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어쩜 이렇게 빨리 흘러가는지…
어느덧 벌써 5월이 됐네요.
이제 어버이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선물을 드리는 것도 좋지만
정성스러운 음식을 대접하는 건 어떨까요?
저희는 몇십 년 동안 어머니가 해주시는
따뜻한 밥을 먹고 자랐으니까요…^^
다가오는 어버이날에는
제가 상을 차려드려야겠다, 싶어서
연습해 본 레시피를 공개할게요.
바로 ‘홍삼 영양밥’인데요.
홍삼이 면역력 강화에 최고라는 건 다들 아시죠?
거기에 항산화 효과, 기억력 증진 효과까지 있어
어버이날 건강 음식으로 제격이죠.
사실 저희 부모님께서는 꽤 건강한 편이셨는데요.
요즘들어 생전 안 걸리던 감기에 자주 걸리시더라고요.
그래서 면역력에 좋은 음식이 뭐가 있을까~
고심하다가 홍삼 영양밥으로 낙찰!
요리 전문가 이혜정 씨가
밥 지을 때 홍삼액을 넣으면 좋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응용해봤답니다.
밥 지을 때 홍삼 추출액을 넣으면
밥에 윤기도 생기고 홍삼 향이 베어나 밥의 풍미가 좋아진다고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요리에 서툰 분들도 따라 하실 수 있을 거에요.
그럼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요리하려면 우선 재료가 준비되어야겠죠?
필요한 재료는 (2인 기준) 쌀 3컵, 닭가슴살 1개, 당근 1/4개, 미나리 5줄기,
마른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대추, 완두콩, 은행 각각 한 줌씩,
파, 마늘, 간장, 참기름, 소금, 후추, 볶은 깨 약간
그리고 홍삼농축액 1큰술.
이렇게 써놓고 보니 재료가 많은 것 같은데요.
위에 있는 재료가 다 있을 필요는 없어요.
집에 있는 채소, 견과류 등으로 응용해서 만드셔도 되고요.
1. 쌀이랑 마른 표고버섯을 물에 불려주세요.
2. 닭가슴살을 손질한 후 (손질되어 있는 걸 사셔도 돼요)
끓는 물에 후추, 소금을 약간씩 넣고 삶아주세요.
3. 닭가슴살이 익는 동안 채소를 다듬어주세요.
당근과 미나리를 깨끗하게 씻어서
4~5cm 정도로 길게 썰어주시면 된답니다.
당근, 미나리 씻으실 때
대추와 버섯, 완두콩도 같이 씻어주세요.
4. 은행도 손질이 필요한데요.
익지 않은 은행은 껍질 벗기기가 어렵죠.
이럴 때는 은행을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 돌려주시면 돼요.
그럼 은행이 익어서 껍질이 잘 벗겨지거든요.
5. 닭가슴살이 익으면 건져서 잘게 찢어주세요.
여기까지 하면 영양밥 준비 단계는 끝이에요.
6. 밥솥에 불린 쌀과 재료들을 넣고 닭가슴살 삶은 육수를 부어주세요.
쌀을 불려놔서 평소에 쌀밥 하실 때보다 물을 약간 적게 넣으셔야 해요.
7. 오늘의 하이라이트!
진~한 홍삼농축액을 넣어주세요.
저는 요리할 때 홍삼농축액을 종종 사용하는데요.
제가 구매한 농축액은 정관장 홍삼정 플러스에요.
홍삼정 플러스에는 저런 숟가락이 함께 들어있어서
양 조절하기에도 편하답니다.
빠짐없이 재료를 넣으셨다면,
이제 뚜껑을 덮고 밥을 올려주세요.
8. 밥이 익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간장 3 : 참기름 1의 비율로 섞어주시고,
다진 마늘과 파를 넣어주세요.
여기서 팁!
양념장에 홍삼농축액을 조금 넣으시면
은은한 홍삼 향이 나서 맛이 더 좋아진답니다.
건강한 향이 물씬 풍겨요.

짜잔~ 밥이 익으면 완성!
저는 압력밥솥에 밥을 지었는데,
냄비나 돌솥, 전기밥솥 중에 편하신 걸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그릇에 담아 놓으니
유명한 한정식집도 부럽지 않네요.^^;
이제 기호에 따라 양념장을 섞어서
맛있게 드시면 돼요. ^^
홍삼 영양밥이라는 이름이 거창해 보였는데,
막상 레시피를 보니 간단하죠?
영양밥은 처음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모양도 예쁘게 나오고 맛도 좋아서 너무 뿌듯했어요.
저희 신랑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
특히 홍삼농축액 때문에 밥에 은은히 홍삼향이 나
다양한 재료들의 맛이 조화롭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럼 여러분도
이번 어버이날에는 홍삼 영양밥으로 사랑을 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