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경리와 저는필드였고 저는 평소대로 출근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이 저에게 말도안걸고 경리에게만 웃으며 말을하더군요.
제가 잘못한일을 한아이처럼 말이죠. 그때부터 저는 모든일을 끊었습니다. 커피, 복사,팩스 등등
최소한 제가해야하는것들만 했죠. 저도 직원들을 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웃지않는거는 기본이고 묻는말에만 대답했습니다.
그럴수록 직원들도 웃지않고 짜증을 내며 물어볼때도 있더군요.
항상 커피타주고 말듣던 애가 웃지도않고 받던걸 못받으니 짜증을 내는 것이겠지요.
그럴때마다 경리는 다른직원들과 웃으며 이야기를 하더군요~하하하하 호호호호
얼마나 가식적인지 참......... 옆에서 보는 제가 민망할정도였습니다.
그정도 나이먹고 어린아이 같이 편가르고 그러다니요.
다른직원분들도 1년동안 웃으며 다닌애가 갑자기 무표정으로 멀리하면 한사람이라도
무슨일이있느냐 라며 한마디라도 해줘야 하는게 정상아닌가요?
니가 어리니 이해해라 라는 한마디라도 못한답니까.. 정말 정없는 사람들이더군요.
그때부터 저도 그만둘생각을 가지기 시작하며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일이 일주일정도 지나니 화를내던사람들이 어디갔는지 저에게 좋게좋게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벌써 충격을 받았고 그모습도 커피타주고 예전처럼 일해라 라는
가식적인 모습같아서 더 행동이 딱딱해져 갔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그만둘것이라고 마음을 잡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지금도 저는 계속 웃지않고 무표정으로 제할일만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도 또 사건이 터졌군요^^^^^
평소 경리와 저는 쓰레기통을 같이씁니다. 책상사이에 놓고 쓰죠.
필드상태가 된 후 선풍기를 자기쪽으로 해서 가운데로 놓고(저에게 모터쪽이 오도록 말이죠)
쓰레기통을 자기쪽으로 가져가더군요. 저에게도 책상아래에 놓는 선풍기가 있기는 했습니다.
고로 경리-쓰레기통-선풍기-저 이순서가되어서 쓰레기통에 손이 닿지가 안더군요.
진짜 유치해가지고 저는 쓰레기통하나를 샀습니다. 그래서 경리쓰레기는 경리가 버리고
제쓰레기는 제가버리면 되는거죠.
그렇게 쓰기를 이틀째, 커피를 타고 자기자기로 돌아가던 경리가 저에게
"이거 쓰레기 버려불라" 라고 하는 겁니다.
제가쓴것도아니고 자기쓰레기통을 완전 미안한감정없이 당연하다는식으로 말하더군요.
어이가없어진저는 "언니가 버리면 안되요?"라고하니
더어이없단표정으로 "너가 버리면 안되냐?" 라고하는겁니다. 진짜 방귀낀놈이 썽낸다고.
"제가 쓴것도 아닌데 제가 버려야되는 이유있어요?"
"아 그래?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 알앗어 그렇게해 어어 알앗어" 라고하며 자기자리에 있는 물건을
탁탁 던지면서 놓더군요 ㅋㅋㅋㅋ 저정말 어이가없어가지고 이아줌마 많은 오해를 하는거 같은데
자기가 사장인줄 아나봅니다. 지가뭐라고 저에게 겁주는식으로 말한답니까?ㅋㅋㅋㅋ
정말 어이가없는 일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경리의 기가막힌 이야기가 있으면 글올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저런 경리를 만나지 않았으면 정말 좋겠어요^^ 정말 별종도 저런 별종이없고.
이기주의도 저런 이기주의가없으며 잘난척은 얼마나~강한지 기가막힙니다 정말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