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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직장동료에게 회식 후 집에가서 사진보내라 했던 남자친구

야옹야옹 |2013.05.20 14:44
조회 459,921 |추천 273

28살 직장여성입니다.

 

어이가 없는 일을 어디 하소연 할때가 없어 주저리주저리 말해봅니다.

 

사귄지 2년 넘은 남자친구는 회사의 중간관리자입니다.

 

아직 부부가 아니지만...그래도 결혼얘기가 오가는 사이인지라...염치불구하고..... 이 카테고리에 올려봅니다...

 

물론 중간관리자가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고달픈건 아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요

 

판 님들의 남여노소 골고루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네 위에 제목에 말했다싶이 여자직원 때문인데요  회사에 늘 남자직원만 있다 대학 갓 졸업한

 

새내기 여자직원이 들어왔습니다. 그닥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마르고 귀여운 인상에 애교까지 많습니다.

 

아직 새내기라 저처럼 자기주장 내새울 수 있는 사회적 입장이 아니라 직장상사가 뭐라고 하면 네네 거리면서 바짝업드려 떠받들죠..

 

물론 이 새내기가 대놓고 유혹하고 꼬리친다 뭐 이런건 아닙니다. 제 생각이지만 남의 남자 뺏을 위인도 아니고 그럴거 같지도 않고 제가 그사무실에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절때 두 사람이 바람이 난다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슬아슬하게 제가 기분이 나쁘다는 것입니다.

 

사건1. 야유회 가서 짐같은거 옮기는 끌개에 그 여자 직원을 태우고 놀았음(본인말로는 힘들어하는 것같길래 좀 재밌게 분이기좀 바꾸려고 했다는데.......기분 나빴지만 그냥 넘어감)

 

사건 2. 여자직원이 내 남자친구가 힘들어 보여서 노래를 불러줬다함..사무실에서...

           팀장님 힘내세요~우리가 있잔아요~

 

사건 3. 남자친구네 사무실이 회식을 일주일에 한번, 이주일에 한번 정도 하는 편임

           근데 이 신입 여직원이 집에다가 회식한다고 뻥치고 친구들하고 몇번 놀았다고함.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자기 팔고 놀러다닌게 자기 욕먹을 짓이라고 생각해서

           실제로 회식하고 집에가는 날에는 여직원한테 집배경으로 사진찍어서 보내라고 했다함.

           딴데로 새지말고 바로 집에 들어가라는 의미로.....

 

            그 새벽에 새파랗게 젊은 여자가 셀카를 찍어서 보낸다는게.........기분이 썩좋지는 않음...

 

 

이상황에서 사건 1, 사건2 는 기분이 나쁘지만 그냥 넘어가고 사건3은 도저히 기분이 나빠서 한마디 했음  말로 하라고  말로 "직장상사 팔지말고 집에 바로들어가든가 당당하게 부모님께 말하고 놀아라"

 

그냥 이렇게 말로 경고하고 그래도 걔가 말을 안들으면 어쩔수 없는 것 아닌가요?

 

왜 구지 집에들어가서 사진찍어보내라고 하는지 그렇게 까지 하는지...

 

본인이 욕먹는다고 그랬다는데 아직 욕먹은것도 아니고,,,다큰 성인여자한테 .......

 

그런데 제가 이렇게 화내면서 말했더니 알겠다고 다음부터는 안그러겠다고 했는데

 

어제 문자를 보니 또그랬더라고요 저번주 회식때.....

 

아무리 본인이 정당하다고 하더라도...여자친구가 싫다는데 여자친구가 하지말라는데 구지 또 그런건...

 

도데체가 이해가 되지않음....

 

직장인 여성 남성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제가 이해심이 없는 걸까요??

 

답답해서 미치겠습니다. 제가 속좁은 여자가 된것같고......속상합니다...  

추천수273
반대수33
베플ㅀㄹ|2013.05.20 16:18
오피스 와이프 --------------- 헐..베플됐네..ㅎㅎ 회사원남편 있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오피스와이프의 존재를 아는 친구도 있었음.. 대신 사적으로 둘만 있는 자리는 가지지말아라.했는데..결국 둘만 있는 자리가 있었던걸 친구가 알게되서 난리났는데.. 그래도 뭐 남자는 자기는 당당하다 그러니 그냥 그러고 여자만 속타 함.. 스킨십안한다고 바람이 아닌건아닌데..
베플ㅡㅡ|2013.05.20 14:58
지도 은근 즐기지 않음 그여자가 술을 쳐마시던 부모님께 혼나던.. 뭔 상관이래요.. 자기도 은근 마음있고 즐기고 싶으니 저러는 것이지요. 절대 동생같아서라고 말을 하겠지만.. 남친에게 화내지말고 웃으면서 얘기하세요. 조만간 당신 회사로 갈테니.. 그 여직원이랑 저녁 먹자고.. 당신이 회사 동생으로써 챙기는 사람이라면 나또한 동생같은 사람이다. 당신 신경쓰이게 하고 사회생활하면서 잘 모르는 부분 언니처럼 잘 알려줄테니.. 저녁먹자.. 내가 그 동생을 만나서 서로 알아야 의심도 없어지고 잘 지내게 되는 것 아니겠냐.. 라고 해보세요. 절대 안된다고 하면 뻔한거죠.
베플ㅇㅇ|2013.05.20 16:37
애초에 내가 싫다 신경쓰인다는데 저렇게 오지랖떨면 뭔가있는거임. 내남친두 신입들어왔을때 같은동네산다고 회식하고 대리해서 데려다주고 퇴근도 가끔같이하길래 난싫다 내가앉는옆자리에 다른여자태우고 카풀하는형식으로 다니는거 싫으니깐 하지마라 그래도 계속할꺼면 헤어지자구했어요. 내가 싫다는데 굳이 하겠다면 그랬더니 그직원한테 여친이 다른여자태우는거 싫어해서 이제 못태워준다고했더라구요. 여자친구가 싫다고 신경쓰인다는데 계속하는거보면 마음있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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