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토에 톡을 다보고 또보고 더이상 볼게 없어서
제 얘기를 들고온
이제 중반도 아니고 누가 뭐래도 후반인 ㅡㅡ
달리고 있는 이십세 후반 처자 임니다
(흐긁흐흙 눙물이..)
새벽 두시에도 잠이 안오는 관계로 나도 따라쟁이 음슴체....ㅋㅋ
폰으로 쓰는거라 영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 (_ _)
- 스압 조심 ._.*)
하루는 월차를 과감히 던지고는 어디로든 떠나야겠다는 생각에
네이년을 겁나게 서치함
당일치기 까지만 쳤는데 나같은 사람이 많은지
당일치기 혼자여행부터 해서 블로그가 몇십개 나옴
그와중에 내 시선을 사로잡은건 전주 한옥 마을 !!!!!!!
블로그를 딱 두개 봤지만 전주에 너무 꽂히고 반해버렸음
그래서 무작정 버스표 부터 예매했고 같이갈 이들도 없고
원래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하는 지라
바로 후비고 ~!!!☞☞☞
오전 8시 차였기 때문에 아침을 생략한지라 삼각김밥을 바로 흡입했...
( 일단 월차 전날의 음주는 늘 코스였던지라
친구들이 8시 차를 예매했다는 소리를 듣고 닌 절대 거기 못간다며 다들 혀를 끌끌찼음)
의지의 녀자. 패기를 보여주기 위해 그전날 닥집하구 집에가서 자도 그렇게 잤음
세시간쯤 달려서 도착한 전주
전주 입구에서도 시외버스 터미널까지는 한창 걸렸음
도착은 했는데 더워도 이렇게 더움 ㅡㅡ
5월 23일 더워지기 시작했던 바로 그시즌!!!!!!
걷기만 해도 땀이 줄줄 났음
나란 여자 얼굴엔 땀 안나는 여자로 27년을 살아왔는데 ㅜㅜ
관광안내소를 먼저 물어물어 찾아갔고
전주 한옥마을 안내 지도를 들고 당차게 출발
내 첫번째 코스 남부시장에 도착함
남부시장엔 청년몰 및 조남례 순대국밥이 유명하다 해서
일타 삼피를 노리고 ㄱㄱ
진격의 여인처럼 소주 시켜서 먹고 싶었지만
차마.... 소주는...
구래서 아쉬운대로 카스 흡입
(그랬거나 어쨌거나 여자혼자와서 순대국밥 먹는 사람도 찾기 어려운데 맥주 까지 시켜 먹는 1인이 바로 나였음....^^)
그 와중에 내가 전주온지 모르는 친구한테 걸려온 전화
혼자 전주에 내려왔다고 하니 기겁을 하며 니가 짱이라며 배꼽잡고 웃더이다..... ㅡㅡ
췌 그래도 난 행복해...ㅋㅋ
다음 일정이 있으니 한시간안에 후다닥 먹고
청년몰로 이동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게끔
청년들이 기발한 사업을 벌려 마을같이 조성해놓은 조그마한 가게들이 모여 한층에 마을처럼 지어놓은 남부시장안에 청년몰
생각보다 조그매서 후다닥 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있었음
그담 장소
한옥 마을 입구에 있던 전동성당
우리나라에 있는 건물 같지 않게 이국적이였고 외관이 사진처럼 매우 예뻤음
성당 근처이 커플들, 삼삼오오 모여든 사람들 덕에
난 더 편안히 사진 부탁을 할수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사진한번 부탁할 수 있을까요???
저 앞에서만 5장을 찍고 한옥마을로 들어감
^^
나란 여자 철판 깐 여자
( 그렇게 저기요... 죄송한데요... 라고 사진 부탁했던 사람만 10명은 됐던듯...^^ㅋㅋㅋㅋ 남는건 사진뿐 뽜이야!!!!!!!)
