음
"ㅇㅇㅇ,xxx 너희 왜 나가 놀아? 빨리와서 집안일 안해? 엄마들 안도와줘?"
이러는게 아님? 나랑 친척언니랑 벙쪄서 막내할아버지를 보는데
옆에 다른 작은할아버지들이 쟤네 너무 어리다고 아직 놀나이라고
뭘 벌써 집안일을 시키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었음 그런데 막내작은할아버지가 하는 말이
"옛날이면 저나이때 벌써 집안일도 할줄 알았어 어릴때부터 미리미리 배워놔야지"
그리고 얼른 들어가라고 호통치시길래 한참 재미있게 노는 거 끊고 친척언니랑 들어와서
우리엄마한테 우리 뭐하냐고 물어보니까 엄마는 할일 없다고 나가서 놀으라는거임
엄마는 나가서 놀으라고 하고 막내 작은할아버지는 자꾸 집안일 하라고 하니까
뭘해야될지 모르는거임 그래서 친척언니랑 나는 어른들이 전부치는거 옆에서
보고 잔심부름 같은거 했음 뭐 물떠달라고하면 물떠다주고
소금가져다 달라고 하면 엄마한테 소금달라고해서 가져다주곤 했음
지금은 명절음식도 척척잘해내는 나님이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8살 나한테
꼭 집안일을 시켜야 했는지 의문이 들음...
3.설날의 묘미는 바로 세뱃돈 아니겠음?![]()
지금도 그렇지만 나님 항상 세뱃돈을 받으면 내가 나이가 더 많다고 나를 항상 더주심
물론 작은할아버지는 빼고 내가 천원받으면 아래남동생은 오천원받음
그래도 이건 다행임 예전에는 나한테 절도 않받으려고 하셨음
아님 둘다한테 안받고 내동생만 방으로 불러서 나몰래 주시곤 했음
그러면 내동생은 가만히 있어야하는데 꼭 날 약올리듯이 나한테 와서
돈받은걸 자랑하곤 했음 그리고 나는 그 못받은 돈은 막내할머니가 주셨음
막내할머니가 날 부르셔서 고생했다면서 오천원이건 만원짜리건 내 주머니에 넣어주셨음
가끔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럴려니 했음 대신에 나는 삼촌들이 많이 이뻐했음
어릴때부터 삼촌한테 잘 안기고 재롱도 많이 부렸다고함 지금은 친구처럼 지냄![]()
서로 카톡도 많이 주고 받고 장난도 치고 가끔 막내할아버지때문에 힘들어 하는 나를 보면
나한테 와서 나를 위로해주곤 했음 내동생 보다 세뱃돈도 많이 주기도 했음
4.그렇게 초등학교를 보냈음 그리고 중학생이 되고나서는 세배도 받고 세뱃돈도 주시긴 했음
차별이 없지는 않지만 그리고 중학교 3학년때 우리 부모님이 교통사고를 당했음
그때 나님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음 고등학교 진학문제랑 친구문제로 많이 힘들어 했었음
그러던중 부모님이 사고가 나셔서 나님 정말로 많이 힘들어 했음![]()
반찬도 만들어서 병원에 보내고 집안일도 내가 싹다 했음 학교가기전에 아침밥 차려드리고
전날에 밥 많이 해두고 저녁에는 일찍와서 저녁도 했음
마을에서 효녀라고 소문날 정도로 열심히 했음 ![]()
그러던 중 어느날은 숙제 할께있어서 컴퓨터를 켜두고 있었음
그런데 우리 할아버지 나님한테 왜 집안일 안하냐고 그러시는거임
우리할아버지가 목소리가 좀 많이 큼 그래서 소리만 크게 해도
소리지르는거 같음 그때 한참 숙제하는 중이라 숙제 좀 한다니까
알겠다고 했음 그런데 막내작은 할아버지가 너 지금 뭐하냐고 다그치는거임
숙제때문에 그런다니까 숙제가먼저냐 집안일이 먼저냐 이러는거임
솔직히 숙제하는거 집안일 다 하고 난다음에 한거였음 그래서 왜냐고 물으니까
할아버지가 왔으면 커피를 내와야 하는게 아니냐고 함 그래서 커피타다드림
근데 어디가 더럽다 여기는 어떻게 해야한다는거임.. 그래서 숙제하다말고
집안일 했음 그때 내동생? 놀았음..막내작은할아버지가 손도 못대게 했음
이런거는 여자가 해야한다면서..막내는 나이가 어리다고 못하게 하는거임
그래서 집안일 다하고 숙제 다하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서러운거임
그때는 뭐가 그렇게 서운했는지 몰라도 자기전에 진짜 엉엉울었음
5.나님 막내 작은 할아버지한테 선물 같은거 받아본 기억이 없음
초등학교 들어갈때도 중학교 들어갈때도 고등학교 들어갈때도 단 한번도
그런데 내 동생이 중학교에 들어가는 해 설날 막내할아버지가 책가방을 사온거임
내동생꺼였음 이름이 있는 브랜드를 사가지고 오신거임 꽤 비싼걸로 기억함
그리고 막내작은할머니가 나를 부르시는거임 그리고 나에게 보조가방? 옆으로 매는
조금한 가방을 주시는거임 내동생꺼 사는데 니가 생각나서 샀다는 거임
솔직히 이때 감동많이 먹었음..![]()
나중에 사촌오빠한테 들어보니 이거 사려고 거의 한두시간동안
막내작은할머니가 막내작은할아버지랑 싸웠다는거임 작은 할아버지는
나님한테 뭘 해주냐는 식이고 작은 할머니는 나님이 불쌍하지도 않냐며
편애도 조금 하라고 싸웠고 작은할머니가 이겨서 내꺼를 사온거임
솔직히 감동이었음 막내작은할아버지가 나를 싫어하는 만큼
막내작은할머니가 그만큼 나를 이뻐하셨음 그래서 막내작은할머니는 내가 많이 좋아했었음
6.그렇게 고등학교에 올라갔음 고등학교때는 특별히 부딪힐일이 없었음
나는 그때 학교랑 멀어서 기숙사나 이런 곳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리고 고등학생
이라서 그런지 날 건들지는 않았음 그리고 고3때 많이 힘들었음
남자친구일도 있었고 그때 부모님과 트러블이 굉장히 많았음
학교 선생님들도 싫었고 부모님도 싫고 그때 남자친구랑 헤어졌음
그리고 극단적인 자살시도까지 했었음..
