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20대 초반에 휴학을 한상태고 몇개월 일하다 몸이 안좋아서 지금은 쉬고있어요..
남친은 20대 후반에 청과상에서 힘든일을 하고있구요..
힘든거 알아요 어떤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잘모르겠지만 일단 노가다에, 엄청힘들고
체력적으로 지치는것도 아는데.. 알겠는데요
일주일에 2~3번 만날때마다 오빠가 퇴근하고나서 얼굴보면
항상 너무너무 피곤해하고.. 피곤한게 정말 제가 일하다 피곤해한건 비교도 안되게. 얘기하는데 눈이 반이 감겨있어요 . 그러다 차를 주차한뒤 차안에서 조금얘기하다가 보면 어느새 오빠가 잠들어있더라구요;; 그런적이 거의 대부분이에요.. ㅠ 만나서 가만히 앉아있을때마다요.. 매일같이 그렇대요 피곤하대요.
잠좀자게 일부러 저는 폰게임좀 하며 몇시간보내다가.. 오빠깨워서 집에가서 편하게 자라고 그렇게 보내구요.. 뭔가 아.. 일힘들구나 이건 알겟는데 그렇게 만나고나서 오빠 집에 보낼때마다 한숨이 나와요 ㅠ
현재 100일이 다가오고있는데.. 사귀고 얼마안됬을때는 카톡도 자주해주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일이 더 바빠졌는지 2시간에 한번 3시간에 한번 카톡이 오고 뭐 말을해도 잘 안이어지고.. 너무 바빠서 할말도 잘 생각안하고 대충 빨리 말적고 보내는 그런? 식으로 카톡오고요.. 제가 쉰답시고 집에있어서 저는 시간적여유가 많으니까 그런지몰라도 그런 오빠가 많이 답답하더라구요ㅠㅠ 근데 제가 일할떄도 오빠는 똑같았고 저의 지금 상황, 기분도 똑같았어요..
저의 이기분을 드러내면 힘들까봐 철없단 말들을까봐 오빠 신경안쓰이게 하려고 나름 ㅎㅎ ㅋㅋ 붙여가면서 고생많네 많이 덥겠네 힘들지 이런말해주면서 힘이되게 노력하는데 제속은 다 까매지는거같네요 ㅜㅜ
사귀기전까지 잠수쟁이, 연락잘안하는애로 저는 친구들에게 알려져있었어요
그래서 남친한텐 그런모습안보이려고
오빠한테서 카톡오면 대부분 30분 안으론 꼭 답장해주고 애교도 부리고 짧게 보내는것도아니고 정성스럽게 적거나 길게 보내고 정말 노력많이하는데 바쁘게 일하고 정신없는 오빠한텐 소용없단생각도 들고요.. 한번 오빠에게 이런걸 말한적이있었는데 그냥 이해해달라는식으로 말하고.. 나는 그래도 노력하는건데 니가 그렇게 생각한다니 어쩔수없네 이렇게 말하니 ㅠㅠ 제가 뭐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더라구요.. 하...
이기분을 뭐라표현해야될지모르겠어요.
답답하고 한숨나오고 어쩔땐 짜증날때도있고요.. 제가 어려서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