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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자궁내막증이라네요..(방탈죄송합니다)

분홍 |2013.06.08 15:48
조회 30,727 |추천 20
24살 울산사는 대학생입니다
카테고리 성격과 맞지않는것은 알지만 가장 현실적으로 조언해주실것같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얼마전 생리통이 심해서 찾아간 산부인과에서 자궁내막증진단을 받고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재발확률이 높은병이고 가장좋은건 빨리결혼해서 애를 낳는거라고 하네요

전 서른살 남자친구가있습니다
일년간 이렇다할 단점도 발견못할정도로 잘해주네요
어느 연인들이 그렇듯이 남자친구가 항상 졸업하고 바로 결혼하자고 조르구요
그런말들으면 좋지만 현실성없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걸러듣고 있어요

졸업하자마자는 아니지만
일찍결혼해서 아기를 셋은 낳고싶은 생각이었는데(이 점에서 오빠와 저의 의견은 같아요) 이렇게 자궁과 난소쪽에 병이 걸리니 초조하고 조바심이 납니다

남자친구에게는 지금 비밀로 하고있어요.
이런 병을 들으면 백년의 사랑도 식을것만 같아서요
오빠쪽 부모님께서 행여나 들으시면 펄쩍뛰시겠죠..
어쩌면 좋을까요
당장결혼하는것이 아니니 꼭 말할필요는 없지만 계속 함께하고싶은사람이고 언젠가는 말해야할껀데..
다른 분들은 혹시 비슷한경험이 있으셨는지 어떻게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혼자 앓고있기 답답해서 위로도 받고싶고 조언도 구하고싶어서 이렇게 넋두리처럼 글을 올립니다.ㅠㅠ
추천수20
반대수5
베플심바엄마|2013.06.09 07:43
어쩌다 보니 베플이 됐네요 ^^; 아랫님이 말씀하신거처럼 결혼은 현실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혹시라도 얘기 햇을때 떠낫다고 해서 너무 상심하지 말라고 한 말이었어요! 그 남자에게도 결혼은 중요하고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이니까요 그쵸 글쓴이? 부모님이든 친한 친구든 누구에게 말을해서 같이 해결점을 찾는것이 어쩌면 더 현실적인 방법일수도 있겟네요 (치료방법이라든지 등등) 진실은 상처를 받고 줄지도 모르지만 거짓말은 회복될수 없는거니까요.. 그치만 남친에게 말을 하던 하지 않던 그건 전적으로 글쓴이 몫이에요 알죠? 읽고보니 좀 오글거리긴 하네요 ㅠㅠㅋ ------------------------------------------------------------------------------------ 나보다 한살 어리니깐 말놓을께요. 언니도 곧 결혼앞두고 잇는데, 가장 중요한건 그거야. 동생이 그 말을 함으로 떠날 남자라면 동생 인생에도 필요없는 남자야 무슨말인지 알지? 잘판단해서 해야할 얘기지만 혹시라도 말햇을때 남자가 떠낫다고해서 슬퍼하지말라는 말이야. 물론 쉽진 않겟지만 '아 이사람하고는 여기까지구나' 하구 다음 사람 기다리자 응? 특출난 장점도 단점도 못찾앗다면 결혼하지마. 이 사람 정도면 괜찮겟다가 아니라 이 사람 아니면 안될것 같은 남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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