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고3때 과외해준 학생이었는데 대학가고나서도 계속 쫒아다녀요
얘 좀 정상이 아닌거 맞죠? 서너살도 아니고 내가 10살이나 많은데
아무리 말해도 안들어요.....ㅜㅜㅜㅜㅜ
학교가서 또래 만나라고 해도 정신 못차리네요
저는 진짜 학생으로만 보이고 심지어 아들??수준으로 보이는데
이 꼬마를 어찌 떼어내야 할 지.....
제가 좀 많이 동안이긴 하지만...죄송;;;;;
아 근데 30인데 아직도 신입생소리 들음ㅋㅋㅋㅋㅋ 생얼로 돌아다니면 고등학생으로도 불리워졌음,,,훗
어...............갑자기 제 자랑?? 죄송합니다..상욕을 날려주세요....미쳤나봄;;;;
다시 정리하자면,
부모님도 다 아시는데 아주 다 일러바쳐서 혼구녕을 낼수도 없고
부모님들 사이 민망해지시니까 이런 일은 알려드리지 않는 것이;;
구애가 진심 너무 지나칩니다..작년 수능 끝나고부터 지금까지;;;
제가 뭐 틈을 보이고 꺼리를 준 것도 없어요;;
열심히 공부 가르쳐주고 인생상담 해준 것 밖에;;흐헣헣헝
이제 시집가야 하는데 얘가 이러고 따라다녀서 지금 연애도 못함
소개팅하고나면 눈에 불을켜고 훼방놓고
페이스북에 지나친 구애의 흔적을 남겨서
이젠 소개팅도 끊기고 대쉬하던 남자들도 하나 둘 씩 사라져가고.........
얘 좀 정신과 상담을 데려가볼까요?
아 진짜 정상이 아님..
내가 무슨 죄를 지어서........
어떻게 해야 이 난관을 극복하고 이 꼬마를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요?
제발 방법좀 알려주세요 너무너무 심각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