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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세계일주 그리고 행복 [요르단, 세월을 비웃다](19)

밀짚모자 |2013.05.27 21:23
조회 37,940 |추천 181

[Directed by 밍구밍구]


# OECD 회원국인 대한민국,


34개의 회원국 중 대한민국의 자살률 1위, 행복지수는 하위권,



우리는 행복해져야할 의무가 있다.


[밀짚모자 페이스북: worldkhs34@gmail.com]



요호~~~ 돌아왔어요~ 여행기를 올리러!!
지금 이 곳은 그리스 아테네에요.
아무래도 터키부터 좀 빡세게 이동을 하고 또 이분 저분 만나다 보니,
여행기를 이제서야 올리게 됐네요.

오늘은 이 여행기를 올리고 알바니아로 야간 버스를 타고 이동한답니다.
12시간의 대장정....폐인
하지만... 참을 수 있어요!ㅋㅋ 베트남에선 31시간도 타봤으니 ㅋㅋㅋ
12시간 정도야.. 괜찮을 거에여...추워

그래도 유럽으로 넘어오니 뭔가 먹을 것도 많고, 무엇보다 돼지고기를 먹어서
살이 좀 올랐어요 ㅋㅋㅋ 예에~
역시 돼지고기를 먹어야해.... 
그리고 술이 어찌나 자유롭던지 ㅎㅎ 어젠 거리 노점상에서 생맥주를!!짱
간만에 식도락을 제대로 즐기는 중!

고럼 기분도 좋은데, 바로 여행기 고고해볼까요?
이번에 올릴 나라는 바로 '요르단' 이에요!!

이스라엘 옆에 있는 중동국가인데, 이 곳 또한 아름다운 유적지를 많이 가지고 있어
여행하기에 아주 좋은 나라이지요!

일단, 두바이에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한 저는,

 

이런 사막의 모습으로 중동을 맞았지요 ㅋㅋ
와우... 바로 이거야!!!!

그렇게 도착하니,

 

이런 전경의 요르단 수도 암만이 절 반겨주었답니다


건물들 색이 어떻게,
중동 같지 않나요?ㅋㅋㅋㅋㅋ

여기서 또 난 지금 중동에 있구나~ 하면 설레었던 기억이 나네요만족

세계여행을 할 때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은,
어릴 적 들어보았던, 아니면 책에서 보았던 그 곳에 내가 직접 와있다는 생각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순간이에요!

두근거리며 둘러본 시내는


이런 모스크들이 눈에 보이고!!


막 하루에 여러번 경전을 읽는 소리가 스피커로 동네 전체에 울림...


반전은 이게 모두 라이브라는 것 놀람

 

 

이건 제가 묵었던 숙소 앞에 있던 극장!!
저 곳에 옛 주민들이 빽빽히 들어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눈을 감고 상상해봤지요. 
저 곳에서 공연해보고 싶더군요 방긋


그리 돌아다니다 자연스럽게 암만 구시가지의 터줏대감
시타델로 올라갔어요. 
이 곳은 암만 구시가지에 우뚝 솟아있는 산? 언덕? 위에 있는 성터랍니다.

 

이렇게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지요~!


계속 올라가 성벽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엄청 큰 저수지가 있지요.
이 곳으로 빗물이 모여들 수 있도록 설게했다고 해요.

그리고 그 옆에는 시타델의 하이라이트인!

 

헤라클레스 신전이 기다리고있지요!!!


저기 신전 밑에 사람들이 보이심???? 


신전의 높이가 정말 어마어마하답니다.



 

기둥 정말 너무너무 높지 않나요?ㅎㅎㅎ


예전 그 웅장했던 모습을 상상하며 


헤라클레스 신전을 뒤로 했네요.



그리고 시타델에서 바라본 암만 시내 전경이!

 

 

이렇게 펼쳐져있어요~!


아까 보았던 원형 극장이 보이나요?


