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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상세-펌)

인포매션택... |2013.06.17 17:27
조회 1,947 |추천 17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상세)

 

사건장소 : 2000년 8월 10일 전라북도 익산시 약촌오거리

 

그 당시 택시기사의 다급한 전화가 무전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약촌오거리....강도...뚝..........

 

그후 재빠르게 사건이 발생한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무전이 되고 2분후에 사건이 발생한 곳으로 응급차가 왔고,

택시 앞문은 열려있고 택시기사의 발과 어깨 역시 밖으로 조금 나와있었습니다.

 

당시 응급이송기사가 택시기사의 어깨를 잡았지만 그냥 푹 쓰려저 버리고 엄청난 양의 피가 택시안에 가득하였다고 합니다.

 

경찰이 사건에 대해서 확인 하는 과정에서 목격자가 등장합니다.

목격자는 다방에서 근무하는 15살 소년이었습니다.
그의 진술에는 다방아가씨 태워주고 가는 길에 황급히 택시근처에서 도망치는 남자를 보았다고 했습니다.

경찰과 형사는 목격자의 진술대로 범인의 몽타주 제작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경찰과 형사의 조사과정을 착실하게 도와주는 목격자가 조사과정에서 살인자로 둔갑 됩니다.

 

이때부터 사건이 시작됩니다.


경찰 : 태연하게 목격자 처럼하였고 수사망이 좁혀오니 사실대로 진술하였다. 라고 발표합니다.

 

경찰 : 운전중 택시기사와 시비가 붙었고 그로인해 자신의 오토바이 안장에서 식칼? 꺼내서 살인을 하였다.

 

그당시 조사과정에서 최군이 작성한 진술서에서는 택시 기사 아저씨 어깨를 잡고 칼로 찔렀습니다....였습니다.

 

칼은 12군데 택시기사에게 상처입혔고 그 과정에서 폐부분이 칼이 들어가 엄청난 양의 피가 흘러 나왔다고 합니다.

 

다만 택시기사의 상처는 뒤에서 행동해야 발생할 수 있는 상처라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서 택시기사 찌르고 택시기사는 택시안으로 들어가고 최군은 바로 옆자리가 아니라 굳이 뒤자리에 타서 이런행동을 했다??

 

최군은 왜 이렇게 진술을 해야했는지...


경찰의 강압과 폭행 당시 15살이였던 최군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이였습니다.

 

그때에는 그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었으며 어른들이 하는 말에 그저 끄덕였을뿐입니다.


최군 : 네가 했잖아. 네가 했잖아. 네가 했으니까 칼 어디 있어. 어떻게 죽였어.

 

최군 : 울면서 막 사정 했어요. 나 아니라고.

 

최군 : 계속 맞으니까 진짜 내가 죽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최군 어머니 : 영진이가 울면서 하는 이야기가 엄마, 진짜 나는 안 했는데

 

최군 어머니 : 그러다가 형사 한 분이 그 방으로 들어가더니 영진이를 때리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최군 어머니 : 그런데 형사하고(영진이가) 나오는데 보니까 얼마나 맞았는지...

 

최군 어머니 : 얼굴이 다 부어가지고 그리고 울면서 나오더라고요.

 

최군 선배 : 맞고 시작하자. 그래서 종아리도 맞고 장딴지도 맞고 엎드려서 팔, 팔꿈치 이렇게 해서

 

최군 선배 : 아주 가혹하게 그냥...그때 너무 심하게 맞아가지고 피멍 들어가지고요.

 

최군 선배 : (또 다른 친구도) 나처럼 많이 맞고 그랬어요. 맞기는 엄청 맞았어요. 진짜.

 

최군 선배 : 그거는 맞은 사람만 그 고통을 아니까요.


그때 당시 15살이었던 최군은 강압과 폭력에 못이겨 자신이 했다고 진술하였다고 합니다.

다른이들도 경찰의 폭행으로 견디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최군이 자신이 했다고 진술해야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감면이었습니다.
15년에서 ---> 10년으로 감면이 되었습니다.

