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기억하려나 모르겠는데 4개월 만이네요. 그그극긐그, 박 터지는 광이 이야기ㅋㅋ기억해요?
그동안 일도 많고 탈도 많았어요. 다시 내가 판에 글을 쓸 날이 오긴 할까 싶었는데 그런 날이 이렇게 왔네요.
호를ㅋㅋㅋ 용서하기 전까진 쓰지 않겠노라 다짐했던 것 같은데 뭐...그건 이미 흘러간 말이고^0^
화해고 용서고 내가 심심하면 쓰는 거 아니겠어요? 응? 옛날 제목들은 아주 오글거려서 그냥 바꿔버렸어요.
오랜만에 한번 봐볼까 찾아봤다가 제목부터 오글거려서 토 할 뻔?ㅋㅋㅋ
뭔가 너무 오랜만에 써서 괜히 조심스럽네요. 왜냐면 나 박신양 이니까. 조심스럽게 얘기 할래요 용기 내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어이 거기 핑크 좀 앉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더러워.
음...항상 그랬던 것처럼 막상 쓰려고 하면 이야기 거리가 없네요. 그대들은 궁금해 했을 그동안 소식 없던
네 달간의 이야기는...잠시 동안 비밀로 묻어두기로 하고ㅋㅋㅋ안 궁금해? 응? 진짜? 그럼 껒여.....ㅋㅋㅋㅋㅋ
아아 맞다 나 머리 길었던 거 기억하나 그대들? 마치 원빈처럼 머리 길었었잖아ㅋㅋㅋ기억하지?ㅋㅋㅋㅋㅋ
그랑 헤어지고도 자르지 않았던 머리이건만 여름이 슬슬 오기 시작하니 더워서 짧게 잘랐어요.ㅋㅋ머리 긴 거
호가 좋아했었는데 자기한테 말도 없이 잘랐다고 난리치긴 했지만 그는 저의 노예입니다^0^ 그 인권도 없는
호로 자식은 화낼 가치도 없음이지. 갑자기 날이 더워져서 집근처에서 머리 자르고 낮잠 자고 있었죠.
세상에서 그런 꿀잠이 따로 없겠다 싶을 정도로 잠을 자고 있는데 그가 분노로 가득한 얼굴로 절 흔들어
깨우는데...아...짱나 화나는 건 니가 아니라 나야...개년.....
‘잘랐어? 왜 잘랐어? 머리 왜 잘랐는데? 왜? 가발이지? 응?’
‘...’
비몽사몽...ㅋㅋㅋ쏟아지는 졸음으로 너 따위에게 대답해줄 여유는 없으니 꺼져ㅋㅋ라는 눈빛으로 쳐다봤지만
그는 호구라서 알아채지 못하고 날 열 받게 함... 차리리 그냥 흔들어 깨우면서 주둥이만 나불거렸다면 좋았을 걸.
이건 분명 가발일 거라며 제 머리를 잡고 쥐어뜯기 시작했죠...시bal
‘이것은 분명 가발이야...믿을 수 없어....왜 그래? 왜 그랬어? 아직 나한테 화났어?’
‘내가 미쳤다고 가발을 쓰냐. 저리 꺼져...나 좀 (자게) 내버려둬’
‘미안... 아직도 화났어? 내가 난리쳐서 더 기분별로야?’
잠 좀 자게 내버려두라고 바보야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싸운 일로 지금까지 티격태격하며 싸우고 탈고 많았고
지금도 가끔 그때 일이 생각나 화가 나지만 많이 사그라들어서 그에게 화를 낼 정도는 아닌데 호는 제가
화를 내면 지레 겁먹고 벌벌 거리죠ㅋㅋㅋ그때 일로 화를 내는 게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기도 하지만 혼자
겁먹고 안달하는 거 보면 재미있어서 그냥 두고 있어요.ㅋㅋㅋㅋㅋ
‘더워서 잘랐어. 잠 좀 자자...이리와’
‘응? 같이? 안 더워? 더워서 머리 잘랐는데 같이 자? 같이 자도 돼?’
‘그냥 와라 짱나니까’
‘...’
ㅋㅋㅋ스물스물 기어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요 몇 달 동안 제 눈치 살피느라 필요 이상으로 질문도 많아지고
성격도 이상하게 찌질 해지긴 했지만ㅋㅋㅋ귀여우니깐ㅋㅋㅋㅋ
오랜만이라서 더 이상 길게는 못 쓰겠어요...:-( 힘들어...ㅋㅋㅋㅋㅋ그래도 오랜만이라 그런지 그리운 맛은
있네요. 요 다음은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또 심심해지면 올게요. 되도록 그대들 생각해서 빨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