제가 저기서부터 올라왔음... 아... 다리 아팠다능..폐인




이 시타델에는 헤라클라스 신전 말고도 다른 건물 터들이 다양하게 남아있는데,


그게 정말 터만 남아있어서 조금 아쉽더군요.


충분히 복원할 수 있을만한 잔해가 많이 남아있는 것 같았는데;;


복원이 진행되지 않고 있더군요..



지금 있는 이 그리스는 유적지 복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 비교되는 모습이 좀 아쉬웠어요.



이제 여기저기 시내 구경을 했으니 뭔가 먹어야하지 않겠음??



아 이 식당과 이 치킨은 제가 정말 너무나도 사랑했던 음식임..ㅋㅋㅋㅋㅋ


치킨이 어찌나 야들야들 하던지..통곡




정말... 최고에요!짱


그리고 특히 저 오른쪽 위에 보이는 오이지??? 


아 진짜 ㅋㅋㅋㅋ 완전 내 입맛이 딱 맞았음 ㅋ



정말 이 식당 하루에 한번씩은 이용했다는 ㅋㅋ



이 것은 같은 식당의 수육???ㅋㅋ


아 뭐라말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육질이 아주 야들야들한게 최고였다능!



음식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는게..


제가 주로 로컬식당에서 먹기 때문에,


영어로 된 메뉴판이 음슴...추워



그럼 어떻게 먹느냐??


일단 길 지나가다가 현지 사람들이 많이 있는 음식점을 들어감!!


그리고 현지인들이 먹고 있는 음식들 중


제일 맛있어 보이는 것을 집음!



그리고 이걸 달라고! 난 이걸 먹고싶다고!!


간절한 눈빛과 손짓으로 말한 뒤!



그걸 먹고 있는 현지인에게 얼마냐고 물어봄!


그럼 현지인이 로컬 가격을 알려주고, 바가지 쓰지 않고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음!


정말 이 방법은 어느나라를 가던 다 통하는 거라 ㅋㅋㅋ


아주 애용하는 방법임!파안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보세요윙크

 

 

이건 내가 좋아하는 치킨을 굽고 있는 모습...


하앍... 군침이 도네요..ㅋㅋㅋ


 

이건 물담배에요~!


중동에선 정말 길거리 노숙인들도 이 물담배는 꼭 하고 있더라는...에헴...


이들은 술을 잘 안마시는 대신에 이런 물담배로 여가를 즐기는 것 같아요 ㅎㅎ



전 담배를 피지 않지만 물담배는 또 다른 느낌이라길래,


한번 따라해본 적이 있었는데, 그 날 저녁에 모든 걸 다 개워냈다는....


그래서 아... 난 연기나는 거랑은 거리가 멀구나~ 이러고 다신 입에 안댔다는....ㅋ


내 몸은 아직 순수한가방부끄



그렇게 시내도 구경하고 배도 채우니


어느새 해가 저물어가더군요


 

빛깔이 참 아름답지요?


이렇게 암만의 여행은 마무리했어요 ㅎ


그리고 전 페트라로 향했어요~!



페트라 어떤 곳이냐???


인디애나 존스에 나왔던 정말 미친듯이 놀랍고 아름다운 협곡 도시가 남아있는 곳이에요.


차근차근 보여드리겠음!


 

차를 타고 달리니 중동의 느낌이 더더욱 확~!


광활한 사막이..ㅋㅋㅋ



그렇게 달려달려 페트라 도시에 도착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귀요믜가 절 반겨주었음 ㅋㅋㅋㅋㅋㅋ
막 캐리어 초딩 가방을 힘겹게 끌고가는데,
배낭을 메고 힘겹게 가고있는 나를 보고,
환하게 웃어주었음 ㅋㅋㅋㅋ

아 정말 뜬금없는 이 귀요믜의 등장에
이 때까지의 페트라 첫 인상은 아주 좋았지요...