어린나이에 진실을 이야기해도 빠져 나갈수 없고 그가 선택한 것은 결국에는 원하는대로 인정해서 감면뿐이었습니다.


최군 어머니 : 억울해서? 억울해서 쓴 내용이 이거야? 네 목에 칼이 들어와도 네가 안 한 것은 안 했다고 해야지. 응? 어째서 이렇게 너 죽을 짓만 그렇게 하고 있었어. 도대체?

 

이때 당시 어머니는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요?
증거는 없고 진술만 있는 사건.
하지만 반대로 무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와 내용 그리고 진범.. 목격자가 등장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경찰이 조사한 내용이 다르게 됩니다.


1. 혈흔

사건현장에서 공원쪽으로 도주하였고 공원쪽에서 신문지로 칼닦고 선배와 통화후 다방으로와서 옷을 갈아입고 사건현장가서 태연하게 목격자처럼하고 다시 집에와서는 한번더 세제로 칼을 씻고 현장에서 입은 옷은 세탁소에 맡겼다고 합니다.

[위에서 본것처럼 최군이 사용한 것은 국과수에 의뢰하였고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즉, 피가 묻지 않은 물건들이였습니다.

살해된 택시기사는 폐부위쪽에 동맥혈과 같은곳에 치명상이 되어서

과다출혈로 사망원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12군데나 상처입을정도로 체격좋은 택시기사의 저항이 심했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엄청난 양의 피가 뿜어져 나왔다면 옷에 흔적이 남아 있어야합니다.

그러나 흔적이 없습니다.

다만 위에서 이렇게 해서 발견이 되지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똑같은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너무나 다르게 나왔습니다.

사건발생후 다른날 세탁소에 옷을 맡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를 묻혀놓고 하루정도 지난후 검사하였습니다.

옷이나 칼에 뿌려놓은 피가 그대로 면봉에 남아 있습니다.

최군이 사용한 칼은 엄청난 양에 흔적이 남아 있어야 하는데 피의 흔적이 없습니다.

 

또한 사건발생후 맡겨놓은 세탁소에서는


세탁소 주인 : 없었어요. 그런거는 피도 없고.

 

피가 묻어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세탁물에 오염물이 얼마나 있는지 꼼꼼하게 보시는편이라고 합니다.


2. 사건발생시간

택시와 오토바이(최군)가 시비가 발생하였고 화가난 최군이 오토바이안장에 있는 칼을 들고와서 택시밖에 서있는 택시기사찌르고 택시안으로 도망치는 택시기사 따라서 뒤자리에 타서 몸을 앞으로 숙이면서 강하게 저항하는 택시기사를 12번이나 찌르고 갈비뼈 뚫고 폐에 있는 동맥혈 파열시키고 근처 공원 휴지통에 가서 신문지로 칼닦고 선배에게 전화하였다라고 진술하였습니다.

 

(1) 최군이 오토바이로 택시 앞을 막으니 택시가 멈추고 싸움이 시작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택시회사조사결과가 택시가 움직이고 손님을 태우고 얼마나 속도냈는지 등등이 그래프로 나온다고 합니다. 다만 이때 택시기사가 완전히 멈춰있는시간은 2시:08분이였습니다.

그렇다면 사건이 발생한 시간은 새벽 2:05분에서 ~ 2:10분이라고 합니다.
다만 택시앞을 막아선 시간은 새벽 2:08분이라고 합니다.

 

02:05:24 ~ 02:05:39 ---> 사건당시 최군이 여자 친구와 통화한 시간

 

02:09:11 ~ 02:10:40 ---> 사건당시 최군이 선배와 통화한 시간

 

02:11:07 ~ 02:11:25 ---> 사건당시 최군이 선배와 통화한 시간

 

통화내역으로 보면 2시05분 39초부터 시작해서 2시09분 11초안에 마무리 하였다면 3분 32초안에 싸우고 살해하고 도주까지? 가능할까요? 하지만 이것보다 더 놀라운 것은 택시가 완전히 멈춰있는 시간은 2시 08분

 

즉, 최군이 택시앞을 막은 시간이 2:08분이라고 합니다.
2시7분 30초라고 판단해서 진행해도 1분 41초안에 싸우고 살해하고 도주해서 선배랑통화하였다?

