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이 형님한테 날 용서하지 말라해......."
그렇게 멀리서 지켜보던 현승은 민석과 태수가 도착한걸 보고는
곧 그곳을 떠났다......
차가운 바람결에 눈물이 휘날리고 있었다
차가운 날씨에 찢겨진 옷과 함께 덜덜 떨고 있는 진하를 보자
민석은 분노에 찼다.....
"이자식이~ "
"아니에요... 아저씨... 아무일도 없었어요...."
그렇게 말했지만 믿지 않는 민석이 었다
'넌 아직도 현승이를 두둔 하는거니......얼마나 기다려야 너의 온전한 마음을
갖을수 있는 거니..... 김현승..........널 용서 하지 않을꺼야.... '
진하를 차에 데리고가 담요를 덮어주었다....
"아저씨 죄송해요.... 결혼식을 망쳐놔서..."
"진하가 왜 미안해....결혼식은 다음에 하면되지..."
"형수님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태수씨가 왜 미안해요..... 다음에 지켜주신면 되죠...."
진하의 말에 셋의 무거웠던 분위기는 조금씩 가라앉고 있었다....
민석에게 태수에게 진하는 자신을 웃게 만드는 엔돌핀 같은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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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그후 현승이 소식은 들을수 없었고
민석은 조직에서 손을떼고 태수와 함께 엔터테이먼트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진하는 대학을 가지 않기로 했다.... 아저씨에게 자신도 연예인을 시켜 달라며
부탁했지만... 아저씨는 허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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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음악과.........화려한 조명 속에 춤을추고 있는 한 여인....
이곳에 처음온듯한 한 남자가 그 여인에게 다가 간다......그 여인에게 귓속말을 하려던 순간
그남자를 내팽겨 치는 또 다른 남자.... 그여인은 또다른남자를 한번 째려보고는 밖으로 나온다
"태수씨... 언제까지 이럴꺼에요..."
"형님께서 지시하신 일입니다....."
"난 20살이라구요 성인이에요... 정말 놀지도 못하게 이러실 꺼에요???"
"형님께서 곧 오실겁니다"
"형님!! 형님!! 그생활 그만둔게 언젠데 아직까지 형님이에요??"
그때 그곳의 웨이터 한명이 쫒아나와 태수와 진하에게 허리를 굽힌다
"죄송합니다.... 오늘 처음온 손님이라 몰랐나 봅니다.....사모님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주의 해주게......"
그때 등장하는 고급 승용차.... 민석이다.....
진하는 민석을 보자 뾰루퉁한 얼굴로 차에 탄다.....
차 안에는 민석이 말고도 다른 여자가 타고 있었다
"아저씨 누구에요??"
"내가 키우고 있는 신인 지연 이야 .... 인사해... 내 아내..진하 .."
"머야~~ 완전 애네...... 사장님 응큼하시다.....근데 아저씨는 또 머야??~ ㅋㅋ"
"몇살인데 반말이야~~~ 재수 없네..."
진하는 들릴듯 말듯 말한다.....
진하는 집으로 오자마자 방으로 들어온다.... 지연이라는 여자는
민석과 같이 무슨얘기를 하는지 시끄럽게 웃고 떠들고 있다
지연이라는 여자의 웃음소리가 듣기 싫었던 진하... TV를 보기로 한다...
이곳 저곳 틀어보던 진하... 어..... 어디서 많이 본듯한 얼굴.....
현승이다.........
그 프로는 군대에 관한 프로였다.....현승이는 군대에 갔구나........
브라운관 속의 현승을보자 반가웠다.... 그동안 현승을 잊고 지낸터라
새록새록 현승과의 추억이 떠올리며 미소가 지어지고 있었다.....
그때 사회자가 묻는다
"오~ 군인중에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방청객에서 들리는 환호소리......
"뒤에 있는 여성이 여자 친구가 확실합니까??"
"아니요.... 절대 제 여자친구가 아닙니다....."
사회자는 당황하고 다른 군인들은 웃고 있다....
"그럼 여기 왜나왔습니까??"
"제 사랑하는 여인의 이름을 부르기 위해 나왔습니다...."
"그 여인을 얼마만큼 사랑합니까......"
"제 목숨보다 더 사랑합니다......"
이때 방청객에 있던 군인들의 오~~~ 하는 소리가들린다....
진하는 눈물이 난다.... 분명 자신에게 하는 소리일것이다.....
"자 그럼 군인답게 씩씩하게 한말씀 하십시요..."
"사랑해.... 진하야..... 이거 보고 있니...."
진하는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보고싶다............정말 보고싶다......."
그말을하며 고개를 떨구는 현승...
그모습에 진하의 눈에선 하염없이 눈물이 흐른다......
그때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진하는 얼른 TV를 끄고 뒤를 돌아본다....
태수였다....
"괜찮으십니까....??"
"무슨 일이에요...."
"형님도 TV를 보고 계십니다.... "
그러고 보니 밖에.... 지연의 목소리가 크게 들린다....
"캬~ 악.... 사장님... 저남자 너무 멋있어요...... 나 저남자 소개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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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인터넷은 난리가 났다.... 그 프로를 보았던 사람이든...
인터넷에 다운받아 본 사람이든.... 현승이 보고싶다 말하며 고개를 떨구던 그장면으로 인해
'잘생긴 20살 군인의 순애보' 하며 동영상은 유명해졌고
인기인이 되었다...........현승의 순애보를 보며 멋있다며 팬도 생겼고
팬카페도 만들어 질 정도 였다...........
비밀 마지막........END
회상에서 재회를 거쳐 비밀까지.......
처음 쓰는 글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그동안 비밀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이어지는 내용으로 다시 올릴께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