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 어이없고 황당하고 화가나서 글을 씁니다.
3년정도 만난 애가 있는데 애정표현도 서로 잘했고 편지도 항상쓰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1년 조금 안되는 시점에서 그애가 바람핀걸 알게되었고
어쩌다보니 그 바람핀 남자와 잠자리도 몇번 한걸 알고나서 멘붕에 빠졌죠
알고보니 게임에서 만난 남자고 그 남자도 애인이 있는줄 몰랐다며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더군요
이미 지난일인데 죽이네뭐네 하는것도 웃기고 내가 뭔가 부족해서 그했겠지하며
그만 볼려는데 그애가 울면서 잡더군요, 그래서 계속 만나고 있었는데
한동안 잠잠하더니만 또 바람피는걸 들켰습니다. 그래도 당시엔 제가 더 좋아했는지
다음부터 그러지마라고 넘어갔는데 그 이후로도 2번정도 걸려서 정말 이젠 아니다싶어서
헤어졌죠. 그러고 3개월 지났나? 술마시고 전화오고 문자오고 미안하네 뭐네 계속 연락와서
반신반의로 만나게됬는데 왠걸? 예전과 다르게 잘해주고해서
저도 맘열어 볼까 했죠 (그래도 바람핀 전과있던 애여서 2개월정돈 못믿었슴)
그러다가 진심 난데없는 걔의 이별통보에 알았다하고 뭔일인지 의아해하고 황당해하고 있을차에
어느날 친구가 성인사이트주소 보내주고 함 보라해서 들어가보니까 이게 무슨...?
스크린샷에 그애랑 똑같은 얼굴의 여자가 있는겁니다.
에이~아니겠지, 아무리 바람몇번 폈다고 이렇게 생각없는애는 아니였겠지 하면서
동영상 확인해보니까 얼굴,목소리 똑같고 얼굴이나 몸에있는 점도 똑같고...
게다가 그 동영상속 남자xx도 변태같은놈이고...
놀래서 구글에 확인해보니까 이미 다 퍼진상태였습니다. 이걸 어찌해야하나 하다가
아무리 미워도 한사람 인생 이런걸로 망하게하긴 싫어서 연락했습니다.
처음에는 자기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역시 내가 잘못본거겠지 하고 알았다.
그래도 혹시모르니까 스크린샷 보내며 잘지내라하고
연락 끊으려하니까 금새 또 동영상주소좀 보내달라더군요 (신고한다면서...)
그 때 생각했죠. 역시 너 맞구나 하고. 그래도 3년이나 만났는데 착각할리없지.
그리고 며칠뒤에 연락이 오더군요. 그 내용은 심히 보기 안좋아서 말은 아끼겠습니다..
(이 일이 있고나서 얼마안가서 동영상 짤리고 그 사이트 폐쇠됨)
사는곳에 워낙 좁아서 번화가나가도 친구밖에 없고 이러니까 제 친구들이
가끔만나면 그 가시나 얘기가 몇번 나옵니다. 그중 충격적인게 남자 몇번 바뀌었다고...ㅋㅋㅋㅋㅋㅋ
이젠 말도 안나옵니다. 진짜 제가 쓰래기라면 오냐 잘됬구나 하며
동영상이 퍼지던 말던 냅뒀을텐데 그래도 한사람 인생 X되지 말게하려고 했더니만
연락해서 쓰래기 취급이나 받고... 너무 화가나서 썰을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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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렇게 살지마라, 바람은 니혼자 다 펴놓고 자기관리 못해서 그런영상 돌아다니는거
생각해서 연락했더니 참나... 너 덕분에 느낀게 많고 2013년 최악의 해가 되었다.
피는 못속인다더니만, 사귈때 니네집 불륜사건으로 몇번 들썩거릴때부터 알아봤어야했는데
내가 더 바보같다. 이왕 이렇게된거 잘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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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거아냐? 너 2탄 돌아다니더라. 근데 그건 니가 알아서해라.
난 모르겠다 이제, 퍼지던지 말던지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