 

이날위해 내가 10년동안 기다렸어 라고하는 완전계획적인 범죄인가요?


15살 최군이???

 

실험결과는 이렇게 되었습니다.

최군이 택시앞을 막아 세우고 택시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고 오토바이 안장에서 칼들고 택시안으로 들어간 시간입니다.

택시에서 나와서 최군이 공원으로 간 거리와 시간은

살해후 인근 공원까지 이동한 거리는 35초. 5번이나 실험한 결과입니다.

피 묻은칼 닦고 선배와 통화가 연결된 시간결과입니다.

결국에 2:08분에 실랑이하고 살해하고 내려서 공원가서 칼닦고 선배에게 통화한 시간중 실제로 택시안에 들어가서 강하게 저항하는 택시기사 14초안에 해결하고 나왔다???

당시 경찰들도 살해하는데 1분이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사실이 발견됩니다.

 

택시 미터기 제조업체 과장 : 그때 당시에 이걸 검토하는 회사 직원 분께서 2분 정도 늦더라 그렇다면 미터기 시간을 뽑을때 2분 정도 늦더라(는 이야기지요) 현재시간. 미터기상에서 8분에 멈췄으면 8분 아니면 9분 10분에 멈춰진다는 거죠.

 

택시 타코미터 전문가 : 미터기 시간을 꼭 보시는 분들 그런 분들 수정해주고 보면 다 대부분 99%는 늦어졌어요.

 

결국 2시08분에 사건이 발생하였다면 14초안에 살해해야하는데 미터기 전문가들의 말로는 그당시 택시기사 사용하는 미터기는 느리다고합니다.

 

즉 미터기상에서는 8분이지만 실제로는 9~10분에 택시가 완전히 멈추었습니다.

 

그렇다면 최군이 범행을 할수조차 없습니다.
통화하면서 강하게 저항하는 택시기사를 살해 했다??

 

하지만 이역시 증거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3. 진범

새로운 진범이 등장 했습니다.

친구네집에 잠시 숨겨놓은 상자안에칼...

그칼의 주인은 김군이였습니다.

결국 친구는 은닉죄가 될 수 있으니 사건발생 3년이 지난후에 실토하였습니다.

사건의 진범은 사건발생부근에서 약 400미터 부근에서 거주하였고

최군처럼 1차 2차 3차 늘 진술이 바뀌지 않고

일관성있게 진술 하였습니다.

또한 최군처럼 우발적이 아니라 택시강도가 목적이라고 진술하였고 식칼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응급 이송 기사 : 그 때 당시에 "강도야" 이런 소리를 들어갖고 몰렸어.

 

최군은 오토바이타고 우발적으로 택시앞에 막았는데 택시기사는 무전기에 대고... 강도야 라고 외쳤다??


택시가 사건발생시점 급정지 하지않았다는 내용입니다.

즉, 최군이 택시 앞을 가로막고 놀래서 급정지하였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택시는 사건발생시점에는 급정지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은 진범인 사건발생 3년후 김군이 사건내용에 대해서 진술한 내용입니다.

 

김군 : 찌르자 칼 끝에 뼈가 걸리는 느낌...

 

택시강도가 목적이였고 식칼사용하였고 강하게 저항하는 택시기사 12군데 상처입혔고 그 과정에서 치명상이 되는 페쪽에 동맥혈관 파열로 과다출혈.

 

하지만 폐쪽에 칼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갈비뼈 통과해야합니다.

 

그러나 최군의 진술에는 없고 오로지 김군에게만 있는 진술 사건당일 현장의 느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한 처음 김군이 친구들에게 보여준칼도 칼끝이 휘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즉, 폐부분에 갈비뼈가 깊숙히 손상이 될정도로 칼이 들어가면 칼끝역시 무사하지 못합니다.

