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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상처를 줫네요..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자분들의 솔직한 답변 기다릴게요!

깨비 |2013.05.13 23:24
조회 309 |추천 0

안녕하세요!

늘 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써보긴 처음이네요.

일단 제 소개 먼저 해야겠죠?

저는 현재 호주에서 요리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호주 온지는 어느덧 1달이 지나고 있네요..

 

사실 지금 제가 여자친구를 만난지는 2년이 조금 안됬구요..

이야기 보따리를 조금 풀자면...

저희는 강남 해커스어학원에서 처음 만났답니다..

저는 선생님 개인조교로 일했었고, 여친은 그냥 토익들으러 온 학생이었어요

참고로 그떄가 7월달 방학시즌이라 학생들이 넘쳐나거든요 아마 해커스 다니신 분이면

아실겁니다. 아무튼 그 많은 여학생들중에 지금 여자친구가 한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이 여자다 싶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업후에 스터디 찾아가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에 그 조에 가서 더 오래 있었네요.. 그렇게 스터디때 자주 보고 종강이 다가올때쯤 어느날 갑자기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너 여자친구 없다고 했지? 종강날 학생들 앞에서 노래한번 해볼래? " 보통때라면 불가능했을 일이었겠지만,, 스터디때 그 분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종강날 노래한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수업 마지막날 끝나기 5분전에 들어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런걸 근자감이라고 하나봅니다.. 어쨋든 시간이 흘러 어느덧 종강날이 왔고 전 기타 하나를 들고 100명이 넘는 강의실에 입성했습니다.. 정말 장난아니게 떨리더군요.. 에너지드링크 5개정도 먹은 느낌이랄까요?

가슴이 터져버릴거 같았지만.. 모두가 기대하는 눈빛으로 절 쳐다보더군요 아참 강의실 들어오기전에

제가 그분께만 카톡을 하나 넣엇어요 "잘 봐주세요..!" 그리고 기타치면서 jason mraz의 im yours를

불렀습니다. 연주가 끝나고 다행히도 그분께서 좋아하신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 점심 약속을 명동에서 잡고 밥먹으면서 진지하게 얘기했습니다.."사실 개인적으로 만난적도 없고 서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지만.. 너만 괜찬다면.. 앞으로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대답은 안햇지만.. 기분좋은 미소를 지으시더라구요..

이렇게해서 저희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이 되었답니다..

 

원래 제 전공은 컴퓨터였는데 요리하는게 너무나 좋아서 이쪽으로 전공을 바꾸게 됬고,,

지금 이렇게 호주까지 와서 유학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여자친구와 몸이 멀어지게 되니

다투는 일이 잦아지더라구요,, 괜히 못보니까 서로 짜증내는 일이 많아지고..

사실 주위에서 유학가기전에 정리하고 가라고,, 그게 서로한테 최선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지금 여자친구가 사실상 첫 여자친구고, 제가 너무 사랑했던 사람이라..

도저히 헤어질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여자친구와 좀 심하게 다퉜어요.. 서로 감정이 겪해진 상태여서인지..

마음에 없는 말을 제가 해버리고 말았네요..

"야, 됫고, 연락하지마.." 제가 무슨정신으로 이런 얘길 했는지도 모르겟고..

감정이 조금 겪해져있던 상태여서 홧김에 나온 말이긴 한데..

여자친구한테 깊은 상처 준거같아서 정말 미안하네요..

여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내가 2년동안 사랑한 사람이 맞나..

그간 2년의 좋은추억들이 잿더미가 되버렸다고.. 이제 연락하지 말라고...

학교가서 카톡이랑 음성톡 계속 해봤는데 거의 안받더라구요..

어제 저렇게 말한 이후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도 않고 학교가서도

뭘 하고 왔는지도 모르겠어요.. 너무 미안한 나머지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저 미안한 마음밖에 안드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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