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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남자..헤어져야 할까요.?

여자 |2013.06.03 13:25
조회 2,312 |추천 0

제목 그대로.. 가난한 남자와 사귀고 있는 여자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가난한 집안의 막내딸로 태어나 가난에서 벗어나려고

미친듯이 살았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아득바득살아온 덕분에 서른 넘게 빚 하나 없이 혼자서는 먹고 살만큼 돈도 벌었고,

시골 부모님집도 사드릴수 있었고, 제가 살수 있는 임대아파트와 차도 마련했습니다.

가난했기 때문에 결혼 꿈꿔 본적도 없고, 연애도 해본적 없습니다.

저보다 나은 남자 만날 생각 해본적도 없고,(주제를 알기에..) 또 저랑 같은 가난한 남자 만나

쌍으로 힘겹게 사느니 혼자 살자..라는 생각으로 이제껏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에게 사랑하는사람이 생겼고.. 그 남자와 결혼도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사람의 집이 가난합니다.

 

정말 별 볼일 없는 저희 집에서 반대할 정도로 가난합니다.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현재 남자친구와 함께 전세인지 월세인지 모를 집에서 살고 있고(서울)

남자친구의 직업은 작은 개인사무실 직원입니다. 저는 혹시 결혼하게 되면 제가 마련한 아파트에서 시작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말도 했지만 남자친구는 서울을 떠나 살생각해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는 하지만 부모님을 모실수도 있을거라는 말을 은연 중에 하기도 하고요.

물론 자식으로서 부모님을 모셔야 된다면 모실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래저래 자신도 없고

막막합니다.

 

가난해봤기 때문에 사랑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음을 알기에..현재의 상황이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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