 

4. 목격자

사건발생부근에서 목격자가 나왔습니다.

목격자에 의하면 고통의 소리가 들렸고 택시문이 살짝 열려있었는데 택시기사가 휘청하면서 다시안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목격자에 의하면 만일 사건발생할 때 최군이 살인자라면 택시 앞에 오토바이가 있어야 하는데 오토바이는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최군이 처음 목격자로 진술한 내용중에 다방 아가씨 데려다 주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에 진술에 맞게 새로운 목격자도 오토바이는 여자태우고 지나간 사람뿐이라고 합니다.

즉, 사건발생할때에는 그자리에 최군은 없었다는 내용입니다.

택시 기사가 그렇게 쓰러지고 2분후 응급차가 도착했다고 합니다.

또한 목격자는 이 사건에 대해서는 최군과 연관이 없다고 경찰서 진술에 대답하였습니다.

사건발생할 때 최군도 없고 오토바이도 없고 오토바이 안장에서 식칼 꺼내서 범행하였다?

오토바이가 없는데 어디서 어디서 식칼이 나올까요?

 

또 다른 목격자 강씨: 택시가 여기서 스르륵 내려오더라고요 내려오면서 서서 택시가 문이 한 번 열리더라고. 이렇게요. 문을 열고 발을 빼놓고 있더라고요.

 

기자: 오토바이랑 택시기사랑 싸운 일이 있었어요?

 

또 다른 목격자 강씨: 뭘 싸워요. 거기서 싸우고 그런 건 없었어요. 뭘싸워요. 바로 차가 따라붙었는데

 

결국에 오토바이랑 택시랑은 싸운일이 없고 택시앞에 오토바이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목격자들이 일관성있게 진술하였지만 어째서 이런 내용들이 발표가 되지않았는지요?

그당시 택시문이 한 번 열리고 다시 안쪽으로 이동하였다고 합니다. 결국에 택시안에서 도망 칠려고하는 택시기사를 잡았다는 소리입니다.

 

진범인 김군의 진술서 : 택시기사를 보니까 운전석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것 같아 제가 제 왼팔로 택시기사 왼쪽 어깨 옷을 잡고...

 

최군과 다르게 진범인 김군의 진술서에는 문을열고 밖으로 나가려고하는 것 같아서 택시기사 왼쪽어깨 옷을 잡고??

 

결국 김군과 그의 친구는 강제로 정신병원으로 보내버립니다.....

 

일관성있게 주장하는 김군이 어째서 정신증적 장애로 생각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목격자들의 진술과도 일치하게 택시기사가 행동한 모습과 일치하게 진술이 되었는데... 장애라...

1차, 2차, 3차에서 진술이 계속 번복이 되는 최군보다 일관성있게 주장하는 김군이 정신증적장애다??

증거는 없는데 자백하나만으로 최군에게는 10년형이 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그 자백 역시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그 자백만큼은 계산되어 있는것처럼 정확하고 빠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10년 동안 홀로 자신이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죄???값을 치루고 15살 소년에서 세상밖으로 나온 최군은 어느새 청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택시기사에게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 4천만원에 대해서 해당 보험사는 최군에게 손해배상 구상권을 청구하였습니다.

 

4천만원에서 10년동안 형을 살고왔는데 이자가 늘어나고 그결과 1억 4천만원이라는 돈이 되었습니다.

 

증거도 없고 단지 15살에 어린 최군의 자백서 하나만으로 사건이 계획한것처럼 진행이되고 오히려 무죄입증될수 있는 증거들은 전부 기각이 되어버리고 법의 기본원칙으로 무죄주장의 원칙에 대해서 무시해버렸습니다.

 

10년동안 자신이 하지 않은 죄에 대해서 홀로 싸워야 했던 최군.

 

10년동안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만 놓고 하루하루 지내야 했던 어머니.

 

지켜주지도 못했던 어머니의 마음이 아직도 뭉클합니다.

 

부디 이 사건이 재수사되어서 최군의 억울함을 풀고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추천수1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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