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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하면 역시 밀리터리 호러-2

미래용사다간 |2013.06.21 14:46
조회 56,568 |추천 178
제글이 위에 떡하니 올라와있네요!!! 이럴수가... 
비록 추천은 14개에 댓글은 3개지만 !!!!!!! 기다려주시는분들이 있다기에 용사다간이 돌아왔슴돠!!!!!
그럼 첫글에 예고한대로 에메랄드초소 이야기 고고싱 할게요 음흉 (재미없을까봐 초콤 무섭네요 ㄷㄷ.......귀엽게봐주세요 ㄷㄷ.....)



이 이야기는 부대내에서 상당히 유명한 이야기에요.(행보관의 인증이 있을정도로)
저의 아버지의아버지의아버지 거의 조상군번의 얘기에서 부터 거슬러져 내려옵니다.
전편에 얘기했던 순찰근무를 돌다보면 탄약고 위쪽에 음산한쪽에 초소하나가 버티고 있습니다.
제가 근무할 당시에는 그초소는 폐쇄 초소였고 그 초소는 낮에 봐도 햇빛이 안들어 음산했죠
그 초소는 예전에 조상군번쯤에는 사용을 하는 초소였고
그 초소에서 경계근무를 섰다고 하더군요 
예전 초소가 사용될 때 병장한명과 이등병한명이 근무를 서고 있었어요
그 이등병은 평상시에 병장을 조카게 싫어했었고 그 당시에는 근무때 대검을 착용시켜 보냈었다고하죠
근무를 서던 도중 병장은 이등병을 계속 갈궜고 참다못한 이등병은 
결국 병장을 대검으로 찌르고(그당시 대검은 지금처럼 무디지 않았다고 하던군요(행보관왈)
병장은 그초소에서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당황한 이등병은 병장이 죽었나싶어 초소 밑으로 내려가 확인을 하러 내려갔고
그찰나에 
엎드려있던 병장이 일어나 이등병의 모가지를 대검으로 긁고 
그걸로 분이 안풀려 대검으로 이등병을 마구 난도질하고 마대자루에 난도질한 이등병을담아
지휘통제실까지끌고가서 집어던지고 자기도 아까 찔린 출혈로 인해 둘다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그 후에 
그 초소에서는 이상한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휘통제실에 정체모를 전화한통이 오고 그 전화속에서는
"통신보안, 통신보안 여기..는.. 에..메랄..드 초소..다.."
라는 괴기한 목소리가들리고 전화가 끓기고 했죠
그리고 그초소에 근무를 서고 있던 병사들이 근무교대를 할때 교대를 하는 병사외에 한명의 병사가 자꾸 더 보인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고 결국 그 초소에 귀신이 떠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그 소문과 초소에서 귀신 목격을 한 병사들이 초소근무를 거부하게 되고 
결국 간부들이 직접나서 새벽시간대에 중사한명과 하사한명이 초소로 경계근무를 나가게되죠
3~4시 근무를 서는동안 아무일이 안 일어났고 
간부두명은 이것보라면서 큰소리치며 지휘통제실에 복귀 하는 찰나에
아무도 없는 그 빈 초소에서 무전이 왔고 그 무전에는 또
"통신보안, 통신보안 여기..는.. 에..메랄..드 초소..다.."
라는 괴기한 목소리와 함께 무전이 끓겼고 지휘통제실에 병사 및 간부는 모두 굳었다고 합니다.
그 일 있던후 그 초소옆에는 울타리가  쳐졌고 통제지역으로 변하고 폐쇄 되었습니다.
그초소는 통칭 에메랄드초소로 불리게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행정병이었던 제가 행보관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고요 
이이기를 듣고 나서 제가 하나 문득 떠오른 일은
제가 이등병때 제 동기하나가 이등병쉼터에서(이등병들만이 모여서 쉬는 쉼터입니다.)
발신전용전화기가 있는데 그전화기가 갑자기 벨소리가 울리기 시작했고 
그전화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그 이야길 듣자마자 깨림칙해서 그동기에게 
개인정비시간에 지나가는 소리로 물어봤습니다. 
"야 너이등병때 전화받았다는거 있자나 고거 그때 전화에서 뭐라디??거억나냐??"
라고 물어봤고
제 동기의 말은 
"몰라 어떤 미친놈이 조카 벌벌 떠는 목소리로 에메랄든가 뭔가 하던데 잘 기억안나~"
하고 슉 지나가던군요
제 등골이 바싹 올라서 후임 옆에 딱 붙어 잤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재밌었나요??ㅠ_ㅠ...
다 쓰고 나니 
왠지 서두 안 맞는 글이 된거같아 다시 읽어보기 두렵군요..ㅠ_ㅠ..
그럼 이번 이야기도 반응이 좋다면!!
다음에!!!
아이윌비백 부끄







추천수178
반대수7
베플훼이크|2013.06.21 21:25
저희도 그런일 있었어요. 서부전선 GOP근무 시절인데요. GOP는 한 소대에서 맡는 초소가 한 20개 정도 돼요. 그렇다고 모든 초소에서 근무를 서는건 아니구요. 중요한 초소 5군데 정도에서 근무를 서고 나머지 초소는 사람모양 허수아비를 세워놔요. 북한군이 보면 마치 사람이 있는것 처럼 보이게요. 그리고 소대장님이 순찰을 돌죠. 소대장님이 순찰을 돌면 옆 근무 초소에서 연락을 해줘요. 소대장님 그쪽으로 출발했다고. 그날도 오른쪽에서 소대장님이 오고 계셨고 오신다는 연락을 받았죠. 한창 준비하고 있는데 한통의 전화가 더 오는겁니다. 왼쪽에서 소대장님이 오신다는 전화를요. 이상했죠. 그래서 어느 초소냐고 물어봤더니 215초소라는 겁니다. 215초소는 사람이 근무하지 않는 초소였어요. 그래서 너 누구냐고 물었더니 글쎄 기괴한 소리와함께 치...치익...달...닮....다으...음화 내 놔
베플확그냥|2013.06.22 09:35
닥쳐 화장실에서 초코파이 몰래 먹다가 문위로 쳐다보는 고참 얼굴 봤어? 형 그날 부터 귀신따윈 무섭지가 않다 ..... ㅜ
베플씽씽|2013.06.21 17:57
잘보고간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 풀얘기가 많데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한 불쌍한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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