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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차이 학원선생님과 연애~ing _ 네번째

뱌오뱝 |2013.07.03 00:39
조회 22,139 |추천 63

 

 

 

내가 그쌤을 좋아하게된 날부터 그 다음 큰 사건까지는  반년정도가 더 있음ㅋㅋ

큰사건은 고3때일어나서!

 

바로 쭉가면 내용도 안이어질것같구 너무 확확 지나가는 느낌이니까,

몇편동안은 기억나는 작은 에피소드들을 적어보겟음!

 

 

 

 

 

 

 

 

 

1.

 

 

좋아하고난뒤부터 나는 로이쌤과 가까우면서도 먼 사이가됨ㅋㅋㅋㅋㅋㅋ

그 일 이후로 나와 로이쌤사이에 그 이상한 벽 있잖슴!? 그게 사라진거같았음ㅋㅋ

친구들도 너는 로이쌤이랑 되게 친한거같다? 이런소리도 엄청많이들음

둘이 개인적으로 있는 시간도 많았고 얘기할일도 많고, 장난도 많이치고 ?

 

 

 

 

그런데...

 

 

 

 

 

앞에서 말했었다시피 나는..ㅎㅎ 좋아하는사람앞에서는 부자연 그  자! 체! 임 ㅠㅠㅠ

 

말해도 네, 아, 아니요, 네? 아,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아 저 긴장했어요.. 이표정ㅋㅋㅋㅋㅋㅋㅋ

 

 

 

 

ㅇ_ㅇ..... 이표정?ㅋㅋㅋㅋㅋ 웃을때도 ㅇ▽ㅇ.. ?

 아 뭐라해야할지모르겟닼ㅋㅋㅋㅋㅋ

 

 

 

 

 

방긋..?

 

 

 

 

 

 

 

...........................

 

 

 

 

 

 

어휴...........ㅋ

 

 

 

 

 

 

 

 

 

무튼.. 그 이상한 눈은 크게뜨고선 입꼬리만 어색하게 부들부들 올라가는 그런 이상한 표정이잇숨...

 

 

 

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티났으면

 

 

나는 분명 아무한테도 말 안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내 친구들이 내가 그쌤을 좋아한다는걸 알고있었음

 

 

어느날 나까지 네명의 친구가 쉬는시간에 서서 얘기하는데

갑자기 한 친구가

 

 

"아, 진리야. 너.. 혹시 로이쌤 좋아해?"

 

 

 

ㅋㅋㅋㅋㅋㅋ하길래 또 막 방긋;;;?????????????? 하면서

어, 어어어어??????????하니까

 

 

다른친구들도 맞아! 그런거같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그 자리에서 ㅏ캠핑날 있었던 일들을 주절주절 말하고

ㅋㅋㅋㅋㅋㅋ친구들은 꺅꺅거리면서 도와주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안 이루어질걸 알곤있었음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애초에 선생님과 제자고

아무리 친해졌다해도, 막 갠톡하는사이도아니구ㅜㅜㅜ 학원에서만 친한걸..

 

 

 

근데 저정도로 티가났다는데.. 로이쌤도 당연히 알고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민망하기도하고 진짜 눈치챘으면 혹시 막 날 부담스러워서 피하게 될까봐

엄청걱정함...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전~~~~~혀~~~~~~눈치못챘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

 

둔한남자..

 

 

 

 

 

 

 

 

 

 

2.

 

 

 

 

 

 

 

지난화에서도 말했는데 쌤은 애들 머리쓰다듬는게 습관임

그게 내가 제일 설래는 행동임 ㅎㅎㅎㅎ

 

 

 

전엔 한번 사과쌤이 내 그림을 봐주시고 계셨음

사과쌤이 내 자리에 앉아 그리고 계시고 나는 옆에 의자하나 끌고와서 그걸 보고있었음

근데 로이쌤이 다른애들 그림 보면서 다니다가 내쪽을 지나가게 된거임

근데 내가 앉은곳이 좀 좁은통로여서 ㅋㅋ 가뜩이나 좁은데 내가 앉아있어서 지나가기가 되게

힘들게 되있었음

 

 

 

그래서 로이쌤이 내 쪽에 오더니 멀뚱멀뚱 서있길래

내가 살짝 의자를 당겨 앉았는데

로이쌤이 아직도 안지나가는거임

그래서 내가 뒤에 공간을 확인하고 아.. 아직도 부족한가? 이생각을하고

조금더 의자를 바싹 당겨앉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뒤를봐서 공간을 확인하니까 충분히 지나갈수있었음!

근데도 안지나가는거임!!!!!!!!!버럭

 

 

 

 

 

그래서 뭐야? 이러고 고개를 들어서 로이쌤을 보니까

로이쌤이 또 그 천사표 미소를 지으면서 나를 내려다보고있는거임

 

 

 

 

 

그래서 내 표정이 또 ㅇ_ㅇ....

