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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럴까요..ㅜㅜ

hello |2013.06.07 06:07
조회 110 |추천 0
안녕하세요.
오늘처음써보는건대 맞춤법틀리더라도양해부탁드려요ㅠㅠ.

저는 스무살이구요 여자입니다.
이 글을쓰는이유는 제남자친구때문인데요..
너무힘들어 죽겠어요 ㅜㅜ ..

저랑 남자친구는 17살때 처음만났구요
가족들이랑많은일로.. 제가 혼자 자취를하고있던중에 친구들소개로 남자친구를알게되었어요

만난지 몇일안되 호감이가서 서로정붙이고 마음맞아 사귀게되었구요
그땐너무어리고 철없이 뭘모르고지냈었고.. 그냥 그때남자친구가 너무좋았었어요
사귈때 초반에는 서로 싸울일도없었어요.
사랑한다라는 감정까지는 아니였으니까요..

남자친구는 제가사는곳에서 두시간반정도 걸리는곳에서 살고있구요 힘들어도 보고싶다고 매일같이 왔다갔다했어요..
아프다그러면 다른커플 남자처럼 약사들고오고 병원을끌고라도 데리고 갈려해요 아픈곳이많아서 매일아프지말라고 말해주고
밥안먹는다고 그러면 맛잇는음식은아니더라도 차려서 챙겨주기도하구요..

솔직히 저나 남자친구나 누가챙겨줫으면챙겨줬지 누굴챙겨주거나 생각해준적이없을정도로 이기적이에요

근대 몇일지나 남자친구할머니께서 저희집에찾아오셨어요 애 약먹여야되는대 니가 자꾸 잡아두니까 방황한다고 집에들어오지도않고 하루에얼굴보고얘기하는것도힘들다고..
남자친구가 폐결핵인거를몰랐었죠 나혼자만 내입장생각하기바뻤고 그냥옆에있으면 좋아서 집보낼생각도안하고..
남자친구한테너무미안했었어요

남자친구 핸드폰이망가져서 연락할방법도없었구 만나는시간도 횟수도 점점 줄어들고
전화하겠다던 남자친구는 전화한통없고
화나는것보다 너무 걱정됐었어요..
일주일정도지나 남자친구 동생폰으로연락이왔고 병원에 입원해있었다고 그래서 연락을못한거라고 하더라구요
괜히 울컥했습니다.. 일주일동안 잠도재대로 못자고 밥도잘안넘어가고 할머니 왔다가신 뒤로 이제우리못만나겠지 라는생각에요

연락이오니까 괜한생각을햇던거구나 하고 마음을달래던중 남자친구 친한동생이 사진한장 을 보내줬는대..
이게 왠일 남자친구가 클럽에서술먹고 놀고있는사진이더라구요
배신감도 화도 너무 났었습니다
내남자친구는아니겠지 라는생각과 기대감에..
나혼자뭐하고있던건지 아프다는애가 약잘먹고있어야되는애가 약이 아닌 술을먹고있네요..

그래도좋아하는감정때문에 참고참았어요
그 이후에도 이런일이두세번이더있었고 내일갈께 하던남자친구말은 이주정도 지나서야 지키고 연락한통없이 밤늦게찾아와서 나왔어 이러고..

이젠 너무지쳐버려서 좋아하는감정보다 그냥챙겨줘야겠다는생각이먼저고 어루고 달래주고 해버리는게 습관처럼되버렷어요

그러다 작년에 엄마랑언니랑같이살게되었고남자친구랑 저는헤어지게됐어요 남자친구가 바람이난상태고 저는그걸알고 헤어지자 말을하고 다른사람을만나버렸어요
새로 사귄 남자친구랑 친구들이랑노래방을갔는대 그남자친구한테전화가걸려왔고 잘지내냐고 아픈데는 없냐는말에 눈물이나왔고
무슨 드라마영화 소설속에나오는 장면처럼
되가는 현실에 감당이안되고..
현재 남자친구는왜그러냐고 묻고있는대 솔직히 전남자친구한테전화온거디 라고말하니 싸움을 기다린것처럼 말을하더군요 가뜩이나 지치고 힘든상황에서 아무도만나고싶지않았고 집에만있고싶더라구요..
그렇게현재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한동안은 일하고 집에있고 병원다니고 친한 친구들이랑도 연락도잘안하구 잘안만났어요

