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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 모자...대구시견 되다!!

아름방송 |2013.05.02 15:21
조회 1,230 |추천 10

 

 

 

 

백구 모자

입양처 찾기위해 정말 많은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많은분들께서 스크랩을 해주셨는지~~

감동입니다

 

하지만,

백구..대형견 두마리를 품어주실분들이 그리 많진 않았다고 합니다.

 

몇몇 좋은분들의 임시보호해주시겠다는 연락도 있었지만,

임시보호는 임시로 있어야하는것이기때문에

지방까지 임보를 보내기엔 조금 무리가있었고

시보호소아이들이기때문에 입양이 먼저라고 생각하였다고합니다.

 

 제이미님이 많은 전화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중 백구 모자라고 하니..

암/수다보니..

중성화 절대 싫다고 하는사람은...무조건 입양불가!!!

중성화수술비를 직접 내어줄수있을정도의 책임비를 지불해주실분..

을 열심히 알아보고 알아보셨다고 하네요..

 

맘씨좋은 경찰관님의 소개로

가정집은 아니지만 작은 회사에 입양을 가게되었습니다.

 

아침 9시에 인천에 와주신 제이미님과 백구모자.

 

아침에 애들 옮길때 아들 먼저 데리고 나가자

엄마 많이 불안해하고 난리였다고 합니다.

 

제이미님께서는아침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애들을 7시에 데리고 나와서 병원에서 접종 등을 하시고

저를 데리러 인천에 오셔서 함께 갔습니다.

 

 

 차가...창문이 없는관계로...

잠시 휴게소에 들러 바람쐬게 해주었습니다.

 

대구가 워낙 멀기때문에 휴게소없이 가자라고 했으나,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하는것같아서 바람을 쐬어주었습니다.

 

아가는 아무생각없이 잘 잠을 잤고

어미는 많이 불안한듯 보였습니다.

 

 

 도착하여 어미를 먼저 꺼내자..

아들이 차안에서 얼마나 난리를 치던지요 ㅠㅠ

 

 

 입양처에서 줄을 길게 해주셨습니다.

아침 7시에 나왔던 아이들..대구도착하니 1시가까이 되었습니다.

그때까지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싸지도 못했던 아이들..

어미는 내리자마자 폭풍 쉬야와 폭풍 응가를 했습니다.^^:;;;

 

 

 물을 주자..

둘이 얼마나 벌컥벌컥거리면서 마시던지..

물을 두그릇 주었습니다.

 

 

 아들이 열심히 먹자 살짝 빠져주는 어미.

 

 

제가 준비해준 간식을 아이들에게 줬습니다..

아가는 고기만 싹~~빼먹고..

남은 껌은 어미가 먹었습니다.

 

 

입양자분과 백구 모자.

 

집을 두채 준비하셨다고 하셨는데..

백구 모자라고 해서 아들이 엄청 작은줄알고 작은 줄을 준비하셨습니다.ㅋㅋ

안에 이불도 넣어주셨었고요.

그치만 둘다 들어갈수없는 작은 집이더군요 ㅠㅠ

 

 

 

회사라는 점에서 사실..전 개인적으로 흠..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이녀석들을 살리기 위해 그리고 좋은집에 보내기위해 노력하신.

제이미님께서 선택을 하셨고

 

이곳에 도착했을때 뛰어나오신 두분이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아이들 목줄과 집을 미리 준비하셨고

 

조만간 펜스를 만들어서 아이들을 보호하기로 하셨습니다.

(펜스 재료를 다 준비하셨는데 아직 만들진 못하셨다고 하네요)

L 사진을 보내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회사직원은 총 7명

제조 쪽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는 깨끗했고

사무실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위치에 아이들을 현재는 묶어두었고요.

조만간 직접 펜스작업을 하시기로하셨고요.

 

중성화수술도 모두 마쳤고

예방접종 및 광견병접종까지 모두 완료.

그리고 직접 반려동물등록을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반려동물등록은 법적으로 하는것이기때문에 서류를 넘겨받기로 하셨어요)

 

제 개인적인..생각으론 조금은 부족해보이셨지만

나름 준비를 열심히 하셨고

계속 애들 사진찍으시고 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한시간정도 이야기 나누고 저희는 다시 올라오는길..

길을 잘못들어서 윗쪽길로 가다가 주유하고..

다시 내려오는길에 다시 아이들을 보았는데요..

 

또 다른 회사분과 딸이 와서 어미와 아들과 함께 사진찍고

예뻐해주고 계셨습니다...

 

이름은 회사직원 7명이 다같이 지을거라고 하더군요.

 

펜스를 넓게 해서아이들 공간 만들어주시고

항상 깨끗한 식수와 사료를 공급해주시고..

오며 가며 항상 인사해주시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인천으로 올라왔습니다...

 

아이들때문에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차밀릴까봐 정신없이 올라오는통에..

충주에서 겨우 라면 하나 먹었네요~~^^

집에오니 5시가 조금 넘긴 시간이었어요...

 

아가들..잘 부탁드립니다!!!!

 

ps. 입양조건이라는거 중요해요.

입양가는게 끝이 아니라 꾸준히 연락도 하고 지내야하는데.

입양보내는쪽에서의 입양조건을 못받아들이겟다.싫다..하며 대화가 되지 않는분께..

보낼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자기한테 안주냐 어쩌고 하시는분도 계시는데요...

이아이들 물건아닙니다...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32687

 

 

추천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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