 

 

 

아아아아ㅏ 이모티콘으로 설명이안되!!!!!!!!!!!!!!!!!!!!!!!!!!!!!

 

 

 

 

 

 

진짜 표정에 근육이 쭈아아악 하고 땅기면서 아..하............

누군가를 좋아해본적있는 여러분들이라면... 알거라믿음...................

 

 

 

 

그래서 진짜 멍한표정으로

뭐지? 뭐지??? 뭐지??????????하고 계속 쳐다보고있는데

갑자기 그 아빠미소를 지으면서 내 머리를 몇번 쓰담쓰담하더니 아무말 없이 내 뒤로 슥 지나감..

 

 

 

 

 

 

으아아 아 아   아   ㅇㅏ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ㅏ!!!!!!!!!!!!!!!!!!!!!!!! 오우  !!!! !!! ! !!

 

 

 

 

 

 

 

 

 

내가 얼굴이 잘 빨개지는 스타일이라

그 쌤 지나가자마자 고개를 푹 숙여서 머리카락으로 내 얼굴을 다 가리고있었음ㅋㅋㅋ

 

 

 

 

한참 이따가

 

 

사과쌤이 내가하는거안볼래?!!!!!!! 하면서 화를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또 다른 선생님의 설레는 행동은 설명해줄때임

이건 정말 여러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사과쌤처럼 그냥 내 자리에 앉아서 설명해주고

나는 옆 의자 끌고와서 앉는경우!

 

 

 

제일 무난한 경우임ㅋㅋ

그럼 나는 옆에 앉아 로이쌤의 시범을...................

 

 

 

 

 

 

 

 

 

 

..........이아니고 그림에 잔뜩 열중하고있는 로이쌤의 얼굴을 봤음.....하하하하

 

 

 

 

 

 

 

 

 

 

진짜 세상에서 이쁘게 웃는남자 다음으로 집중하는남자가 갑인것같음...

진짜 진지한 얼굴로 그림을 그리는데  진짜 얼굴만 보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래서 그림을 못그렷나봐여...핳...............

 

 

 

 

아니면 집중하다가도 가끔 말걸고 하는데

공식적으로 얘기할땐 약간 귀여운? 말투임 ㅋㅋ 애교스러운게아니라 뭔가 매력있는 귀여움?ㅋㅋㅋ

 

근데

1:1로 말하면 저음에 되게 나긋나긋한 목소리임..

 

 

 

 

 

그럼 나는 부끄 그림에 집중을 할수가 음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다른경우는 로이쌤이 그림그리고있는나를 아주 잠깐! 봐주는 거임!!

 

그런경우는 내 자리엔 그냥 내가 앉아있음

 

내가 앉아서 그림그리고 있는데 로이쌤이 내 뒷쪽으로 지나가다가 내 그림을 보다가

 

아주 잠깐! 뭔가 맘에 안들었을때

 

내 등뒤에서 팔만뻗어서 내 손에 쥐어져있는 붓을 빼내서 그림을 그리면서 설명을해줌...

 

 

무슨 자세인지 알겟음.......?!?!!???!!!!

 

 

 

 

나는 앉아있고 로이쌤은 서있는데!

로이쌤이 허리만숙여서!!!

 

 

약간 백허그하는..느낌까진 아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충그런자세로....

 

하..답답하다... 다음부턴 그림판을 이용할까봐요..................ㅋㅋㅋ

 

 

 

 

 

그런자세가 되면 로이쌤의 얼굴이 내 얼굴 바로 옆에있게되는데

 

이게정말레알완전!!!!!!!!!!!!!!!!

 

심장폭팔하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얼굴 바로옆에서.. 바로 내 귀로

 

로이쌤의 나긋나긋 달콤한 목소리가 자장가처럼 들려오는거임 부끄

 

 

그럴때가 정말 표정관리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때 마다 도움이 되는 내 머리카락..ㅎㅎㅎ

 

 

로이쌤은 별 느낌이 없는지 그치?하면서 그상태로 내쪽을보는데

 

나는 정면만보고 끄덕끄덕끄덕X99999999999999999999

 

 

 

 

 

 

 

 

 

 

 

4.

 

 

 

 

 

 

 

이건 정확히 언젠진 기억은 안나는데

 

우리학원이 건물 2층에 있음

 

그래서 엘베기다리기 귀찮을땐 그냥 계단으로 가는데

 

그날 로이쌤이랑 나랑 우연히 같이 학원에 들어가게 되서 엘베를 기다리다가

 

위에서 자꾸 안내려오길래 둘다 계단으로감

 

내가 좀더 앞에 걷고 로이쌤이 뒤에 걷고 있었음 살짝 뒤에?

