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3년차 29살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저희신랑 제가 첫여자고 첫키스에 모든걸 처음으로 한게 다 접니다...
그렇게 연애1년하고 혼전임신으로 인해 결혼하게 되었는데..
진짜 애 때문에 산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결혼생활이였구요
첫애를 낳고 1년뒤 둘째 임신8개월때...
신랑이 현금서비스 25만원 정도 받아선 새벽 5시에 들어왔더라구요
한번도 그랬던 적 없는 사람이 그러니 이상하다 싶어 계속 어디다 돈썼냐 물어보니..
혼자 노래방가서 여자 불러놓고 놀았다네요..
그당시 신랑이 일때문에 많이 힘들땐데...
술한잔 하고 충동적으로 그랬다고 하네요....
전 그때 느낀 배신감은 진짜 말로 표현이 안됐어요..
쿨하신분들은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겠지만 전 딴여자랑 놀았다는거 자체가 용서가 안되더라구요
우리신랑 3일을 계속 미안하다고 빌고빌고 해서 이혼할것도 아닌데..
하는 마음에 용서해줬는데.. 이번에 또 그러네요..
또 현금서비스 받아서 노래방가서 혼자 여자 불러서 놀았다고 하는데..
지 말론 대화상대가 필요해서 그랬다는데..( 저랑은 대화가 안된다고 함.. 지 힘든얘길 잘 안들어준다는 둥)ㅡㅡ
여튼 이번엔 진짜 너무 열받아서 카드 다 잘라버리고 빌어도 용서안해줄려고
집나가라해도 안나가고 계속 버티고 있는데.. 진짜 생각할수록 너무 열받네요 ..
회식하다 다같이 어쩔수없이 가는건 몰라도
왜 혼자 가는건가요?? 그리고 자기말론 진짜 맥주먹으면서 얘기만 했다는데..
단둘이 있는데.. 먼 짓을 했는지 알게뭐에요..
진짜 드러워서 같이 살기 싫어죽겠는데 이거 그냥 넘어 가줘야 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