3개월정도 지나고 친한언니랑 술을먹고 터놓고얘기하다보니 다 잊을수있을거같았고 마음이편해지더라구요 그언니랑 자주만남을가지고 놀러도다녔어요

한달정도지나 저는 마음먹고 검정고시보려고 준비중이였고 매일같이술먹고 잔소리하던 엄마의 말도줄어들고 친구들도 어느정도 편히 만나고..
그러다 남자친구엿던애한테서 연락이왔어요
이제 친구처럼 지내도되겟다는생각에 편히대했고 만나서 밥도먹고 술한잔하면서 얘기도했구요 그남자친구가 저한테 미안하다면서 울더라구요 다시만나자고 마음약해진 나는 술한잔에또 이해하고 만나기로했어요
이제는안그러겠지하는 생각에요..

성인도 되었고 같이살자라는목표에 남자친구는 일을하면서돈을모으는중인데 저희집에 여자밖에없어 엄마가 같이살면좋겟다 라는 얘기에 지금은 같이살고있고 옛날처럼엄마한테 남자친구 밑보이게하는게싫어서 집안일 식사 용돈 다챙겨드리고있고 남자친구도 새벽마다 힘들게 일어나서 일나가고 그래도 힘든 티 안내고 옆에서 열심히 잘지내줬는대

참.. 이런것도 몇일못가네요
저희 엄마는 하두 힘들게 살아오셔서 남자가 능력이없으면 안된다 현실적인남자를만나라고 시도때도없이 말씀하셧어요 남자친구가 돈이없으면 대놓고 내딸고생시키는거싫다고 니집 가라고 그때마다 저는가운데에서 너무힘들었었고 남자친구가 일을시작하고나니 엄마는 아들같이 챙겨주고 걱정해주고그랬는대..

남자친구가 인내심이 모자른걸까요
저는 낮밤이바껴워냑늦게잔다지만 남자친구 일갈때 못일어날까봐 깨워줄려고 아침6시까지버티다 씻는것부터 신발신고나가는것까지 챙겨주고 나서야 잠이들고 일끝나고오기만을기다렷다가 밥차려주고 씻겨주고 힘들까봐 안마해주고 해달라는거다해줍니다..
다시예전같이 철없이 만나고 싶지않은대..
지금 남자친구 집에도 안들어오고 연락한통 없어요.. 엄마신경쓰이는것도싫고 남자친구욕먹이는것도싫은대..

아무리 이런일이 한두번있던것도아니고 밥먹듯이 있던일이라고해도 애도아니구 잘지냈으면 좋겟는대 남자친구가너무 야속하고 미워죽겠어요..

남들다하는데이트 한번해본적도없고 흔한 카페나 영화관 한번 가본적없는대 3년동안만나오면서 그렇다 할 추억도 없지만..
나는 진심으로 만나고있는대
아무리 사귀는날중에 반은 울면서지내왓다고해도 싸우는일도많이더라도 그흔한 데이트한번안햇다고해도 이렇게미운적이없었는대

분명연락와서 미안하다고사정이있었다고 다신안그럴꺼라고 말할꺼아는대
나도한심하고 남자친구도 정말 못되쳐먹었고
오늘도하루종일 잠못자고 혹시나연락올까하는마음에기다리는대

저 이제어떻게하면좋을까요.. ㅜㅜ
복잡한마음이 사그라들지가않네요..
너무 힘들어요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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