 

 

 

근데 내가 ㅋㅋㅋㅋㅋㅋ원래 잘넘어지는편이긴한데

 

ㅋㅋㅋ대체 나도 어떻게 넘어진건진 모르겠는데 내가 뭔가에 걸려서 앞으로 확 쏠린거임

 

근데 로이쌤이랑 아주 멀리는 아니고 살짝 거리가 있었어서

 

로이쌤도  깜짝 놀래서 손을 뻗긴했는데 그게 더 악화되서?ㅋㅋ진짜 심하게 팍!!!!!!!!넘어진거임...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심하게 엎어져서 눈물이 다 나는거임... 팔다리 다 까져서 피 줄줄나고..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한참동안 고개 숙이고 가만히 있으니까 로이쌤도 놀래서 옴ㅋㅋㅋ

 

근데 내가 그땐 너무 놀래서 정신이 없어서 그냥 계속 고개 숙이고 있다가

 

좀 정신차리고 나서..? ㅋㅋㅋㅋㅋㅋ갑자기 민망해지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로이쌤이 웃기다고 생각하진 않을까, 아완전 쪽팔려...

 

이러면서 고개 숙이고 있는데 옆에서 아무런 인기척도 안느껴지는거임...

 

 

 

 

 

 

그래서 뭐야ㅏ.. 이러고 고개를 들었는데

 

 

 

 

 

 

 

 

 

 

........................땀찍;;;;;;;;;;;;;;

 

 

 

 

 

 

 

 

 

 

 

바로 앞에서 쭈구려 앉아서 날 진짜 걱정스러운 얼굴로 보고있는거임

 

진짜 바로옆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민망해서 웃으면서 다시 고개숙이니까 내 다리랑 팔 보면서

 

 

"아, 진짜 아프겠다.. 어떡해... 미안해... 내가 잡아줬어야했는데..."

 

 

이러면서 안절부절거리는거임 ㅋㅋㅋ 그래서 막

 

눈을 울고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은 웃으면서

 

 

 

 

"아, 아 괜찮아요...헤헤..."

 

 

 

 

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며ㅑㄴ서 진짜 호구처럼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로이쌤이 내 몸을 자기 어깨에 걸쳐서? 부축하는 자세로 들어서 학원까지 데리고 가서

학원로비 의자에 앉힘 그리구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고 교무실로 들어감

 

 

 

그 전까진 솔직히 까진건 별로 안아프고 얼굴도 부딪혔어서 ㅋㅋㅋㅋ 너무쌔게부딪혀섴ㅋㅋㅋ

바닥이랑뽀뽀함ㅋㅋㅋㅋㅋ 내 광대랑 코도 완전 팍 부딪혀서 진짜..코낮아지는줄..../

 

 

 

 

 

 

그거만 엄청 아팠었는데 의자에 앉고나니까 그제서야 까진데도 아팠음

 

 

 

 

그래서 막 찔찔이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콧물훌쩍대면서

 

한손으론 눈물닦고 한손으론 팔다리랑 옷에묻은 먼지들을 털어내고있었음ㅋㅋㅋ

 

 

그러고있는데 로이쌤이 구급상자같은걸 들고 나오는거임

 

그래서 진짜 드라마에 나오는거처럼

 

내 무릎이랑팔다리에 있는 상처들 소독해주고 하나하나 그 흉지지말라고 붙이는 이상한 반찬고??

막 오려서붙이는거 ㅋㅋㅋ 그거 붙여줌

 

그리고 난 몰랐는데 얼굴도 조금 까졌던거임.. 그래서 막 얼굴에도 약 발라주는데

 

따끔따끔한건 둘째치고 선생님 얼굴이 그렇게 가까운건 처음이었던거같음

 

진짜 아픈건 느껴지지도 않고 심장 터지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대로 표정관리도한다고 했는데 ㅋㅋㅋ 모르겠음.........하.....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때도 막 눈물자국 있고 계속 훌쩍대니까 선생님도 뭔가가 필요했나봄ㅋㅋ

 

 

 

 

 

 

 

"어휴, 우리 진리는 가뜩이나 얼굴도 못났는데... 흉까지지면 시집은 어떻게가냨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아근데 내가 그때 기분이 나빠서가아니라 너무 긴장을해서

 

말할타이밍을 놓쳐서 계속 표정 굳어서 ㅎ, ㅎ, 이러니까 쌤잌ㅋㅋ 말실수했는줄알았나봄ㅋㅋㅋㅋ

 

 

 

 

바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농, 농담이야. 알지? 쌤이 흉 안지게 잘해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너무 귀여워서 흐, 하고 웃으니깤ㅋㅋㅋㅋ

 

쌤이 또 한번 천사표미소! 부끄 필살기인듯...ㅎㅎㅎㅎ

 

 

 

 

그렇게 가까히서 천사표미소를보니... 내맘은 헬레레레렐~~~.~..... 해짐...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63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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