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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인원 PC 서비스 센터의 심각한 상태

악어 |2013.06.04 14:53
조회 217 |추천 0

저는 얼마 전 회사를 그만두고, 작은 창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경기가 어려워 크게 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듯 해서 가진 것은 없지만 모아 둔 것을 모두

 

털어 작은 가게를 하나 얻어 장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세 평 짜리 작은 가게라 집기들을 놓고 나니, 자리가 많이 모자르더군요. 그래서 무리가 조금은 있었지만

 

컴퓨터를 올인원 PC로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돈도 아니고, 저희에게는 큰 돈을 사용한 것인데, 5월

 

18일에 구매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모니터가 꺼지더니, PC가 작동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저로써는 너무나 황당한 일 이였습니다.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써야

 

했지만, PC가 먹통이 되면서 전화가 오더라도 프로그램자체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급한 마음에 LG고객센터로 접수를 했습니다.

 

가게 오픈 시간이 2시인데, 맞춰서 오신다는 기사님은 20분이나 늦게 오시고 저희는 오픈 준비를 늦출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더 황당한 것은 기사분과 서비스센터의 태도였습니다. 기사 분은 컴퓨터를

 

보더니, 조립과정에서 생긴 문제인 것 같다고 말씀하셨고, 교환을 받을 수 있지만 수리하셔서 쓰시면

 

보증기간이 1년이 연장이 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황당하지 않습니까? 새 PC를, 그것도 한 달도 안된 PC를 수리해서 쓰라니......무슨 중고품을 산

 

것도 아니고, LG라는 회사가 동네 컴퓨터 수리점도 아니고, 어떻게 그런 황당한 말을 할 수가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사 분 같으면, PC를 LG라는 회사에서 살 때 새 물건으로 산 후, 한

 

달도 안되서 고장이 나면 수리해서 쓰겠다는 말이 나오겠습니까 라고 물어봤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일

 

아닙니까? 동네 구멍가게도 아닌 LG라는 회사에서 어떻게 이런 황당한 말을 하는지......그래서 저는

 

무조건 교환을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제 실수로 PC를 고장 나게 한 것도 아니고,

 

생산과정에서 잘못 된 건데 왜 제가 그 것을 수리를 받아야 하며, 또 그 것으로 인해 시간을 잡아먹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환을 요청하였고, 기사 분은 알아보겠다고 얘기하신 후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기사 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또 황당한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교환을 하려면 지금 PC가 생산이 되지 않기 때문에 7월달에나 교환이 가능하다고 얘기를 하시더군요.

 

아니 무슨 단종된 PC도 아니고, 지금 최신으로 나온 올인원 PC를 주문 제작을 하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한 달이나 교환하는데 시간이 소요되는지 너무 황당할 뿐 이였습니다. 그리고 또 더 황당한 것은 빠르게

 

처리하려면 환불을 받는게 빠르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무슨 제가 블랙 컨슈머도 아니고, 환불을 바라고

 

말한 것도 아니고, 제 실수로 PC가 고장 난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또 다시 고객센터에 수 차례 전화했었고, 또 똑같은 기사 분께 연락이 왔었고 똑같은

 

말씀을 되풀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본사에 연락을 했습니다. 참 아이러니한게 본사에서는

 

알아보겠다고 하고선, 고작 알아본다는 것이 그 기사 분에게 전화를 해서 또 저에게 전화가 오게끔 만든

 

것이 전부였습니다.

 

벌써 PC를 사용 안한지 이틀이 다 되었습니다. 그리고 LG전자에 전화를 한 것이 수 십 통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바뀌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래서 LG라는 회사가 만년 2등 자리만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닌가? 참 어처구니 없는 횡포였습니다. 제가 LG라는 기업을 선택해서 PC를 그 것도

 

올인원 PC를 구매한 이유는 그 회사를 믿고, 그 브랜드를 믿었기 때문에 구매하지 않았을까요? 비단

 

이것이 저 뿐만의 일 일까요? 글로벌 경제를 이끌고 글로벌 시대를 앞서간다는 회사가 어떻게 자기 나라

 

자기고객 하나도 책임지지 못하면서 그런 말을 하는지 또 그런 서비스를 행하는지, 또 그런 추태를

 

범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이것이 과연 글로벌 기업인가요? LG전자에게 묻겠습니다. 당신들은

 

당신들 안에 조직 시스템이 있다는 이유 하나로 고객을 외면하고, 부실 상품을 만들고, 서비스

 

정신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그렇게 업무를 처리 할 수 있습니까? 그 것이 LG라고 하는 회사의 얼굴입니까?

 

또 한 번 묻겠습니다. 당신이 쓰고 있는 PC가 산지 한 달도 안되어서 회사에 책임으로 고장이 났다면

 

당신은 어떡하겠습니까. 또 고장 난 PC를 가지고 서비스센터에 연락 했을 때 이와 같은 일들이

 

벌어진다면 당신은 어떻게 처리 하겠습니까? LG 올인원 PC를 구매하시려는 소비자 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과연 어떤 것을 선택 하실 건지...... 태어나 처음으로 아고라에 글을 올려 봅니다. 너무나

 

황당한 생각으로 황당한 현실에 기가 막혀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선택은 소비자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소비자가 있기에 기업이 있는 것이며, 그 소비자의 고충을 처리해주기 위해 서비스센터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느낀 LG의 서비스는 국내 최악이며, 제가 쓰는

 

가전제품 중에서 가장 최악의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욕을 해도 상관없지만, 한 소비자로써 또 다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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