무튼 이 아이와 빠이빠이하고 숙소를 찾아 가보니,

 

또 이런 뷰가~ 후오오오~~~
저 멀리 보이는 협곡 뒤에는 바로 페트라가 기다리고 있어요~!

페트라는 낮에도 볼 수 있지만
일주일에 딱 두번, 월요일과 목(금)요일에는 나이트 페트라 라는 것을 해요!
그런게 있는 줄 모르고 갔었는데, 가보니 오늘 저녁에 나이트 페트라를 한다고
너 운 좋은 거라고 하겠냐고 해서, 어떨결에 옥히!! 고고!!!
그렇게 12JD, 약 2만원 정도를 내고 고고 했어요.

나이트 페트라가 무엇이냐구요?


촛불이 보이시나요?


전기로 된 게 아니라 진짜 불을 붙인 촛불이 이렇게 길을 따라 놓여있어요.



그럼 그 길을 따라 쭈욱~

 

 

계속해서 가는 것이지요~


그럼 어느새 협곡사이로 들어가고, 거기서도 이런 촛불들을 따라서 계속 가는거에요.



머리를 들어 협곡 사이에 수놓아진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면,


그 기분이 참으로 묘하지요~


그렇게 밤하늘의 별과 기나긴 협곡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갑자기...

 

 

이렇게 수백개의 촛불들이...



페트라의 보물 알카즈네를 비추고 있어요...
정말 이 장관은... 숨이 막힐정도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요...

카메라의 성능이 못 따라줘, 이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기 힘들더라구요..
하지만 카메라는 대상에 대한 구속이라고 했나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사진이 아닌 여러분의 눈으로 이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길 바래봐요.

이를 감상하며 앉아있으면,
현지인들이 피리를 부르고 전통 노래를 불러줘요.

그 때 가만히 누워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면
이 아름다운 촛불들과 알카즈네의 포근함 속에서
어느새 옛날 그 시절의 밤으로 돌아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그렇게 페트라에서 잠들 뻔 했지만...ㅋㅋㅋ
잠은 숙소에서 자야 했기에 -_-ㅋㅋ
숙소로 돌아와 잠을 청한 뒤,
다음 날 아침 다시 페트라로 향했답니다.

페트라의 입장료 1일권은 50JD, 7만5천원 정도?놀람
정말... 세계에서 제일 비싼 입장료.... 하아...
언뜻 들은 얘기로는 이 페트라 수입이 국가 수입의 20%에 달한다 하더라구요..

비싸.. 너무 비싸...통곡
페트라, 그 정도 돈을 내고 볼만한 가치가 있냐구요?

충분히 가치 있어요. 정말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곳이에요.
왜냐구요???
지금부터 절 따라오시면 알거에요윙크


바로 이 협곡으로 계속 갑니다~



쭉쭉 가는거에요~ 


 

오 거의 다 온건가..?ㅋ
정말 협곡이 끝도없이 펼쳐져 있지 않나요?

 

이렇게 마차를 타고 올 수도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마차타고 가는 것도 추천,
뭔가.. 느낌있잖아요?짱

그렇게 협곡을 걸어가다보니 갑자기,

 

응..???? 저 것인가...
어제 촛불에 비춰진 모습만 보았던 그 알카즈네가...

 

허허허허... 정말 10분정도 멍 때리고 바라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어떻게 협곡을 깎아서 저런 신전을 만들 수 있는 것일까요....

 

정말.... 아름답지요..???

 

또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죠 ㅋㅋㅋ
한 컷! 남겼어요 +_+

하아... 정말 알카즈네 너무너무너무 아름다워요 메롱
페트라의 전체 관광 시간 중 이 알카즈네 앞에서만 30분 정도는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전 저 문으로 들어가면 이제 다음 협곡이 나오고 
도시가 펼쳐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옆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음냉랭

또 협곡을 따라 가다보면 정말 어마어마한 조각건물들이...ㅎㅎ


이 협곡을 깎아 만든 건물들이 보이나요??