다행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것때문에 부모님이랑도 많이 화해하고
수능끝나고 나서는 이제 어느대학에 가야할지 정해야 했기때문에
좀 예민해있었음..그런데 막내작은할아버지가 내려오신거임
그리고 나보고 대학갈꺼냐고 물어보는거임
그래서 갈꺼라니까 가지말고 바로 취직하라고 하는거임
읭? 아무것도 안배웠는데 취직이라니?
"옛부터 암탉이 우면 집안이 망한다고 했었다"라고 했을꺼임?
저 말 맞나? 뭐 뜻이 여자가 너무 많이 배우거나 그러면
집안이 망한다고 그런 의미였던거 같음..
그러니까 대학에 진학하지 말고 취업하고 얼른 시집이나 가라고 했음
그러나 나님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고 지방에 있는 대학에 들어갔음
모두들 축하해 줄때 막내작은할아버지는 마음에 안들어하셨음
두고 보라고 만약 집안이 망하면 나님때문이라고 그러는거임..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지나갔음
8. 내동생도 빠른 95라 대학에 들어갔음 그리고 나님은 통학을 하기 때문에
주말알바를 하고 있음 그래서 최소한 용돈은 안받고 내가 생활하고 내가
돈 모아서 등록금낼때 내가 보태곤 함 내 동생이 공부 좀 잘함 그래서
전액장학금 받고 대학교에 들어갔음
나 대학교 들어갈때도 왜 대학에 가냐는 식으로 이야기 했고 당연히 선물같은거 안해주심
다른 친척분들이 나님 대학교 들어갈때 못해도 5만원씩 쥐어주셨음
막내작은할머니가 내손에 15만원 쥐어주셨음 가게하시는데 많이 힘드실텐데도
안받는다니까 대학생 생활하면 돈 많이 필요하다고 받으라는거임
그래서 받고 나님 등록금넣는데 그 돈들 보태썼음
이번에 내동생이 대학교 들어갔는데 내가 보는 앞에서 50만원을 현금으로
내동생한테 주시는거임 공부잘하라고 열심히하라고 앞에서는 티안냈지만
솔직히 속상했음 돈안주신것도 그렇지만 나한테 단 한번도 격려나 칭찬을 해준적이 없었음
그런데 그거 너무 부러운거임..자랑은 아니지만 내 동생보다 내가 더 공부 잘함
그런데 내가 원하는 과가 지방쪽에 있었고 통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기로 간거였음
그리고 무엇보다 등록금이 쌌음 내가 집에서 다니면 장학금도 주고 그래서 거기로 갔음
그리고 내 동생은 경기도 쪽으로 갔음 막내작은할아버지 서울에 사심
가끔 내동생한테 가서 공강때 밥도 사주신다고 함
9.엄마가 임신하기전부터 막내작은할아버지가 첫째는 무조건 아들이라고 입에 달고 사셨고
엄마가 임신하고 나서는 첫째는 무조건 아들이어야 한다고 해서 엄마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고함
근데 막상 내가 태어나자 여자가 태어났으니 2째는 무조건 아들이어야 한다고 그러는거임
그리고 계속 "아이고 첫째가 무조건 아들이어야 하는데.."라고 말을..떼시는거임
솔직히 내가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 정해서 태어나는게 아니라
여자로 태어난건데 무튼 우리엄마 많이 속상하셨다고 한다.
그것때문에 아빠랑도 많이 싸웠다고 한다. 그것때문에 아빠가 막내작은할아버지한테
제발 아이랑 엄마앞에서 그런말 하지말라니까 오히려 아빠를 꾸짖었다고함
왜 첫째를 딸로 낳았냐고 이건 니잘못도 있는거라고 아빠한테 한소리 했다고 함
아..막내작은할아버지한테는 아들이 하나있음 (성격은 착함)
하지만 집안을 이을 사람이 아니라는 이야기임 여태 아빠랑 할아버지가 첫째였으니
첫째가 남자로 태어나서 집안을 이어가야 하는데 첫째가 여자라서 좀 그랬다는거임
딸은 출가외인인데 첫째로 낳았다고.. 한동안 아빠랑 막내작은할아버지랑 이야기 안하셨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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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그랬다는거임..더 많은 이야기도 있고..그렇지만 이쯤에서 하겠음
내가 원하는건 악플이 아니라 많은것도 안바람 단지
힘내세요..이런걸 원하는거임..하소연 할 곳도 없어서..이렇게
익명으로 하소연 좀 해봤음..여태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고마움![]()
이거..어떻게 끝내지? 모두 행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