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펜실베니아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19살 여학생입니다 ㅎ저희 학교에는 저를 포함에서 한국인이 세명인데요,한명은 남자애인데................. 뭐 말도 안하고 살고다른 한명은 저보다 한살어린 동생이에요 ㅎ이 동생을 지금부터박테리아라고 부르겠어요 ㅋㅋㅋ영어이름 발음이 뭔가 비슷해서 ㅋㅋㅋ타지에서 가족도 없고, 한국말로 대화를 할수있는 아이는 박테리아밖에 없어서 그런지친자매 못지 않게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죠 !그렇지만 둘이 같은 집에 사는 것도 아니고..중3때부터 유학생활을 했지만 가족이 주변에 없다는 허전함은 지울수가 없더라고요.집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이말인가봐요.그리고 특히 한국음식 !! 짜지 않고 맛있게 맵고 얼큰하고 뜨끈한.. 그런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음식이 너무 그립더라고요 ㅠㅠ 둘이 만나면 항상 빠지지 않고 하는 말이"된장찌개 떡볶이 비빔밥 등등 다 먹고싶다 ㅠ" 이거에요 ㅋㅋ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하숙집 아저씨가"사십분정도 차타고 가면 한국슈퍼마켓 있던데 토요일에 가볼래?"OF COURSE !!!!!!!!!!바로 박테리아한테 카톡을 해서 토요일에 장을 보고 (이마트같더라고요 ㅎ)잡채와 떡볶이를 만들기로 했어요.잡채는 많이 만들어서 하숙집 식구들이랑 같이 먹고 떡볶이는 맵게 아주 맵게 해서 둘이 먹기로 했어요.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 요리를 시작해봅시다 !!방법같은거 없어요 그냥 요리중 사진 요리다하고 사진 그게 다니까 기대는 하지 마세요 ㅋㅋ
이건 마트에 갔는데 팔길래 ㅋㅋㅋ 인절미를 워낙 좋아해서 만드는중에 하나씩 먹었어요 ㅎㅎ
잡채완성 !!! 하숙집식구들도 맛있다고 해주고 저희도 대게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레시피는 인터넷에서 ㅋㅋㅋ 야채를 어떻게 자르고 다듬어야되는지도 몰라서 그냥 손가는대로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이거하는데만 몇시간 걸렸다죠 ㅠㅠ
10인분정도 됐던거같은데........
이건 떡볶이에요 !! 나름 계란도 넣고 ㅋㅋㅋ 고추장도 많이 넣고 어묵도 넣었어요 ㅋㅋㅋㅋ
떡볶이는 잡채에 비해서 쉽게 만들었어요 ㅋㅋ
오랜만에 매운거 실컷먹었죠 ㅋㅋㅋ
아마 3인분 정도 됐을거에요.
박테리아양이 남은거 집으로 싸가고 저는 저것도 점심으로 여러번 싸갔어요 ㅋㅋ
객관적인 시선에서는 맛있었는지 맛없었는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중간중간에 맛보면서
"와 이거 대박"
우리 박테리아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죠 ㅋㅋ
박테리아양이나 저나 라면이나 전자레인지로 돌려먹는 간식말고는 요리한게 이게 처음이라서 뿌듯하기도 했고 엄마가 얼마나 힘들게 밥상을 차려주는건지 뼛속 깊~~~~~숙히 아주 깊~~~~~~~숙히 알게됐어요. (엄마 보고싶어 ㅠ) 요리하는데 다리가 얼마나 아프던지 ㅠ 요리할때 나오는 열때문에 덥기도 하고 ㅠㅠ
타지에서 먹는 한국음식이라 그런지 울컥하는 기분도 들었고..
암튼 맛있게 냠냠쩝쩝우걱우걱 잘먹었어요 ㅋㅋ
점심으로도 싸가고 간식으로도 먹고 저거로 며칠을 우려먹었는지 ㅋㅋㅋ
이건........
평일에 박테리아양 없이 혼자 뻘짓한건데...........
어묵남은거에 간장이랑 뭘 넣어서 만들어본건데........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생긴게 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어떻게 끝내야 할지 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이렇게 끝낼게요 ㅋㅋㅋ
저는 이만 영국문학숙제와 화학공부를 하러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