옛 시절엔 이 곳이 큰 도시였다고 해요


 

 

ㅎㅎㅎ 정말 계속 놀라게 된다는딴청



 

이런 건물과 조각들이 페트라 협곡 안에는 무진장 많답니다.
그 수와 규모가 너무 거대해 나중엔 지쳐버릴 수밖에 없다는...폐인

그래도 힘을 내서 광장과 협곡을 지나 
계속해서 올라올라

 

이런 관문도 지나 계속계속 미친듯이 헐떡거리면 올라가보면더위

 

보이시나요...?ㅋㅋㅋ


 

이 거대한 신전이.....
이 높은 곳에 또 이런 걸 만들어놓다니... 정말... 사람의 힘이란...딴청

페트라는 이렇게 절볍을 조각해 만든 건물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어요.
정말 어마어마하고, 그 규모에 놀랄 수 밖에 없지요.

특히 처음에 보셨던 알카즈네와 같은 건물은 그 아름다움에 넋을 잃을 수 밖에 없어요
그 옛 문명의 흔적들은 몇천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에게 경이로움을 안겨주네요.

 

이 경이로운 문명의 흔적 위로 해가 지네요.

이 문명이 한 때 향미했던 그 찬란했던 시절은 저 햇님만 알고 있겠죠? 

뭔가 인생의 덧없음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이상하게 마음 한켠에 먹먹함이 남아
지고있는 해를 가만히 바라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 여행기는 여기서 마무리해야겠어요~!
다음으로는 이집트 편이 기다리고 있어요윙크

 


<이어지는 글>

체코 프라하(27)                   http://pann.nate.com/talk/318931023?page=1

동유럽을 보다(26)                http://pann.nate.com/talk/318849476  

크로아티아(25)                    http://pann.nate.com/talk/318838752

동유럽의 시작(24)                http://pann.nate.com/talk/318712314

터키 동부(23)                      http://pann.nate.com/talk/318671502

터키 서부(22)                      http://pann.nate.com/talk/318656965

이집트를 느끼다(21)             http://pann.nate.com/talk/318532489

이집트, 그 찬란한 문명(20)    http://pann.nate.com/talk/318481614

요르단, 세월을비웃다(19)      http://pann.nate.com/talk/318418386

준비 그리고 시작(18)            http://pann.nate.com/talk/318361234

두바이, 세계를 앞서가다(17)  http://pann.nate.com/talk/318310846

스리랑카, 그 이름 실론(16)    http://pann.nate.com/talk/318251989

녹색의 나라 스리랑카(15)      http://pann.nate.com/talk/318208132  

인도를 마무리하다(14)          http://pann.nate.com/talk/318154234 링크를 복사, 붙여넣기해야해요!

인도같지 않은 인도(13)         http://pann.nate.com/talk/318108196

인도를 알아가다(12)             http://pann.nate.com/talk/318073103

인도를 적응하다(11)             http://pann.nate.com/talk/318057054

네팔 히말라야(10)                http://pann.nate.com/talk/318021707

네팔 포카라(9)                     http://pann.nate.com/talk/317943420

네팔 카트만두(8)                  http://pann.nate.com/talk/317826420

캄보디아 시엠립(7)               http://pann.nate.com/talk/317804297

라오스 루앙프라방(6)            http://pann.nate.com/talk/317135114

라오스 비엔티안(5)               http://pann.nate.com/talk/317083188

베트남 하노이(4)                  http://pann.nate.com/talk/317068142

베트남 냐짱(3)                     http://pann.nate.com/talk/317028072

베트남 호치민(2)                  http://pann.nate.com/talk/317017784

말레이시아(1)                      http://pann.nate.com/talk/317003125

추천수181
반대수18
베플김귀동|2013.05.30 13:47
내 고향 섬진강 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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