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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후기) 오년연애.. 제가 이상한건가요?

연애힘드네 |2013.05.06 18:53
조회 7,483 |추천 4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여자친구와의 갈등에 대해 글쓴이 입니다.

 

주말에 바빠서 쓴글 확인못하고 오늘 댓글들 읽어보려 접속했는데 많은분들이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하나하나 빼먹지 않고 다 읽어봤습니다.

 

진심어린 조언이든 욕설이든 모두 감사합니다. 

 

 

1) 여자친구 얼굴+몸매 연예인급???

 

 

댓글 대부분이 여자친구 얼굴+몸매가 얼마나 좋길래... 그러고도 만나느냐.. 혹은 여자 얼굴만 보고

 

만나는 속물이다 등등 여친 외모에 대해 댓글이 많아서 해명하자면...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연예인급 얼굴+몸매 절대 아닙니다. 제 이상형도 아니구요.

 

제 이상형은 키크고 단아한 여성을 좋아하는데, 여친은 키가 160도 안되구요. 얼굴도 빼어나게

 

이쁜편도 아니고.. 그냥 길거리에서 흔히 볼수있는 흔녀 얼굴이네요.

 

그리고, 현 여자친구 만나기전에.. 솔직히 만났던 사람들 다 얼굴보고 만난건 사실이구요.

 

연예인 지망생이였던,, 정말 연예인 뺨치게 이쁜 여성도 만났었고, 대부분 현 여자친구와 외모는

 

비교도 안될만큼 이쁘고 늘씬한분들만 그저 외모만 보고 만났는데 나이를 먹다보니 외모가 전부가

 

아니더군요....

 

 

 

 

2) 등신이냐? 어떻게 오년을 만났냐??

 

만난기간이 오년이고, 연인사이로 발전해서 사귄건 2년가량입니다. 사귀기전 오빠,동생 사이였을때

 

보여줬던 그 모습을 잊지 못해 여기까지 온듯합니다. 저는 이곳에 연고도 없고, 친구,가족들도 없이

 

혼자인데..  자취하시는분들 많이 공감하실거에요.  혼자 살때 아프면.. 얼마나 서러운지....

 

제가 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인데,, 여자친구가 병원에서 일을해서 제가 감기 걸려서 앓아 누으면

 

항상 달려와서 주사놔주고, 약챙겨주고, 밥챙겨주고...  그리고 이곳에서 아무도 모르는 제생일도

 

챙겨주는 모습에.. 잘 챙겨주는 모습이 이뻐서 여기까지 인연이 닿았던것 같네요..

 

허나, 사귄이후엔 제가 알던 모습은 거의 다 사라졌더군요.  그당시에 지가 잘못한부분에서는

 

지가 먼저 사과하고 이렇게까지 자기중심적이진 않았는데 말이죠..

 

어느날인데 싸울때,, 제가 " 너 예전 모습은 다 어디로 간거냐" 라고 하면, 여자친구는 이게 진짜

 

자기 본모습이라고 하더군요.  자긴 지금까지 자기 성격 다 받아주는 남자들만 만나왔다는 말과 함께...

 

 

 

3) 방탈+시청결

 

 

방탈한점에 대해 미리 사과를 드리고 글을 올렸어야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리고 결시친인데

 

시청결이라 해서 혼란드려 죄송합니다.  이걸로 욕을 그리 먹을줄 몰랐네요 ㅜ.ㅜ

 

 

 

 

4) 글쓴이유...

 

여자친구와 항상 싸우게 되면.. 늘 반복되는 말중에...  자기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고,

 

왜 사과를 해야는지 전혀 모르더군요.  난 분명이 여자친구가 잘못한거 같은데 그걸 인지 못하니...

 

여기 결시친 여러분께 물어보려 글을 올린것이구요.   글 올리고 댓글 보면서 제가 잘못한게

 

아니란걸 다시 한번 확신했고,  톡커님들 말씀대로 ..  정말 끼리끼리 논다고..  지 주위에 그런애들만

 

있어서 그런지 서로 지들이 잘했다 생각하는거 같네요.

 

적어도.. 솔로가 아닌 사귀는 사람이 있다면,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건데 말이죠....

 

 

 

 

많은분들 조언대로... 여친은 저랑 결혼생각이 없는건 맞는거 같네요. 저역시도 그런모습들 보면서

 

결혼생각은 진작에 접었구요. 서로 헤어지는게 힘들어 싸우더라도 아직까지 만나온건 아닐지....

 

여러가지 이해관계가 얽혀있는게 있어서.. 아마도 올해 말 안에 그게 정리가 되면.. 우리도 서로 자연히

 

연락이 끊길것 같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안맞는게 너무 많고 사고방식이 다르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기라면 후기.....

 

주말에 여자친구 만나서 대화를 많이 한거 같네요. 여친 만나기전에 제가 올린글 확인하고 댓글들을

 

봤다면, 댓글들 캡쳐해서 보여줬을텐데 ....

 

서로 합의점을 찾은건.. 서로 이해관계가 얽혀있으니 어쩔수 없이 그게 정리될때 까지는 서로 만나야하니

 

만나는동안에는 서로 싸우지말자는 내용의 대화를 했구요. 대화 중 제가 인터넷에 고민글 올렸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나처럼 널 이해 못한다고 말을 하니..  그건 그사람들이라네요. 

 

자긴 잘못했단 생각도 안들고 고칠생각도 없다길래.. 더 대화하다가는 또 울컥해서 싸울까봐

 

그냥 거기서 대화 끝냈네요....

 

아차, 그리고 댓글중에.. 오년동안 여자친구 술값내주고 택시비 대줬는데.. 앞으로도 호구짓하면서

 

평생 그러고 살라고 하셨는데,,,  저희는 만나면 모든비용 더치패이 한답니다.

 

저역시 그녀에 대한 확신도 없고, 그렇게 행동을 하니... 자연히 그녀에게 돈쓰고 싶지 않아서

 

서로 만나면 더치패이합니다.

 

 

 

조언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조만간 댓글들 한번 보여줘야겠네요.

추천수4
반대수9
베플이뭐병|2013.05.06 23:42
만난건오년 연인사이로 발전해서 사귄건이년? 말이야방구야 처음글에선 4주년이라 꽃사오랬네 어쨌네 해놓고 이건뭔말이여 그밥에그나물이라고 님도 멀쩡해보이진 않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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