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톡을 가끔 보는 중에 저도 웃긴 사연이 있어 올립니다.. 저에게는 중3 짜리딸이랑 초등6학년딸이 있읍져.. 우리큰딸은미모가좀 출중?(대부분의부모들이그러하듯)하기에 학교에서 지말론 인기점 있다하니 그른가부다.. 가끔일화에 학교에서 전남친이 자끄 자기를 쳐다보니 후회를 하니.. 어떤오빠가 사귀자고 했다느니.. 누가 자기를 좋아한다느니 이론이야기들을 해주기야 그것도 그른갑다~~ 하는데 또 지말론 자기가 갱장히 쿨하고 시크하다며(참고로우리딸 좀 무식함)그게 무슨뜻인줄알고쓸까마는...
언제한번 멀치감치 하교하는 딸을봣는데... 옆라인에 남학생들있고 ㅎㅎㅎㅎㅎㅎ 웈겨죽는줄알았음.. 걸음걸이하며 긴생머리수시로 넘겨가며 온갖이쁜척하며 옆에 남학생들 말거니깐 정말 오그라드는 손동작 "그만"이라고 표현할때하는 그손동작..새침하게 지나가드라 .. 장보고 집에서 부지런히 밥하는데 하건간 딸이 전화해서는 "엄마 오늘은 닭발이 많이 땡기는데?" "닭발사져.. 밥주믄안머글꺼얌!!!" 하고는 전화를 끊기에 괘씸한뇬 내가 닭발사주나바라하다가... 나도 모르게 닭발집으로 ㄱㄱ 딸 학원갔다옴 오자마자 앞머리 고무줄고 꽁꽁묶고 앞머리가 늘어진고추모양임 세수하고 손씻고는 닭발부터찾는딸내미.. 텔레비젼앞에서 나가수재방을 보며 김경호노래에 닭발을 마이크 삼아 열창하기 시작함 눈을 지그시감고는 ... 헉!!! 아까보았던 시크해보이는 딸은 온데간데읍공 닭발들고 열창하는 저 이상한 아이는 누구지? 하는 순간 신랑이 뒷쪽에서 몰래 동영상찍음 그른데.... 갑자기 우리딸 한쪽궁둥이 들드니 뽀~~~옹 (참고로 우리딸변비환자임 냄세장난아님) 하더니 다시 닭발음미하며 열창중... 그담날 긴생머리휘날리며 넥타이는 약간삐두루 매조야 패션에 완성이라며 시크를 가장한 모습으로 학교고 ㄱㄱ 휴~~ 그저 엄만 한숨만 나올뿐이공... 우리딸에게 목매는 남자애들은 이사실을 알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