처음 들어간곳이 입장료 1000원내면 볼수 있는 경기전
나무와 잡초들이 무성하고 중간 중간 벤치가 많이 설치되어있어
드러눕기 딱좋았음
지금 되돌아보면 가장 좋았던 시간이
풀냄새 시원한 바람 나무사이로 보이는 햇살이 비추는 벤치에 누워서 노래듣던 그 순간이
힐링타임이였음
경기전안에는 절구 및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데가 있었는데
난 혼자 가서 방아 찧어보고 절구 쿵떡 해보고 화살 던져보고
뽕을 뽑고 나왔음 ㅋㅋㅋㅋ
옆에 지나가던 여자 친구 둘이서 날 보며 지나갔는데
아마도 저여잔 뭐냐 했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경기전을 나와서 본격적으로 한옥마을 투어 ㄱㄱ
곳곳에는 꽃들 이쁜 골목 이쁜 찻집 심심치 않게 볼수 있었움
하나하나가 너무 한국적이고 한옥마을에 걸맞은 건물들과 조형물들
그러다 우연히 악세사리 집을 발견
내 친한 친구들에게 기념품이라도 사주려고 들어가서
팔찌 네개를 구입
뿌듯한 마음으로 구입을 마치고 나가려는데
친절한 가게 주인님께서 지리를 알려주시겠다고 함
내 최종목적지는 오목대 이목대 쪽이였으니
지나쳐가는 루트에 꼭 들를 만한곳을 추천받아서 나왔음
여기저기 또 헤매이며
음.. 역시나 오길 잘했다며 나를 쓰담쓰담 했던것도 잠시....
취지는 좋았으나 서울과는 다르게
더워도 너무 더웠음......ㅠ.ㅠ
물을 달고 다녔음
그러나 사자마자 바로 뜨신물이 되는 것이 함정
지나가다 레몬에이드를 한봉 사려고 들렀는데
일박이일에 이수근이 들렸다 간 가게라고 써있길래
주인 아저씨께 진짜냐 물었다가 그럼 진짜지 가짜냐라고 혼났음 ㅡㅡ
어디서 왔냐 혼자왔냐 어디로 갈거냐 하필 이더운날 왜 왔냐
여긴 원래 궁이였어서 볕이 잘들고 원래 덥다
오목대까지 가는건 사서 고생이지만 이왕 온거 갈거면 힘내라
그 짧은 사이에 많은 대화를 하고 다시 다음 코스로 발걸음을 옮김
평지는 레몬에이드집을 마지막으로 계단을 열심히 올라가서
오목대에 도착했고
정좌에서 짐 다내려놓고 남방벗고 신발벗고
널브러져 있기 20분...
나무 그늘의 시원한 바람이 또 나의 마음을 평화를.... 아멘..ㅋㅋ
그것도 잠시
차 시간이 애매해 5시로 끊어놨더니 마음이 조급해져서 얼른 벽화마을로 ㄱㄱ
거기에서도 어렵지 않게 돌아다니는 커플덕에 사진 팡팡찍고
한옥마을을 위에서 내려다보며
내 마지막 코스를 향해 위해
얼런 다시 한옥마을로 돌아옴
베테랑 칼국수를 먹고 가기 위해
( 악세사리 주인님께서 추천해준 먹거리 -_-b )
4시간만에 두끼 먹기 있기없기 ??? ㅋㅋㅋㅋㅋㅋ
명물이라는데 오면 꼭 먹어보라는데 안먹고 갈수 없고
맘겉아선 콩나물국밥도 너무너무 먹고 보고 싶었긔 ㅠㅠㅠㅠ
오전 8시 출발로 11시 도착
4시 반까지 관광 후 5시 출발 8시 반 도착으로
일박 이일같은 전주 여행기는 여기서 끝임
사진을 더 많이 올릴 수 있었다면
깨알같이 많이 쓸수 있었을텐데..
잠안온다고 2시부터 쓰기 시작했던 판에
더 실감나게 더 많이 쓰고 싶은 욕심에 한시간동안
엄지 열심히 두들겨 가며 작성했음
다시 한번 느끼지만
쓰는 톡보단 나는 보는 톡이 어울리는 걸로 ..... ^^*
볼 땐 낄낄거렸는데 왜케 어렵.... ㅠㅠ
사진 하루에 130개를 가까이 찍었는데 12개로 추리려니
아깝고 또 아깝...( 풍경사진도 많지만 셀카는 더럽게 더 많....은..ㅋㅋ)
무튼 혼자 여행가실 분들 연인서 가실분들 여러분기 가실분들
맛집도 많고 힐링되고 (다만 풍경을 좋아하셔야 합니다..^^;)
너무너무 좋으니 이번기회에 부끄럽지만 살포시 추천드려봅니다
출발 당시 즉흥적인 여행을 좋아하는 지라 블로그 딱 두개보고
버스표 예매한 제 말에 신빙성은 다소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ㅋㅋ
근데 이거 어떻게 끝내요....???
다른 사람들처럼... 저도...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