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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 기저귀를 갈아주던 아기엄마

그러지마요 |2013.04.29 16:22
조회 1,715 |추천 15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개념이 없는건가요?

 

친구들과 오랜만에 맛있게 해물탕을 먹으러 갔어요

칼국수 사리도 넣어먹고~ 밥도 비벼먹고~하면서 신이 나 있었죠.

 

이 해물탕집은 전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식이예요. 그리고

룸으로 되어있어서 한 룸당 3테이블 정도가 있어요.

제가 123 테이블중에 2테이블에 앉아있었어요.

 

근데 잠시후 저희 옆테이블에

애기엄마와 아기, 4살쯤 되보이는 아기, 그리고 그의 친정엄마와 여동생이 들어왔어요.

 

4살쯤 되는 애기가 갑갑한지 계속 울고 칭얼되고 그러니까 여동생이 뽀로로를 폰으로 보여주더군요.

근데 이어폰도 없고 소리도 엄청 크게 보더군요..

뭐 애긴데 이어폰을 어찌 꽂을꺼며....그냥 우는 소리보단 뽀로로소리가 나을 것 같아서

걍 무심하게 넘겼어요.

 

막 한참 이야기하고 해물탕이 나왔죠!

이제 먹어볼까 하고 국자로 퍼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갓난아기가 막 울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애기엄마왈

 

"우리 ~~이 기저귀 갈까?"라고 하시더군요.

 

 

주위에는 빈 룸이 많았고, 설마설마 했어요.

저희 바로 옆에서 기저귀를 갈았어요........

 

정말 천만다행인게 아기가 응아를 한게 아니라 쉬를 했던 거였으니 다행이지..

진짜 ..응아였으면 냄새랑 그 닦는 휴지 비주얼하며 어쩔꺼예요...

 

아 진짜 저는 그거보고

아기 키우는 엄마들도 참 피곤하고 그런건 알겠는데, 저런 행동은 밥먹는 식당에서

예의에 어긋나는거 아닌가요?

 

정말 아이를 데리고 나왔어야 했다면,

아이 기저귀 갈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고급식당을 가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저것마저도 힘들다면, 다른 빈룸 많았는데 아이를 따로 데리고 가서 빈룸에서 갈아야하는거잖아요.

왜 하필 바로 옆에 밥먹고 있는데 기저귀를 가는걸까요...

 

아이가 오줌을 싼 기저귀면 밥먹는 식당 밥상머리에서 갈아도되고 그런건가요..

응아였으면 기저귀 오픈하는 순간 냄새날꺼 생각하면 진짜 생각도 하기 싫네요;;

물티슈로 닦아줄때 어쩔꺼예요 진짜....

 

저는 그거보고 진짜 개념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수1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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