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이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악몽에 시달려요

ㅁㄴㅇㄹ |2013.05.13 12:48
조회 9,888 |추천 16

저만 그런지.

무엇이 잘못된건지,

정말 치료가 필요한건지 궁굼합니다.

 

아이는 이제 두살이예요.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이쁩니다.

남편역시 아이를 너무나 사랑하구요.

자기자식 이쁘듯, 우리도 늘 그렇게 사랑하고 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아이를 재우고 옆에서 지긋이 눈을 감고 있으면

끔찍한 상상들이 저를 잠들지 못하게 합니다.

 

 

행여나, 강도가 들어오면 난 이아이를 위해 어떻게 해야하지.?

우리 아이를 해치려면, 난 칼을 들고 맞서 싸워야하나.?

전쟁이나면 난 이 아이를 어디다 숨겨야하지.?

 

등등. 이런 쓸데없는 상상이 가득합니다.

 

아이를 가졌을때도, 늘 악몽에 시달렸어요.

아이가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 이라는 생각에, 늘 피를 보는 꿈을 꾸고 조마조마했지요.

그때는, 이곳저곳 정보를 찾아보니,

아이갖은 엄마들이, 모성애때문에 자주 그러기도 한다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를 낳고도 이렇게 늘 노심초사 이런 생각을 하게 될줄 몰랐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아니면 다른 부모들도 그런 생각일까요.?

 

 

참고로 저는 잔인한 것을 못봐요

추격자 영화를 보곤 한달동안 장면들이 떠나질 않아 몸서리 쳤죠.ㅠ

 

돌이켜보니

저번에, 그 어떤 ㅁㅊ놈이 주부를 칼로 몇군데를 찔러 죽였죠.

아이들 유치원 보내고 들어오니, 문뒤에 숨어있던 그 사건 있자나요

그 사건을 그것이알고싶다로 본 이후로, 더더 심해진것같아요.

 

저같으신분 있나요.?

추천수16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